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봉21

지리산 허공달골-백무동(천왕봉의 상고대를 만나고 어둠속에 백무동으로...) 2 2014년 11월 2일 경남 함양 지리산 허공달골-백무동 산행... 중봉에서 천왕봉으로 가는길 상고대가 너무 멋지다.... 2층폭포를 지나며.... 물소리도 제법 크게 나는 2층폭포.... 상단의 단아한 폭포.... 소리없이 스며드는 작은소.... 물길을 막듯 쓰러진 나무 이제 오랜세월 견디다 못해 허물을 벗는다 마치 요즘시절 포장테이프가 전봇대에서 벋겨지듯이.... 세월의 인내도 어찌할수 없는것들도 많다... 다시 나뉘어지는 합수지점... 여기서 저곳으로 오르면 청이담으로 오르는길 이다.. 오늘은 저곳이 아니라 국골사거리 이다.. 국골사거리에서 천왕봉으로 가는길이다.. 나중에 저곳으로 올라서서 벽송사능선을 타야겠다... 오늘은 동부능선으로... 산사태가 조금나고 이제 시간이 지나면 저곳도 그럴싸한 폭포.. 2014. 11. 3.
지리산 칠선계곡-창암능선(창암능선에서 청춘홀로 내려서는 아름다운 단풍...) 2 2014년 10월 12일 경남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산행.... 단풍잎 참나뭇잎 온갖 나뭇잎은 슬픈사연은 모두 갈무리하고 오직 웃는듯 마지막 내몸에서 떨구어 낸다.. 그런 어색함에 우리는 줄거운듯 줄기고 있고... 자연이 그렇듯 우리네 인생사도 각자의 사연 또한 찢기듯 아픈사람 아니면 깊은 수렁속 애증도 또한 이러함이 있을지 덕지덕지 찢겨진 아픔을 보는듯 헝하다... 마치 전장의 폭격을 맞은듯 공포의 분위기 이다... 찢겨진 넘어로 이제는 산능선이 훤히 보인다... 이제 몇분후면 능선을 넘나드는 산객들을 만나리라... 마지막 물줄기가 몸부림 치고 흘러 내린다.... 바위틈으로 바싹 붙어 오르는 일행들.... 다시 작은 합수지점 여기서 뒤를 돌아 후미를 기다린다... 이제 물은 더이상 구할수 없는곳 이다.... 2014. 10. 13.
지리산 대소골-심마니능선(늦가을 심마니능선을따라 뱀사골로...) 2 2013년 11월 3일 전남 구례(심원) 대소골- 전북 남원 심마니능선 산행... 심마니능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나무... 대소골 탈출지점에 조금 오르면 이정목이 있다... 반야봉 헬기장.... 다시 내려서서 심마니로 향하며.. 심마니능선 갈림길.... 곧장 내려서면 심원능선 도계능선 쟁기소로 가는길이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심마니능선 이끼폭포로 내려서는 길이다.. 쟁기소도 이길로 가다 왼쪽으로 내려서면 된다.. 내려서는길.... 가는길옆으로 절대 내려서지 말라는 표시가 있다... 이끼폭으로 내려서는 계곡.... 여기서 내려서도 되고 한참을 더 가다 내려서도 된다... 본격적으로 들어서는 조망터에서 잠시 휴식.... 왼쪽으로 내려서듯 가고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샘이 있다... 몇가지 인지는 모르겠.. 2013. 11. 4.
지리산 대소골-심마니능선(늦가을 멋진단풍과 속삭이는 물소리에...) 1 2013년 11월 3일 전남 구례 대소골-남원 심마니능선 산행.... 산행코스 : 심원마을-대소골-반야봉(중봉)-심마니능선-와운-반선.. 산행시간 : 08시 30분-18시 00분(9시간 30분.점심휴식포함) ... **홀로산행** 대소골 속으로 접어들어 낙엽들은 앞다투어 떨어지고 깊은계곡을 그나마 지키고 있는 누런단풍.... 반선삼거리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기다리며 오늘 내려설 심마니능선 끝자락을 바라보며... 뱀사골과 심원계곡의 합류지점 반선다리밑 노오란 단풍... 택시를 타고 심원마을에 도착 택시비 16,000원 주었고 벌써 시간은 8시 반이다.. 조금은 늦은시간이라 서서히 계곡으로 빨려 들어선다... 첫발을 내딛으며 계곡은 고요함으로 가득 하다... 발아래 놓인 대소골.... 오른쪽 노고단에서 흘러.. 2013. 11. 4.
광주 무등산(비오는날 개방한 무등산 천왕봉을 오르며...) 2013년 9월 29일 광주광역시 무등산 산행... 산행코스 : 중심사주차장-새인봉-중머리재-중봉-서석대-천왕봉-북봉- 서석대삼거리-옛길(원효사쪽)-치마바위-횡단-옛절터-꼬막재- 규봉암-장불재-중머리재-토끼등-당산나무-중심사-주차장... 산행시간 : 08시 30분-17시 30분(점심포함) ** 함께한동지 : 실버벨님,운산님... 천왕봉으로 향하는 등산객들... 무등산계곡... 지금은 상가들이 철거되어 많이 깨끗하여 저있어 물도 맑다... 오늘 첫봉우리 새인봉으로... 새인봉 오르는 호젓한 산길... 새인봉 바로아래 얼굴을 닮은 봉우리... 건너편 서인봉에서 뻣어 나가는 능선... 조망 좋은곳에서 티끌세상을 내려다 보는 실버벨님... 새인봉으로 가는 멋진 소나무길.... 새인봉에서 바라본 약사암... 운무.. 2013. 9. 30.
광주 무등산(온세상 눈덮인 서석대에서....) 2 2011년 1월 2일 광주,전남 무등산산행.. 서석대에서 약간술취한 나... 산사람 산악회 동생... 멀리 가지못할 천왕봉...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중봉... 다시 천왕봉 가지못하는곳이라 자꾸만 눈이간다... 서석대에서 내려다보는 광주시내... 서석대 주상젤리... 병풍처럼 펼처진 서석대... 서석대와 설화... 임도에 내려서서본 서석대... 서석대에서 중봉을 배경으로... 서석대에서 중봉을 배경으로 산아사리... 장불재임도에서 무등산옛길... 장불재임도에서 누에봉으로 가는길... 임도에서 천왕봉 서석대쪽.. 중봉을 향하여 아름다운 무등산눈길.... 중봉정상.... 우리는 동화사터쪽으로감... 환상적으로 펼처진 눈길... 중봉 송신소.... 동화사터 가는길... 동화사터옆 너덜.. 너덜겅아래는 무등산 약.. 2011. 1. 3.
광주 무등산(온세상 눈덮힌 서석대에서...) 1 2011년 1월 2일 광주,전남 무등산 눈꽃산행.. 무등산 중심사 일주문.. 중심사전경.. 소리재쉼터... 옛날 대피소터.. 중머리재.... 장불재 중개소... 중봉과 서석대가 보인다.. 중머리재에서본 광주시내... 중봉샘을 지나 용추삼거리이다.. 용추삼거리서본 설화... 장불재에서본 입석대와 서석대가 보인다... 입석대... 입석대... 입석대를 배경으로 심퉁이님... 산사람... 멋진포즈.... 입석대위 작은입석들... 입석대정상 지왕봉이다.. 정상의 인파들... 안양산 백마능선.... 주상젤리들... 무등산 주상젤리... 정상에 다와간다... 산아사리의 멋진포즈... 멀리 천왕봉과 인왕봉이 보인다.. 군사시설이라 갈수는없다... 서석대위 정상.. 서석대에 도착하여... 서석대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 2011. 1. 3.
지리산 심마니능선(심마니능선을 걸어 반야봉 정상에 도착하여...) 2 2010년 10월 31일 전북남원시 지리산심마니능선산행.. 아침에 인월에서 아침을 사먹고 정육점에서 삼겹살과 막걸리를 샀다.. 점심에 매생이국과 삼겹살 그리고 각가지술로 점심 또 마지막으로 커피한잔.... 계란후라이로 안주겸.... 끈질긴 생명의 원천에는 이렇듯 바위위에 걸터 앉아있다.... 이제 반야봉은 얼마남지 않았다.... 산림 모니터링..... 중봉에는 주목나무가 아름답게 펼처저있다... 고사목이된 주목나무 앞에서.... 보언형님과 산아사리.... 중봉에있는 묘와 헬기장.... 이제 겨울 차가운 바람과 눈을 기다리는 나목들.... 묘향암으로 가는길.... 주능과 고사목 그리고 주목나무.... 반야봉 정상.... 기념사진 한장.... 이제 노루목으로 하산길, 너그럽게 한가하게 펼처저있는 길.... .. 2010. 11. 1.
지리산 화대종주(천왕봉에 올라서서 산 아래를 내려다보고 대원사로...) 4 드디어 천왕봉 정상에 섰지만 이제는 대원사 계곡으로 들어서야 하는데 너덜길이 꿈같이 스처간다.. 보통 지루한게 아닌데, 아무튼 초행자를 데리고 온데다 걱정이 태산이다... 혼자했으면 지금쯤은 끝마치고 집으로 향할텐데.... 그래도 같이 왔는데 끝까지 같이 하기로 했으니 책임껏 다해야겠다..... 정상표지석, 중산리에서 한무리의 인파가 오르고 있다... 이제 천왕봉의 환상적인 운무가 춤추기 시작한다.... 이제 내려서야할 대원사로 가는 이정표.... 중봉에서 본 천왕봉 운무.... 중봉정상, 멀리 쎄리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왕봉과 중봉이 운무에 쌓여있다.... 운무와 어우러진 고사목..... 이름없는 중봉밑 봉우리... 써리봉까지는 이름 없는 봉우리들이 몇게있다... 오르내리기를 몇번 반복하고 철계단.. 201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