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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걷기/무등산, 무돌길

광주 무등산(비오는날 개방한 무등산 천왕봉을 오르며...)

by 松下 2013. 9. 30.

2013년 9월 29일 광주광역시 무등산 산행...

산행코스 : 중심사주차장-새인봉-중머리재-중봉-서석대-천왕봉-북봉-

              서석대삼거리-옛길(원효사쪽)-치마바위-횡단-옛절터-꼬막재-

              규봉암-장불재-중머리재-토끼등-당산나무-중심사-주차장...

산행시간 : 08시 30분-17시 30분(점심포함)

** 함께한동지 : 실버벨님,운산님...

 

 

 

 

천왕봉으로 향하는 등산객들...

 

 

 

무등산계곡...

지금은 상가들이 철거되어 많이 깨끗하여 저있어 물도 맑다...

 

 

 

 오늘 첫봉우리 새인봉으로...

 

 

 

 새인봉 오르는 호젓한 산길...

 

 

 

 새인봉 바로아래 얼굴을 닮은 봉우리...

 

 

 

 건너편 서인봉에서 뻣어 나가는 능선...

 

 

 

 조망 좋은곳에서 티끌세상을 내려다 보는 실버벨님...

 

 

 

 새인봉으로 가는 멋진 소나무길....

 

 

 

 새인봉에서 바라본 약사암...

 

 

 

 운무에 가린 중심사...

중심사 차밭과 토끼봉 능선이 바라다 보인다...

 

 

 

운무에 가린 새인봉 끝봉과 서인봉 그리고 중머리재는 아직 눈에 들어 오지않는다..

 

 

 

 산행중 만나는 산악회 회원님...

 

 

 

 마치 연화좌 처럼 보이는 좌선대...

 

 

 

 희미하게 보이는 광주시내...

바랑산 넘어로 희미하게 아파트들이 보인다...

 

 

 

새인봉 정상에서 실버벨님...

 

 

 

 새인봉의 멋진 절벽과 멋진 조망....

 

 

 

 새인봉에서 실버벨님...

 

 

 

 후면의 서인봉을 배경으로 새인봉에서 운산님...

 

 

 

 멋진 새인봉...

 

 

 

 새인봉 직벽...

 

 

 

 저곳 바위를 가려면 조금은 위험요소가 따른다..

저곳을 가본지가 근 7-8년전인것 같은데...

 

 

 

 멋진 절벽 새인봉길을 걷는 산객들...

 

 

 

 다시 만나는 산꾼 부부님...

 

 

 

 멋진바위 예전에 저곳에서 두어번 연습한적이 있다...

 

 

 

 다시 멀리 바랑산이 보이는 새인봉에서 실버벨님...

 

 

 

 바위길 새인봉에서 운산...

 

 

 

서인봉으로 가는 능선길...

 

 

 

서인봉으로 가느길에서 뒤 돌아본 새인봉...

 

 

 

돌무더기탑...

 

 

 

서인봉 정상 이정표...

 

 

 

서인봉의 야생화길...

 

 

 

중머리재....

 

 

 

운무에 가린 중봉과 너덜....

 

 

 

아직도 운무에 가리어 깨어나지 않는 광주시내...

 

 

 

중머리재 위에 있는 중봉샘...

 

 

 

중봉샘옆 야생화...

 

 

 

중봉을 오르다 조망이 좋은 무덤가에서 바라본 광주시내쪽...

 

 

 

중봉의 중상젤리 바위들...

 

 

 

천하 명품 소나무....

중봉를 오르다 만나는데 마치 바위에서 툭치고 나온듯 하다...

이곳을 오르면 언제나 이곳에서 쉬곤한다...

 

 

 

명품 소나무 뒤 바위....

 

 

 

중봉에 이나무가 없으면 이길을 오르는 동기 조차 없을지 모른다...

너무나 빼어난 소나무 힘차고 별다른 군더기가 없어 생기차고 남성다운면을 흠씬 풍긴다...

 

 

 

중봉의 바위들...

마치 바위축제의 서막을 울리는듯 하다...

 

 

 

마치 당간지주 처럼 서있는 중봉바위...

 

 

 

무등산 중봉...

무등 차별이 없는 그런것들....

불경에 나오는 무등등주...

"차별과 역차별이 없이 머무르는" 무등등주(無等等住)...

그래서 인지 여기 광주와 무등산은 온통 불교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용어들이 가득차 있다...

불교용어를 빼놓고는 무등산은 홀로 존재하지 못하지 않을까 싶다..

 

 

 

운무에 잔뜩 가리운 서석대...

 

 

 

조망이 좋으면 마치 병풍처럼 펼쳐저있는 서석대인데...

12월 눈꽃이 오면 환상적인 맛을 자아내는 서석대...

나뭇가지도 바위 기등들도 온통 눈기둥인데...

다시 눈꽃이 피면 그리워 지는곳이다...

 

 

 

인왕봉인 서석대을 넘어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억새길을 걷는 등산객들...

오늘은 무등산 정상 개방일이다...

아마 10월 1일 국군의날 기념으롷 미리 개방하는가 보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9번 개방을 했다 한다...

 

 

 

부대가 가까워 지는곳 서서히 철조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알수없는 열매?...

 

 

 

천왕봉 천왕대는 운무에 가리어 좀처럼 내주질 않는다...

근 30여분을 기다려도 온통 운무에 가리어 조금도 양보를 않는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린다...

 

 

 

바위 아래 야생화만 나그네의 마음을 돌이켜 세운다...

 

 

 

서글픈듯 구절초에게 서운함을 전하고 돌아선다...

 

 

 

북봉 억새밭을 걸어 송신탑까지 산책을 하며 실버벨님...

 

 

 

무등산은 바위와 억새 그리고 눈꽃이 나그네들을 매료 시키는 산이다...

억새는 중봉,북봉,안양산 그리고 북산이 온통 억새밭이다...

가을엔 정말 장관이다...

 

 

 

아직 피우지 않은 억새들...

 

 

 

적당한곳을 찾아 점심을....

 

 

 

북봉 송신탑으로 가는길...

 

 

 

멋진 억새길...

 

 

 

멀리 중봉 송신탑이 운무에 가리어 보이질 않는다...

 

 

 

북봉에서 임도를 따라 다시 서석대 삼거리에 도착하여 무등산 옛길을 따라

원효사로 내려가다 만나는 치마바위....

이곳에서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 길을 따라 나서면 꼬막재로 이어지는길이다...

오늘 무척 오랫만에 이길을 걸어 본다...

 

 

 

치마바위에서 꼬막재로 가는 옛 임도길...

 

 

 

꼬막재로 가는길에서 만난 옛절터....

절구만이 덩그러니 구세월을 말하여 주는듯 하다...

 

 

 

절터 은행나무 아래서 실버벨님...

 

 

 

이돌들은 아마 절의 주춧돌들 인듯싶다...

 

 

 

원효사에서 꼬막재로 가는길을 만나며...

 

 

 

꼬막재로 향하는 실버벨님...

 

 

 

꼬막재 아래 쉼터...

 

 

 

꼬막재 아래 전나무숲....

 

 

 

꼬막재 바로아래 습지...

 

 

 

꼬막재....

우리는 여기서 간단한 요기를 한다...

오늘은 무등산을 한바뀌 도는 그런 코스이다...

 

 

 

북산 신선대 갈림길...

예전 호남정맥을 할때 이곳으로 나왔다..

북산 신선대에서 아침밥을 해먹고 오던 옛생각 벌써 세월이 10년이 흘렀다..

북산정상 신선대 바위위에 묘가 한기 써있다..

아마 무재봉으로 쓴듯하다...

북산에는 그때 작으막한 까치복사들이 엄청 많았었다...

 

 

 

북봉정상 그리고 희미하게 송신탑이 보인다...

예전에는 저곳에서 여기 신선대로 가는길이 있었고 나도 저길을 걸었었다..

그런데 지금은 길은 없어지고 억새와 가시덩굴이 가득하여 갈수가 없다..

그래서 이렇게 휭둘러 돌아왔다...

 

 

 

화순에서 올라오는길 시무지기폭포길 갈림길이다...

이길은 별다른 맛이 없는곳이다...

 

 

 

규봉암으로 가는 너덜길...

 

 

 

 

규봉암 삼거리 오늘은 시간이 여의치 않아 오늘은 그냥 지나간다

 

 

 

규봉암 입구 표지석...

 

 

 

석불암이있는 지공너덜 가는길...

 

 

 

이곳은 규봉암쪽에서 가는길과 이곳 에서 오르는길이 있다...

 

 

 

지공너덜길 너머로 안양산이 운무에 가리워저 있다...

 

 

 

입석대....

 

 

 

장불재 송신탑....

 

 

 

장불재에서 바라본 서석대...

 

 

 

장불재에서 실버벨님...

 

 

 

장불재에서 운산님..

 

 

 

장불재 표지석...

 

 

 

장불재에서 바라본 광주시내....

 

 

 

동과 서로 나뉘어진 인왕봉...

서쪽은 서석대가 등을 업고 동쪽은 입석대가 등에 업는다..

서방세계와 동방세계과 하나이듯 인왕봉은 하나로 이루어저 있다..

 

동은 태어남이고 서는 죽음의 길인데..

동으로 나있는 입석대의 기계는 곧고 크다..

서로 나있는 서석대는 작고 촘촘히 붙어 있다..

 

우리가 태어날때는 천진하게 태어나지만 죽을땐 이것저것 업이 붙어서 인지..

덕지덕지 때에 찌들어 있듯이....

 

자연은 말이 없지만 이런저런 이야길 들려준다..

늘상 스스로의 독백이지만 너무나 많은걸 찾아준다..

그래서 인지 인간은 나이들어 싸늘하고 청명한 눈으로 세상을 볼줄 모르면 허망하다 하듯이..

그렇고 그렇게 배우고 읽히고 우리는 살아간다..

 

모든삶에 고마울뿐이다...

오늘도 내일도 축복이듯....

........................

 

 

 

 

장불재에서 중봉샘으로 내려서며 왼쪽 너덜에 물들기 시작한 단풍...

 

 

 

중머리재에서 바라본 새인봉과 광주시내...

 

 

 

중머리재에서 토끼등으로 가는 너덜길...

 

 

 

너덜에서 다시 시내를 내려다 보며...

 

 

 

다시 너덜길을 걸으며...

 

 

 

봉황대...

 

 

 

 

봉황대에서 바라본 새인봉...

 

 

 

당산나무...

 

 

 

당산나무에서 내려서서 기도원앞 언덕의 야생화..

 

 

 

중심사에서 실버벨님...

 

 

 

..................

 

 

 

중심사앞....

 

 

 

중심사 부도전과 전각비...

 

 

 

무등산 중심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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