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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3

至 龍門寺(용문사에 머물며...) 至 龍門寺(지 용문사) 초의 의순(초의선사)..... 山空春去後 雲起客來時 산공춘거후 운기객래시 不干去來者 終不爲人知 불간거래자 종불위인지 텅빈 산에 봄이 오고 난 후에 객이 올때는 구름이 일어나고 가고 오기를 얽매이지 않나니 끝내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네. 세상사 모두가 오고 감이 자연 그대로 이네.. 눈앞엔 허깨비 한마리 춤을 추고.... 나는 누구... 2021. 3. 5.
해남 두륜산(남미륵암을 들려 장춘십리길을...) 2 2020년 11월 22일 전남 해남 두륜산 마지막 가을 단풍을 따라서.... 두륜봉 아래 자리한 남미륵암...... 세속의 욕망을 버리게 하는 아담한 수행자가 사는곳 남미륵암..... 건너편 혈망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바로 아래 음각 미륵불이 모셔저 있다...... 너덜 옛길....... 벌거벋은 나무가지 사이로 두륜봉을 올려다 보며..... 급경사 너덜길 안전로프........ 이곳이 남미륵암으로 가는 길이다....... 바위절벽을 따라 걸으면 나타나는 암반수...... 암반수가 진불암으로 가는 약수물 이다..... 남미륵암 아래 바위벽에 음각 미륵불이 모셔진곳 이다..... 남미륵암으로 오르는 돌계단길....... 수행자가 사는 남미륵암..... 마음이 청결함은 사느곳 또한 청결도량으로....... 2020. 11. 23.
해남 두륜산(물통골에서 휴식를.....) 2 2020년 8월 16일 전남 해남 두륜산 피서산행 물통골에서 잠시 휴식를..... 만일암터 5층석탑...... 지금은 덩그러니 빈터와 우물만이 남아있다....... 절터의 주춧돌이 이제는 산나그네들의 식탁이 되어 있다...... 만일암터 우물....... 물한모금 마시며 옛생각에 젖여본다....... 예전에 만일재에서 야영을 하고 물을 길르러 이곳에 왔다갔다 했던 얫추억이 벌써 20여년이 넘었다..... 무척이나 추운 겨울에도 가을날 단풍이 들때도...... 만일재 삼거리에서 진불암으로 내려서며....... 일지암으로 내려서는 삼거리....... 돌탑을 지나며...... 북미륵암 삼거리를 지나며...... 일지암으로 내려서는 능선길을 넘으며....... 진불암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진불암 입구.. 2020.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