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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종주산행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2구간(하늘꽃길 연하선경을 지나며...) 2

by 松下 2017. 6. 5.

2017년 6월 4일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2구간 주능선종주....

 

 

 

 

 

 

지리능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드러내는 연하선경길.....

저가는 철쭉꽃잎 마저 그길이 아쉬어 조금은 남아 지켜보고 있다....

나는 나를 잊고 무념의 세상을 걷는다.....

 

 

 

 

 

 

산은 자유를 억압하는 산이 되어버린 우리들의 실상....

규제로만 가는 실정에 참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우거진 숲넘어 아름답고 부드러운 능선들.....

 





 

 

너덜같은 지리 주능선길 언제부터 인가 길은 모두 너덜이 되어있다

물론 땅이 페이고 유실을 막기 위함 이지만 순수한 예전의 맛은 없다....

 





 

 

아름다운 칠선봉.....

 





 

 

봉우리로 가장 아름다운 지리산 칠선봉...

 





 

 

가을이면 더멋진 칠선봉 가끔 종주길에 그맛을 더 느낀다.....

 





 

 

형상을 알수 없는 바위들 마치 장승처럼 아라한들의 모습처럼

그렇게 지리산 칠선봉은 형언할수 없는 멋을 자아낸다.....

 





 

 

일곱 봉우리의 아름다운 바위들......

 





 

 

두개의 작은 봉우리처럼 이어지는 칠선봉 모습.....

 





 

 

이바위에 올라서서 조망을 하던 옛생각이 스치듯 추억으로 지나간다.....

 





 

 

칠선봉 대장격인 바위를 올려다 보며......

 





 

 

조망터......

 





 

 

칠선봉을 지나 이제는 영신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큰세개골을 내려다 보며 장군폭포의 멋진 폭포를 생각해 본다.....

 





 

 

지나온 칠선봉을 뒤돌아보며......

 





 

 

칠선남능선을 따라 내눈길도 내려선다.....

 





 

 

능선넘어 연하봉의 모습을 살며시 바라본다.....

 





 

 

영신대 가는길......

 





 

 

 

이제는 일행들을 그리워 하지 않고 오늘은 혼자 걷는다......

단체산행을 하여 일행들은 알아서 삼삼오오 종주를 하니 구속에서

오늘은 벋어나 자유롭게 걷는날 이다...

 





 

 

저멀리 산골의 끝자락 하동 섬진강을 그려본다......

 





 

 

지루한 계단길 직각으로 나있는 계단길 계단 끝자락 수문장이 서있다.....

 





 

 

망바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산객들......

 





 

 

멋진 망바위의 주변풍경.......

 





 

 

망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바위 낭떠러지......

 





 

 

큰세개골에서 흘러 대성골로 다시 화개동천 그리고 섬진강.......

 





 

 

칠선남능선,덕평남능선,칠백능선,불무장능선,왕시루봉능선....

지리의 길고긴 능선들이 겹겹이 쌓여있다......

 





 

 

더 가까워지는 지리산 상봉.....

 





 

 

북쪽 조망을 해본다 희미한 덕유산은 보일듯 말듯 하다......

 





 

 

지나온 오전길 멀리 삼정능선 넘어 반야봉이 짝궁댕이를 드러내고 있다.....

 





 

 

망바위 넘어 삼정능선을 돌아본다......

 





 

 

멀리 광양의 백운산도 지리의 계곡을 가로막고 있다.....

 





 

 

영신대위 바위를 바라보며......

 





 

 

영신봉으로 올라서는 길에서.....

 





 

 

영신대 조망바위 오늘은 오르지 않고 그냥 패스를.....

 





 

 

영신봉 표지석.....

영신봉은 왼쪽으로 조금 오르면 정상 이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영신대 가는길과 남부능선으로 가는길 이다.....

 





 

 

고개를 넘어서니 촛재봉과 세석고원이 눈에 들어선다......

 





 

 

 

드넓은 세석고원.......

 





 

 

촛대봉을 위시한 세석고원...

예전에 속살이 드러난 고원이 지금은 참많이 복원이 되어 숲으로 변해있다......

 





 

 

영신봉을 올려다 보며 지나간다.......

 





 

 

아직도 남아있는 세석고원 철쭉꽃......

지난시대 아픈 민족의 한을 잊지 못하고 지금도 꽃색은 서글프듯 곱다......

 





 

 

귀봉처럼 머리만 내미는 천왕봉......

 





 

 

능선아래 자리잡은 세석산장......

 






 

 

영신봉 아래 헬기장......

 





 

 

백무동과 거림으로 이어지는 길.....

 





 

 

세석산장을 지나 촛대봉으로 향하며......

 





 

 

꼬리진달래꽃도 색이 너무 곱다......

 





 

 

세석고원 습지.....

 





 

 

촛대봉으로 오르며 알수없는 자연의 형상들.......

 





 

 

촛대봉 넘어 천왕봉을 바라본다.....

 





 

 

촛대봉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제석봉에서 이어지는 창암능선이 곱게 흘러 내려서고 있다......

 





 

 

촛대봉의 망바위격인 조망바위......

 





 

 

촛대봉 정상은 오르지 않고  그냥 지나치며......

 





 

 

촛대봉을 넘어서니 이제는 천왕봉이 멋지게 드러난다......

 





 

 

 

촛대봉골을 내려다 보며.......

 





 

 

연하봉으로 가는길 이제부터는 지리능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접어든다......

 





 

 

예전에 이길이 너무 아름다위 이성을 잃은적도 있는 그런 추억이 있는길 이다....

해마다 가을날이면 꼭 걷고 싶은 그런 길중 하나이다......

 





 

 

바위에 올라탄 작은 돌들 누구의 소망인가? 장난인가?

 





 

 

조용한 숲길 잠시 명상에 젖여든다......

 





 

 

지나온 촛대봉을 돌아 보며.......

 





 

 

고사목 사이로 아름다운 꽃들 숨은듯 피어있음이 더욱 아름답다......

 





 

 

바람을 이겨내는 구상나무와 조망바위로 발길을 옮기며......

 





 

 

조망바위에 올라 촛대봉과 영신봉을 바라보며.....

 





 

 

바로아래 한신지곡을 내려다 본다.......

산아래 엄천은 지리산 북천으로 낙동강으로 흐르는 강이다...

남쪽은 섬진강 이고 이 두강은 백두대간 노치마을을 경계로 분수된다....

우리네 인생도 어디에 태어 나느냐에 지역성을 가지고 산다....

자연은 그대로 만물에 적용된다....

이런것을 깨치는게 산에 다니며 배우는 고마움 이다.....

 





 

 

바람의 방향을 타고 자라는 나무들......

 





 

 

호젓한 숲길을 따라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연하봉 일출봉 제석봉 천왕봉 한눈에 상봉으로 가는길이 보인다.....

 





 

 

쉬어 가는길 이곳은 꼭 쉬어 가야하는 그런 길이다......

구상나무 그늘 시원한 바람결 그리고 넉넉이 벗들과 이야길 하고픈 곳이다...

 





 

 

아름다운 구상나무가 서있는곳.......

 





 

 

아름다운 구상나무......

 





 

 

구상나무와 아름다운 암봉,.......

 





 

 

어느해인가 아주 여유로운길을 거닐때 이 바위를 타고 오르던 시간들

지금은 무엇이 그리 바쁜지 지나치는 조급함들 왜일까......

 





 

 

 

지긋이 서있는 망부석......

 





 

 

서늘한 그늘길을 걸으며.......

 





 

 

한신계곡 오공능선 삼정능선 모두다 눈에 익은 능선들과 골들 이다.....

 





 

 

아름다운 반야봉을 바라보며......

 





 

 

촛대봉이 이제는 저멀리 서있다......

 





 

 

산객들이 가장 평화로움을 느끼는 연하봉 가는길.....

지리능선에서 가장 아름다운길 이다.....

 





 

 

소지봉능선과 한신지곡을 내려다 본다......

 





 

 

연하봉과 일출봉......

 





 

 

도장골과 일출봉능선을 내려다 본다......

 





 

 

가을이면 아름다운 야생화들로 가득 차는 이길....

해마다 가을이 그리운 연하봉길......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오늘은 조금은 짜증이 나는 산행 이다..

어쩌다 이런 사람들이 지리산까지 밀려 왔는지 산은 모든 사람을 포용한다....

 





 

 

곱디고운 일출봉능선길......

 





 

 

연하봉에서 일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연하봉과 일출봉을 구분 하는것이 그렇다

일출봉은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한참 떨어저 있다....

 





 

 

뒤돌아 보는 연하선경길 멀리 반야봉이 아직도 손짖을 한다.....

 





 

 

연하봉 연화대......

 





 

 

아름다운 연하봉의 바위들이 힘을 느끼게 한다.....

 





 

 

일출봉을 건너다 보며......

 





 

 

힘찬 바위들이 있는 연하봉 오름길.......

 





 

 

 

불세계 연하대의 수래바퀴 자욱 같은 모습을한 바위......

 





 

 

연하봉.....

 





 

 

연하봉 언듯보면 보는 각도에 따라 나한의 모습처럼 느낌이 오는 바위....

 





 

 

다시 능선을 넘어 일출봉으로 가는길......

 





 

 

아름다운 제석봉과 천왕봉이 이제 바로앞에 서있다......

 





 

 

일출봉 정상을 바라보며 오늘은 그냥 지나친다.....

 





 

 

다시 아름다은 연하선경길을 거닐며......

 





 

 

연하봉 장군바위......

 





 

 

예전에 고사목은 지금은 쓰러저 누워 잠을 자고 있다....

이 고사목이 연하북능선을 가는 이정표 이였었다.....

 





 

 

뒤돌아 아름다움을 더 느끼는 풍경들......

 





 

 

일출봉 이정표를 지나며.......

 





 

 

아름다운 철쭉꽃 사이로 천왕봉이 그리고 머리끝만 내민 중봉......

 





 

 

 

어느듯 발길은 장터목산장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