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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칠선계곡(늘 가슴을 조이게 하는 칠선의 비경...) 1

by 松下 2016. 10. 10.

2016년 10월 9일 경남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초암능선 산행....

산행코스 : 추성리-선녀탕-칠선폭포-대륙폭포-마폭포-중봉-하봉-초암능선-추성리..

산행시간 : 07시 10분-19시 40분(12시간 30분)...

함께한동지 : 김은종님,임하균님,홍정호님,운산....

 

 

칠선골의 아름다운 2층폭포....

오늘은 수량이 많아 더욱더 아름다움을 한껏 폼낸다....

 

 

 

 

 

7시가 조금 넘어 들어서는 칠선계곡 산행....

어둠이 걷히고 서서히 밝아오는 추성리의 아침....

 




 

 

다리를 건너며 칠선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몇일간 내린 비가 많은 수량을 말하여 준다...

 





 

 

두지동으로 넘어서는 고갯마루에서 뒤돌아 보는 광점동....

아침 햇살은 서암 벽송사 능선을 타고 내려 앉는다...

 





 

 

두지동을 넘는 가파른 고개에 몇대의 차량이 주차를 하고 있다....

 





 

 

고갯마루를 넘어 서는 곳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칠선계곡과 물소리.....

 





 

 

좀처럼 물줄기가 없는 작은 계곡에도 물이 넘처 흐른다....

 





 

 

두지동 가는길 칡넝쿨이 뒤덮인 길을 지나며.....

 





 

 

멀리 아침 햇살이 들어서는 지리의 산능선

그넘어 멀리 법화산 능선에도 아침의 햇살은 비춰 오고있다.....

 





 

 

두지동 칠선으로 가는길 이젠 집 아래로 길이 나있다....

 





 

 

하얀포말과 시원스런 물줄기가 지나는 칠선교.....

 





 

 

엄청난 수량과 푸른물 그리고 하얀포말.....

 





 

 

칠선 옛길과 만나는 고개 잠시 쉬어가며 지난날의 시간들이 스처간다...

 




 

 

건너편 두지동을 바라보니 아침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고 있다...

이제는 햇살이 따스하다는 말이 지난 여름은 먼 과거인양...

 





 

 

원두지동의 민가 한체....

 





 

 

두지동 민가옆 작은 골에도 물줄기가 심상찬게 흐르고 있다....

 





 

 

넓은 너럭바위를 지나며 발걸음은 차츰 칠선골 깊숙이 들여 놓는다....

 





 

 

아직 단풍잎은 물들지 않고 빈 돌계단이 대신 나그네를 맞이한다....

 





 

 

 

1시간 조금 넘어 도착한 선녀탕앞 선녀교......

 





 

 

선녀탕에도 물은 넘실 거리듯 넘치고 있다....

 





 

 

하얀포말의 물줄기는 선녀탕을 뒤로 하고 흘러 내린다....

 





 

 

조금 올라서서 만나는 아름다운 옥녀탕.....

넘실거리는 물줄기와 멋진 단풍들은 아직 가을이 멀었음을 말한다....

 





 

 

옥녀탕에서 내려다 보는 선녀탕....

선녀탕은 되려 옥녀탕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이 더 멋지다.....

 





 

 

넘실거리는 옥녀탕으로 하얀포말이 쉴새없이 흘러 내린다.....

 





 

 

넘실거리는 옥녀탕은 넘치고 넘친다.....

 





 

 

옥녀탕의 상류 물줄기들......

 





 

 

옥녀탕옆 나무대크에서 감상하는 일행들......

 





 

 

옥녀탕옆 거대한 기암의 암봉과 소나무......

 





 

 

길은 다시 돌길로 나있는 아름다운 길을 따라 오른다......

다시 이길 양옆 지금은 푸르른 나무들이 물들고 나면 환상적인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내고 탄방객들이 남으로 남으로 내려 올테고.....

 





 

 

아름다운 비선담......

아름다운 비선담과 철교을 올려다 본다.....

 




 

 

비선담 다리에서 내려다 보는 멋진 칠선골....

 





 

 

10여년전 인듯한 시절 태풍으로 다리가 끊기도 다시 새다리를 놓았을때

이곳으로 내려섰던 옛기억이 지난날의 시간이 스처간다...

 





 

 

멋진 비선담 다리를 뒤로하고 다시 올라서며....

 





 

 

햇살이 드리우는 아름다운 단풍들 아직은 익지 않은 단풍도

햇살에 그멋을 자아낸다....

 





 

 

비선담을 넘어 멋진 무명폭포가 있는곳...

지리 칠선을 오를땐 항상 이곳이 중간 쉬어 술한잔을 하는곳이다...

오늘도 배낭을 내려놓고 쉬며 멋지고 환상적인 연출에 영혼을 잊을 정도 이다..

이 환상적인 광경을 칠선에서 처음 느껴 본다....

 





 

 

물안개 자욱한곳 소맥한잔과 눈을 크게뜨니 나뭇가지에 느티버섯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흥에겨운 술맛은 천하일미 이다....

 





 

 

 

이제 그멋진 풍광을 뒤로하고 비선담 통제소로 올라서며.....

 





 

 

하얀포말 정말 순진한 처녀처럼 멋지고 고결한 느낌이 들게 한다....

 




 

 

비선대통제소앞 늘 평온함이 깃드는 곳이다...

 





 

 

통제소앞 쓰러진 거대한 나뭇가지.....

 





 

 

나무대크가 있는 통제소......

 





 

 

잔잔한 물줄기 몇일간 내린비가 목말랐던 계곡을 적시고 아직은덜 토해내는건지

조금씩 자질어지는 물줄기 이다....

 





 

 

온통 하얗게 솜뭉치 떠밀려 오듯 흘러 내리는 계곡수.....

 





 

 

기념사진 이라고.....

 





 

 

요즘 조금은 불어오른 살땜시 몸이 좀 무겁다.....

 





 

 

산행은 다시 거슬러 오르고......

 





 

 

숨은듯 넓은 너럭바위 성안골 합수지점을 지나며....

 





 

 

성안골에서 흘러 내리는 물줄기도 지금은 수량이 많다....

 





 

 

나뭇뿌리도 밑둥을 처들고 길가는 나그네에게 인사를.....

 





 

 

건너야할 첫번째 지점에 와닫고.....

 





 

 

계곡을 건너는 일행들.....

 





 

 

뿌연 물안개 가득한 계곡 소리는 요란하고 물줄기는 하얀포말을 이룬다....

 





 

 

햇살을 타고 내리는 단풍나무들 아직은 덜익은 가을 칠선의 단풍......

 





 

 

천둥소리처럼 들리는 계곡의 물소리들 그리고 피어 오르는 물안개들.....

 





 

 

치솟는 물안개는 환상의 맛을 자아낸다....

 





 

 

오랫만에 칠선의 맛을 제대로 느끼는 산행이다.....

 





 

 

백무동에서 들어선 합류지점 앞 작은계곡에도 물줄기가 크게 내린다.....

 





 

 

제석봉 기슭에서 합하는 합수지점을 내려다 본다....

이제 칠선폭포는 바로앞 몇미터 전방 이다.....

 





 

 

길에서 내려다 보는 칠선폭포......

 





 

 

햇살과 오묘한 맛을 자아내는 칠선폭포......

물안개가득 환상적이고 몽환적 이라는 말이 맏다.....

 





 

 

요란스런 물줄기와 햇샇가득 아직은 덜익은 단풍들......

 





 

 

폭포소리 요란한 칠선폭포....

금새 불타오를듯 붉어지는 단풍들 그리고 금방 이라도 글러 내릴듯한 바위

언제나처럼 늘 나그네를 불러 듫이는 곳이다.....

 





 

 

몇해전 태풍이 지나간뒤 오르던 그때 홀로 느꼈던 엄숙함과 공포감은

지금은 나지는 않지만 가장 멋진 칠선폭포 이다....

 





 

 

왼쪽 오름길로 건너며......

 





 

 

칠선폭포에서 임하균님......

 





 

 

김은종님......

 





 

 

홍정호님......

 





 

 

왼쪽 바위벽을 오르며 멋진 칠선의 폭포수 요동친다.....

 





 

 

상단에 올라서며 바라보는 칠선폭포는더 아름답고 빼어나다.....

 





 

 

칠선폭포 상단 넓은 곳에 앉아 소맥한잔

그리고 간식 아울러 원두커피 한잔을내려 먹으며.....

 





 

 

 

다시 대륙폭포로 올라서며 뒤돌아 보며.....

 





 

 

왼쪽 길을따라 오르며 바라보는 계곡.....

 





 

 

왼쪽 계곡옆길로 바로 올라서서 대륙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폭포.....

 





 

 

멋진 대륙폭포 바위전망대 끝자락에서 홍정호님.....

 





 

 

임하균님.....

 





 

 

운산.......

 





 

 

다시 폭포 아래로 내려서서 바라보는 대륙폭포.....

오랫만에 대륙폭포 수량많은 광경을 보며...

 





 

 

임하균님.....

 





 

 

대륙폭포에서 다시 나와 칠선골로 올라서며 제석봉골 앞에서.....

제석봉골과 칠선골의 합수지점 제석봉골은 바로위에서 골을 건너 들어선다,....

 




 

 

합수지점에서 바라본 칠선골쪽.....

 




 

 

왼쪽 사면을 거슬러 칠선골로 올라서서 계곡으로 내려서며......

 





 

 

아름다운 칠선골로 접어들어 계속 올라서며......

 





 

 

합수지점에서 좀 올라서서 만나는 2층폭포....

우리는 다시 여기서 잠시 쉬어 간다 언제나 처럼 쉬는 2층폭포앞.....

 





 

 

멋진 2층폭포 위쪽엔 양물줄기를모 우는 오강처럼 깊은곳 이다...

 





 

 

2층폭포 상단폭포......

 





 

 

민들민들한 바위를 타고 흘러 내리는 하얀 물줄기들.....

 





 

 

여름엔 그냥 풍덩 물속에 들어섰다 나오면 더위는 식고식는다......

 




 

 

 

깊은골 햇살이 드는 칠선의 고요한 멋......

 





 

 

무명의 폭포들.......

 





 

 

바위길 오름길 오래된 나무계단 언제나 반가운 것중 하나이다....

 





 

 

나뭇가지들은 미리 겨울을 준비 하는지 잎사귀는 다버리고 매마른 가지만......

 





 

 

쓰러진 나무에 인사를 하며 오르는 곳......

 





 

 

쓰러지고 꺽인 나뭇가지들......

 





 

 

잠시 잦아드는 계곡 그리고 오름길.....

 





 

 

어느듯 도착한 합수지점...

좌,우골합수지점 마치 시간도 점심시간이 되어 합수지점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합수지점 오른쪽 우골의 폭포는 마치 여인의 멋진 몸매를 말하듯 멋드러진다.....

 





 

 

나뭇가지에 걸터 바라보는 우골의 멋진 폭포......

 





 

 

발아래 놓인 합수지점......

 





 

 

좌골 마폭포....

마폭포앞에 공터에서 점심을 준비하며.....

 





 

 

올라서다 채취한 느타리버섯과 돼지고기.......

멋진 점심과 소맥 한잔씩 이제는 임하균님과 둘이서만 마시는 술.....

 





 

 

느타리버섯을 넣고 끓인 돼지고기찌게.....

홍정호님이 준비해온 맛있는 요리.....

 





 

 

맛있게 익어가는 돼지목살구이 맛있는 점심과 휴식시간....

여유로운 시간앞에 다시 원투커피를 갈아 커피 한잔씩 여유로움 이다....

 





 

 

 

물줄기 시원한 폭포도 이제 뒤로하고 올라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