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5일 전남 영암 월출산 왕복종주 산행...
산행코스 : 천황사주차장-구름전 옛길-사자봉-천황봉-구정봉-마애불-
용암사지-큰골-노적봉안부-발봉-미왕재-도갑산-동원농장-도갑사-
홍계골-미왕재-구정봉-천황봉-바람폭포-천황사주차장..
산행시간 : 07시 30분-18시 05분(10시간 35분 점심,휴식포함)
**산행거리 : 26Km(홀로산행)
월출산에서 가장 선경의 장면을 연출하는곳....
옛날주차장.....
오늘은 마음 먹고 편안하게 왕복종주를 하려고 혼자서 입산을 한다...
월출산 바우제단....
바우제단에서 조금 올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바위를 지나며...
구름다리와 바람폭포의 갈림길....
신축중인 천왕사....
천왕사에서 바라본 장군봉....
매봉을 올라서며 만나는 일출....
구름다리 오르기전 조망바위....
매봉이 떠오르는 햇살에 붉게 보인다...
예전에 잡목이 있는곳으로 매봉을 올라섰었다...
오늘은 구름다리로 안가고 여기에서 안내판 뒷쪽으로 넘어간다...
예전에 구름다리가 없을때 이코스가 사자봉으로 가는길이였다...
오늘은 옛 기억을 회상할겸 이코스로 들어 본다....
매봉 건너편 봉우리 저봉우리도 많이 올라본 봉우리다...
고개를 넘어 내려서는곳 예나 지금이나 길은 여전한데....
아직도 길은 뚜렷하다....
다시 작은 바위를 넘는곳....
작렬하는 아침햇살은 바위와 내몸을 잠시나마 조금 녹여준다....
간간히 옛추억이 넘실거린다...
발아래 기도원과 송장폭포가 있는 저수지가 보이고...
바로 아래 비가오면 환상적인 칠지폭포가 있다....
칠지폭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너덜을 따라 올라선다....
구름다리에서 올라서서 다시 내려서는곳 합류지점이다...
조망좋은 사자봉 바위와 조망터....
건너편 땅끝기맥이 들어오는 최거사봉....
작은사자봉이라고도 한다....
아침햇살에 한층 멋을더 자아낸다....
사자봉 구름다리에서 넘어 내려서는곳....
국립공원 되기 이전에서부터 있었던 계단....
사자봉 하강지점 능선에 있는 바위....
언제나 마음의 환상을 자아내는 월출산의 멋....
늘상 찾아 나서도 빈마음을 채워주는 그런 산이다...
다시 건너편 최거사봉을 바라보며...
햇빛이 들지 않는 음달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있다...
옛날 사자봉 릿지를 하고 내려서던 하강지점....
반대쪽 하산지점도 있다....
봉우리 넘어 살짝 보이는 천황봉....
햇살이든 장군봉....
사자봉 바위능선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참으로 아름다운 월출산이 바위들....
멋진바위를 따라 능선으로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서 바라본 구정봉 향로봉 그리고 천황봉 남릉.....
멋드러진 천황봉과 남릉의 빼어난 조망....
빼어난 천황봉....
경포대로 이어지는 계곡....
다시 조망을 보러 올라서며...
마치 한마리의 동물을 연상시키는 바위....
다시 바라본 사자봉의 위용....
위에서 바라본 육형제봉과 장군봉...
아마 이래서 월출산을 강진월출산이라 했는지 모른다..
빼어난 월출산의 강진쪽 조망....
멀리 향료봉을 바라보며....
천황봉남릉과 향료봉남릉....
마치 이국의 산인양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통천문....
통천문위 조망바위에서 조망...
장군봉정상을 바라보며...
산성재쪽과 영암읍내....
멋진 사자봉쪽 조망...
천황봉 정상....
천황사골....
북쪽은 여전히 눈에 덮혀있다...
매혹의 능선들....
야간산행에 멋진 산성대 코스....
천황봉 정상....
오전 인증샷....
노적봉능선과 큰골....
지나온 사자봉능선....
경포대로 내려서는 능선....
흐릿한 조망 아련히 은적산이 조망된다...
구정봉을 조망하며....
멋진 천황봉의 바위능선 조망....
바위 병풍을 이루는 구정봉 가는길....
희미한 월령봉....
상고대를 이룬 천황봉....
자꾸만 발걸음을 더디게 하는 구정봉 가는길....
향료봉 구정봉 영암사지가 숨겨진곳.....
수석의 전시장 이라는 월출산.....
양근석으로 가는길 이 작은 고개를 넘으면 돼지바위가 기다린다...
마치 수문장이나 되는듯 우뚝솟아 있다...
벌어진 바위사이 그옛날부터 돌을 등에 업고....
돼지바위...
뒤돌아 천황봉....
멋진 강진 천황봉쪽....
바람재에서 구정봉 오르는길....
구정봉을 머리에 이고있는 장군바위....
바람재와 남근석바위를 내려다 보며....
남근바위....
향료봉 능선....
희미한 월령봉...
천황봉을 올려다 보며....
옛 추억이 간직한 향료봉능선....
큰얼굴 장군바위....
베틀굴 일명 음굴이라고도 한다...
베틀굴....
베틀굴 내부....
내부....
베틀굴에서 바라본 천황봉....
베틀굴에서 바라본 베틀바위...
마애여래좌상 가는길.....
여기 갈림길에 옛날에는 초소가 있었다...
지금은 많이 복원이 되어 억새가 누렇게 익어있다...
그 오래전 기억들이 주마관산처럼 스처 지나간다...
참으로 오랜세월 나도 산에 들었나 보다..
지금도 예나 지금이나 산에 대한 열정은 여전 하지만....
마애여래좌상 가면서 만나는 바위....
천황봉을 조망하며....
마치 부처님이 내려다 보는듯한 바위....
바로 아래 삼층석탑이 보인다...
조망좋은 바위에서 잠시 휴식하며...
삼층석탑에서 바라본 마애여래좌불....
불은 서역을 바라보고 건너편 탑은 마치 영산회상의 마지막
법문을 하는 그런 꿈을 꾸웠는지 알수는 없지만....
아무튼 진한 불세계의 형상을 남긴곳 이다....
독특한 삼층석탑....
삼층석탑 앞에 점심 먹기 좋은 너럭바위가 있고 조망도 좋은곳이다...
멋지고 빼어난 삼층석탑....
마치 부도탑 위에 서있는 삼층석탑 이라는 느낌이 든다...
조금은 특이한 형상이다...
노적봉능선 너머 구림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삼층석탑에서 바위를 돌아서면 이런 코끼리 바위가 있다...
두마리의 코끼리가 건너편 마애여래불과 탑을 공양하듯 한다...
여기 코끼리바위 아래능선을 타고 내려서면 폐허가된 영암사지로 내려선다...
영암사지는 여기서 말하는 영암사지가 아니라 한참 내려서면
진짜 영암사지가 나온다....
일직선을 이루는 삼층석탑과 마애여래불....
국보 제144호인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두손모아 공경을 하며....
처음 여기를 와본것이 78년 여름이다...
그때는 구정봉에 초소가 있었다...
그리고 큰골에서 올라서면 이곳으로 올라섰었다..
지금은 국립공원이되고 영암군에서 큰골에 수원지를 만들어
통제를 하고 있어 올라서기가 힘들다....
여기서 이정표를 무시하고 영암사지로 내려선다...
폐허가된 영암사지....
빈절구만이 지나가는 과객의 마음을 달랜다....
무척이나 평화로운곳 인데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잔잔한 침묵만이
가슴으로 밀려온다....
큰골은 이제 통제구역이 되어있다...
영암사지 삼층탑 넘어로 아육존상이 힘차고 당당하게 서있다...
모든게 지형적으로 서방세계의 찬탄함이 깔려있는 곳이다...
발길을 돌려 다시 계곡으로 내려선다..
옛기억을 되세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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