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0일 경남 산청 지리산둘레길 9구간 마근담에서 사리마을을 지나 덕천강을 따라 걸으며....
덕천강변 버려지듯 남아있는 덕문정......
유유히 흐르는 덕천강을 내려다 보는 모습이 현세의 서운함만 든다......
걸어서 운리로 다시 가는 길거리....
차도옆으로 가는길이 조금은 위험한 일이고 길잃은 개를 목줄을 걸어 같이 간다.....
문수사 우화루를 나서며....
건너편 산은 더없이 푸르르고.....
감나무밭속 집들.....
어는 농장앞 멋진 보리수나무 분재에 보리수가 가득 열리고....
사리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온통 감나무들.....
옛 흔적들....
새로 지어진 공소....
빨래터....
발을 담그며 쉬어 간다......
빨래터 쉼터를 뒤로 하고.....
어느집 담장아래 아름다운 꽃밭......
접시꽃,나리꽃........
창문넘어.....
자란꽃과 나라꽃대.....
사리마을 큰도로변.....
덕산교를 지나 운리로 향하며.....
사리마을 회관.....
덕산태극종주 초입......
이 길을 3번 걸음....
앞서가는 길잃은 개.....
국립공원 경남관리소,,,,,,
덕천강으로 가는길.....
덕천강변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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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어서 인지 물줄기가 많이 줄었다.....
소리당골을 올려다 보며......
소리당골로 가는 초입.....
덕천강을 내려다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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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문정으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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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문정.....
덕문정에서 덕천강을 내려다 보며.....
덕문정......
쉬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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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문정을 뒤로하고.....
폐 주유소......
차도를 따라 걸으며......
백운마을앞 주유소......
백운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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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마을앞 백운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옆 논들엔 모가 심어젔다.....
백운계곡 입구 삼거리....
차가 많이 다니는 길은 단성으로 나가는 길이다.....
건너편 백운마을.....
백운계곡.....
백운계곡으로 가는 삼거리길.....
왼쪽은 백운계곡, 오른쪽은 운리로 가는길 이다.....
삼거리......
백운계곡을 바라보며 걷는길....
백운계곡마을.....
모심기가 한창이다.........
백운산을 바라보며 올라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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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별장.....
혜원사앞 소나무가 멋진곳.....
아름다운 소나무......
혜원사.....
예전에 진양태극종주를 하면서 물을 보충했던 곳....
지금은 담장이 만들어저 조금은 아쉽다...
진양태극종주 날머리길.....
길을 건너 들머리길....
고갯마루를 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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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밭 넘어 백운산을 올려다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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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마을로 내려서는 길.....
정자가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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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개가 헉헉 거린다.....
무더운날 여기까지 따라옴에 고민이 앞선다.....
멀리 웅석봉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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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며....
지리산 웅석봉에서 시작한 물줄기...
용두마을 앞을 지나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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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따라....
보리밭.....
지나온길.....
농로를 따라 왔던길.....
큰도로를 따라....
고개 넘는길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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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길 넘어 어는 농장식당.....
구상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걸으며.....
숲지.....
저만치 송아마을.....
송아마을 곷길....
송아마을을 지나 진자마을로......
진자마을로 가는길 오른쪽 소나무가 멋지다.....
멀리 산청 왕산이 보인다.....
진자마을 석대산 등산로 초입......
진자마을 회관.....
마을앞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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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마을에서 운리마을로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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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리교.....
저만치 운리마을이 보인다......
석대산 자락의 팬션들.....
석대산을 올려다 보며 산행을 마친다......
운리마을 주차장....
아침에 출발하여 8시간만에 되돌아 왔다....
가는길에 만난 강아지와 차도를 따라 이곳까지 왔는데 이제 개를 데려다 줘야 한다...
일단 백운계곡으로 가보고 개 주인을 찾는 걸로....
다행히 주인을 찾아 전해 주었는데 아쉽게도 진짜 개주인은 이세상 사람이 아니라 유기견이 되어버린 개였다..
팬션주인이 밥을 주고 키우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팬션주인이 반가운듯 꼬리를 흔들고, 떠나는 나를 슬픈눈으로 넌즈시 바라봄이 가슴 아프다...
나더러 데리고 가라고 하는데 마음은 아프지만 난 개를 키우지 못하고 개털 날리는건....
그래서 애들도 집엔 개를 데리고 오질 못한다...
아쉼이 가득한 둘레길 개를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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