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공달골2

지리산 허공달골-백무동(천왕봉의 상고대를 만나고 어둠속에 백무동으로...) 2 2014년 11월 2일 경남 함양 지리산 허공달골-백무동 산행... 중봉에서 천왕봉으로 가는길 상고대가 너무 멋지다.... 2층폭포를 지나며.... 물소리도 제법 크게 나는 2층폭포.... 상단의 단아한 폭포.... 소리없이 스며드는 작은소.... 물길을 막듯 쓰러진 나무 이제 오랜세월 견디다 못해 허물을 벗는다 마치 요즘시절 포장테이프가 전봇대에서 벋겨지듯이.... 세월의 인내도 어찌할수 없는것들도 많다... 다시 나뉘어지는 합수지점... 여기서 저곳으로 오르면 청이담으로 오르는길 이다.. 오늘은 저곳이 아니라 국골사거리 이다.. 국골사거리에서 천왕봉으로 가는길이다.. 나중에 저곳으로 올라서서 벽송사능선을 타야겠다... 오늘은 동부능선으로... 산사태가 조금나고 이제 시간이 지나면 저곳도 그럴싸한 폭포.. 2014. 11. 3.
지리산 허공달골-백무동(천산만홍 지리의 작은골 얼음골 단풍산행을 하며...) 1 2014년 11월 2일 경남 함양 지리산 산행.... 산행코스 : 추성리-허공달골-국골사거리-하봉-중봉-천왕봉-장터목산장-백무동... 산행시간 : 09시 20분-21시 10분(11시간 50분) **홀로산행... 세상은 천산만홍으로 물들고 벌 나비처럼 꽃을 찾아 헤메이듯 사람들도 단풍 찾아 천리길 머다 않는 가을... 조용히 인적이 드문 허공달골을 들으며.... 늦은시간 추성리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빈 주차장에는 고요만... 주차를 하고 다시 어을골로 들려고 내려와 다리에서 소나무공원을 바라보며... 지금은 수량이 없어 멋스러움을 자아내진 않지만 역시 멋진곳.. 10여년전 가족들과 여기서 민박을 한지가 까마득히 멀기만 하다.. 다리에서 몸을 돌려 상류쪽으로 바라보며.... 오늘은 이곳 다리서부터 계곡으로 들.. 2014.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