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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숲2

영동 민주지산(백두대간에 올라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2016년 1월 3일 충북 영동 민주지산 산행... 산행코스 : 물한계곡-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각호봉-물한계곡... 산행시간 : 10시 00분-16시 50분(6시간 50분).. *거리 : 15Km... 16년 첫산행은 삼도봉으로 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10여년이 넘는시간 삼도봉을 잊여버리고 살다가 무척이나 궁금하여 산악회를 따라나서 오늘 오르게 된다... 물한계곡에 들어서서 도마령으로 넘은 차는 사람들을 온통 멀미하게 하고 10시가 다되어 도착하니 등산객들이 많다... 수많은 인파들이 북적이는 물한계곡 날씨는 완전 봄날씨 이다... 새벽 5시반에 출발하여 도착하고 산행을 시작하며.... 길가에는 노점상들의 곳감이 먹음직 스럽다... 내려올때 있음 한접 사가야 할것 같은데.... 돌담장 넘어 민박집... 2016. 1. 4.
해남 삼남길 1코스(땅끝 천년숲옛길 미황사의 단풍...) 2 2015년 전남 해남 땅끝 천년숲옛길 산행.... 미황사 경내를 지나며 아주 오래전 山林이 초라했던 시절과 지금의 山寺의 山林은 天兩地 差異를 보이고 있다... 안개따라 내린 낙엽이 발끝을 부드럽게 간지럽힌다.... 이길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걸었을까... 구도를 위하여 심신의 단련을 위하여 아니면 그저 님을따라.... 길은 다시 깊은 터널숲으로 빨려 들어가고 단풍은 여기서 잠시 쉬고..... 산숲속에서 내다 보이는 해남 송지의 앞바다.... 나무를 타고 오르는 마삭나무도 그 푸르름은 사시사철 푸르건만 우리네 인간은 푸르고자 한번하여도 자꾸만 時流에 어긋나고 마는건 아마도 흔들리는 갈대보다 여유롭지 못하는 것일까.... 마치 고독한 나그네의 걸음인양 외롭게 산길을 걷는.... 다시 두번째 너덜에 다다랐.. 2015.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