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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간지주3

동해 해파랑길(남진) 7구간(소나무 숲길에 취하여 걷기....) 2 2020년 11월 1일 강원도 강릉시 동해 해파랑길 소나무숲길을 걸으며...... 해파랑길과 바우길이 어우러진 숲길을 지나며..... 곱게 가을이 지나감을 말하는듯 하다...... 콩 걷이하는 노부부....... 도리께질을 하는 할아버지.... 들판에 콩 수확하는 할머니...... 한적한 마을길....... 너무 화사한꽃........ 커피공장 가는길........ 다리를 건너지 않고 천변을 따라....... 강릉 커피공장........ 앞서가는 일행들....... 어느 농가의 정자........ 도로를 보고 왼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걸음 주차된 곳에서 오른쪽으로...... 농로를 따라서...... 마을안길 돌담길을 따르며....... 옥잠화가 꽃씨방만....... 어느집앞 주렁주렁 열린 모과열매.. 2020. 11. 2.
동해 해파랑길(남진) 7구간(모산봉을 지나 한적한 길...) 1 2020년 11월 1일 강원도 강릉시 동해 해파랑길 소나무숲 걷기...... 장헌저수지 길을 걸으며 아침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간밤에 달려온 강릉 중앙시장옆 주차장.... 남대천을 비추는 불빛에 공나물국에 주먹밥 하나로 아침을..... 새벽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인다...... 다리를 건너며 단오문화원으로...... 각시탈 앞에서 일행들....... 여기서 잘못들어 1km를 아랫쪽으로 갔다 되돌아 왔다...... 1km를 다시 돌아와 정상길을 찾아 걸으며....... 이정표를 따라 걸으며...... 온통 바우길 이정표가 널려있어 혼동을 준다..... 바우길과 겹친다는 말에 사람들은 무작정 바우길이 나오면 그냥 걷는다..... 경포중학교를 지나며....... 전축박물고나 어둠속 확인만 하.. 2020. 11. 2.
지리산둘레길 2차 역종주 5코스(폐사찰 단속사를 뒤로하고 웅석봉고개로...) 2 2016년 5월 8일 경남 산청 지리산둘레길 역종주 산행... 단속사지 당간지주... 전설의 큰절은 온데간데 없고 마을앞 긴돌기둥만 남기고 세월을 굽어본다... 양옆의 석탑만이 모진세월 비바람을 맞으며 묻혀버린 고승의 참선 이야기도 물깃는 사미승의 진땀도 모두 어디 간건지 지팡이 끌고 왔다간 남명의 이야기도 모두 후세 사람들의 입방아 뿐이다... 운리마을에 도착하여 점심을 준비하며 팔각정 정자에 오른다... 마을 뒤로 길게 흐르는 달뜨기능선은 말없이 긴세월 아픔도 아랑곳 하지 않는다... 삼겹살을 굽는 점심시간..... 산행중 따온 취나물을 끓는물에 데처 쌈을하며 취나물의 향은 가슴속 깊이 파고든다.... 두릅도 데처 초장에 술안주로 일품이다...... 맛있는 갓김치 그리고 잘익은 삼겹살...... 정다.. 201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