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대1 지리산둘레길 2차 역종주 8코스(배넘이재를 넘어 흙탕물 수성대를 지나며...) 2 2016년 7월 3일 경남 함양- 전북 남원 지리산둘레길 종주.... 둥구재에서 내려서는 평화운길..... 길이 가저다 주는 평온함과 너그러움 발밑으로 흐르는 빗물을 뿌리치고 내딛는 걸음엔 지친 靈魂마저 治癒의 길을 열어주는 길.... 길옆으로 나있는 莽草꽃과 人間의 손길이 주는 풍요로움 어떤것이 自然이고 어떤것이 人工인가? 모두다 關心과 아웃싸이드(關心外) 사이 일뿐.... 바쁘게 내리는 장맛비 결국 둥구령쉼터로 발길을 옮긴다.. 쉼터 안에는 난로불이 켜있어 따뜻하게 몸이 녹는다... 비를 계속 맏고 걸어서인지 체온이 많이 내려 갔는가 보다... 난롯가 바싹 옆에서 음식을 주문하며.... 부추전과 막걸리를 시켜 한잔..... 혼자 먹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촐촐한 뱃속은 묻지 말라고 한다..... 2016.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