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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종주산행

지리산 지네능선-불일폭포(소나무숲길 사이 진달래꽃은 흐드러지고...) 1

by 松下 2012. 4. 16.

2012년 4월 15일 경남 하동 지리산 지네능선과 불일폭포와 화개장터...

산행코스 : 왕성초고-세이정-지네능선-남부능선-상불재-불일폭포-쌍계사-

              화개장터..

함께한사람 : 운산,산아사리,일로천사..

 

 

소나무숲길 진달래꽃은 수즙은 처녀처럼 손짓을 한다....

지네능선 오름길 결코 쉽지 않은 오름길 이지만 서서히 한걸음 한걸음 올라서 본다,,,

 

 

 

 

지네능선이 시작되는 왕성초고앞..

 

 

차에 카메라를 놓고 와서 다시 택시를 타고 화개장터까지 갔다오고..

 

 

여기 자리를 건너 세이정으로 올라선다..

 

 

잔잔한 지리의 계곡...

 

 

세이정앞 정상 탐방로..

 

 

세이정..

 

 

세이정에서 조금 올라서서 만나는 국립공원 경계표..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는 일로천사님과 산아사리님..

 

 

세이정에서 올라서서 만나는 첫번째 쉼터..

 

 

진달래가 만발한 지네능선길...

 

 

그네를 타는 일로천사님..

 

 

남부능선 너머 보이는 촛대봉..

 

 

작년 가을 선유동계곡을 올라  쇠통바위로 하산하였던 능선이 바로앞에 보인다..

 

 

오르는길에서 만난 표고버섯..   이버섯을 따서 산아사리님 배낭에 넣어서 점심때 우동에 넣어 먹을려고 하였는데

정작 점심때 버섯은 없어저 버리고 괜시리 미니 도마를 꺼내 헛 칼질만 하였다...

 

 

다시 만나는 밴치...

 

 

내려다 보이는 먹통골..

 

 

이제 촛대봉능선도 보이고 남부능선 너머 보이는 천왕봉...

 

 

멀리 촛대봉과 천왕봉을 배경으로 산아사리님과 일로천사님..

 

 

운산님과 일로천사님..

 

 

반야봉과 통곡봉능선 그리고 토끼봉능선이 지리의 주능과 연결한다...

 

 

의신을 배경으로 감싸듯 펼처진 지리...

 

 

남쪽 성재봉과 임도가 보인다...

 

 

이제 서서히 바위지역이 나온다..

 

 

의신마을..

 

 

묵방 먹통골마을..

 

 

묵방과 의신의 중간으로 나있는 토끼봉능선과 반야봉,,,

 

 

고도를 높이면서 이제는 진달래는 보이지 않고 생강나무만 간간히 보인다..

 

 

험로를 올라서는 일로천사님..

 

 

산죽밭과 조금의 난코스 바윗길을 올라서는 산아사리님..

 

 

조망 좋은 바위에 올라서서 악양 성제봉을 바라본다..   작년 남북종주하면서 걸었던길이다..

 

 

지나온 능선 너머 왼쪽으로 칠불사로 오르는 도로가 나있다..  십여년전 칠불사 주차장에서 저녁노을에 넉을 잃었던 생각이 난다..

 

 

길게 나있는 쌍계사계곡  끝나는 지점 섬진강이 보인다..   건너편은 광양 도솔봉쪽 한천이다..

 

 

황장산능선 너머 지난번 등산했던 왕시루봉 능선이 솟아있다..

 

 

아득히 멀리 조계산이 보일듯 말듯하다..

 

 

구례 사성암이 있는 오산이 보인다..

 

 

지나온 능선을 뒤로한 산아사리님..

 

 

계속 이어지는 산죽밭...

 

 

환히 트이는 성제봉과 광양 백운산 상봉...

 

 

지리산 여인 연하선경님 리본이 땅에 떨어저 있어 다시 주워 메어놓고...

 

 

오늘은 무척이나 반가운 날이다..   지리산맨 우스님을 여기서 만났다..  너무나 반가워 우리는 사케를 한잔씩 나누어 먹었다..

우스님이 근방 알아 보아서  지리의 인연이 이렇게 쉽게 만날수 있어 오늘은 행운의 날이였다..

사실 블러그에는 자주 들러 뵙지만 산에서 만난다는건 그렇게 힘든일인데..  아무쪼록 멋진산행 많이 하시고 삶이 늘상 넉넉하고

근심없는 일상이시고  좋은복 많이 짓기를 빕니다...

 

 

우스님과 헤어지고 우리는 이제 남부능선 주능에 올라섰다...

 

 

떡시루처럼 늘러저 있는 바위에서 산아사리님..

 

 

산아사리님과 일로천사님..

 

 

조금 내려서서 보이는 하동 독바위...  너무나 압도적으로 기세를 부리는 독바위  지난해 남북종주 하였을때 해뜨기전에 보았 었었다..

 

 

다시 당겨본 독바위..

 

 

상불재 도착..  여기서 내원재로 가서 하산을 하려고 더 진행하여 삼신궁으로 가는 상불재로 갔다  거기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끓여 먹었다..

 

 

이곳에서 직진을 하면 남부능선길  관음봉 시루봉을 거처 성제봉 악양 최찬판댁에 이르는 코스이다...

 

 

우리는 다시 쌍계사 상불재로 되돌아와 산을 내려선다..

 

 

불일폭포로 내려서는 너덜길..

 

 

비로서 물줄기가 흘러내린다..

 

 

한줄기의 물이 모아저 작은 폭포를 만들며 모아지고 모아저 불일로 스며 드는 물줄기..

 

 

한참 내려서서 만나는 이정표..

 

 

제법 폭포다운 폭포이다..

 

 

하루의 산행을 뒤로하고 하산중에 산아사리님..

 

 

무지 더운 하루 날씨는 여름처럼 느껴진다..

 

 

일로천사님..

 

 

이제 불일폭포로 한걸음한걸음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