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저산

무주 덕유산 1

松下 2013. 9. 23. 13:03

2013년 9월 22일 전북 무주 덕유산 산행...

산행코스 : 구천동주차장-인월담-칠봉-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싸리등재-

              백련사-구천동...

산행시간 : 09시 10분-17시 40분(점심휴식포함) *8시간 30분 산행..* 

함께한동지들 : 실버벨님,이미경님,운산님...

 

 

 가을산 기슭 초라하듯 아름답게 피어난 구절초....

 

 

 

 구천동길을 들어서며...

 

 

 

 한적한 구천동길...

이제 서서히 나무색은 변해 가듯하다...

 

 

 

 비록 지리산에 비해 수량은 적지만 작고 아름다운 폭포...

 

 

 

 이제 푸르름이 식어가는 구천동 계곡...

 

 

 

 칠봉길로 들어서며...

 

 

 

인월담을 들어서며...

 

 

 

 멋진 인월담에서 실버벨님...

 

 

 

 인월담을 배경으로 운산님...

 

 

 

 인월담...

구천동에서 가장 아름다운곳 인듯...

 

 

 

칠봉을 향하며....

 

 

 

 작은 돌탑...

 

 

 

 아름다움을 훅신 풍기는 야생화...

 

 

 

 벌써 가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간간히 만나는 너덜길...

 

 

 

 너덜 오름길 그리고 그옆 죽어 썩어가는 나목...

 

 

 

 이 아름다움도 금새 시들어 지겠지 않겠는가...

 

 

 

어느 버섯...

 

 

 

 가을색이 이런건지 샛노랗다고 할까...

 

 

 

 칠봉약수가 있는곳 축대가 쌓여있다...

 

 

 

 갈길은 여전히 남아있고 나그네의 목마름을 기다리고 있는 칠봉약수...

 

 

 

 물맛이 너무 좋은 칠봉약수...

 

 

 

 바위 사이에서 떨어지는 약수...

단숨에 씨에라컵으로 두잔을 연거퍼 마셨다...

물맛이 어찌나 시원한지...

 

 

 

칠봉약수에서 철계단을 올라서서 마나는 멋진 소나무...

 

 

 

꺽여 길을 막고 있는 나목....

 

 

 

 나목을 지나는 실버벨님...

 

 

 

 맛있는 버섯을 따는 이미경님...

 

 

 

 오늘은 왠지 식용버섯이 많이 눈에 들어온다...

 

 

 

 칠봉 바로아래 이정표...

 

 

 

 리조트옆 능선과 칠봉능선 사이 계곡으로 가는길의 갈림길이 있는곳...

 

 

 

칠봉정상 헬기장에서 운산님....

 

 

 

 칠봉 정상 헬기장...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칠봉정상 이정표...

 

 

 

 무주리조트 스키장에 도착을 알리는 돌축대...

 

 

 

여기서 부터 설천봉까지는 그 지루한 길을 걸어야 한다... 

 

 

 

지루한길....

 

 

 

 길가에는 이제 가을을 알리는 가을꽃들이 춤을 춘다...

 

 

 

 멀리 향적봉이 보인다...

 

 

 

 구절초와 억새를 배경으로 실버벨님...

 

 

 

 멋진 포즈를 취하는 이미경님...

 

 

 

 가을꽃을 배경으로 운산님...

 

 

 

 노랫가사처럼 새하얀 구절초....

 

 

 

 가는 걸음을 잡고 마는 가을의 아름다움....

 

 

 

 군데군데 뭉텅이로 피어있는 꽃들...

 

 

 

햇볓을 가릴데 없는 스키장길 나그네 발길을 더욱더 더디게만 한다...

 

 

 

 앞서 가는 실버벨님...

 

 

 

 지나온 칠봉 능선길...

 

 

 

 더욱 가까워진 향적봉....

 

 

 

 어느 가을 여인처럼 수즙듯 피워있는 모습이다...

 

 

 

 설천봉의 고사목...

 

 

 

 백골이된 주목나무 나목...

 

 

 

 설천봉 루각...

 

 

 

능선 너머로 보이는 향적봉....

 

 

 

 산아래 안성의 들판이 누렇게 익어간다...

 

 

 

 멀리 능선 너머로 백암산과 동엽령이 보인다..

 

 

 

 다시 안성의 들판을 내려다 보며....

 

 

 

 멋진 주목나무를 배경으로 실버벨님...

 

 

 

 정상에는 나무잎이 서서히 말라가고 산아래는 가을을 알린다...

 

 

 

 향적봉 정상에 올라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