至 龍門寺(지 용문사)
초의 의순(초의선사).....
山空春去後 雲起客來時
산공춘거후 운기객래시
不干去來者 終不爲人知
불간거래자 종불위인지
텅빈 산에 봄이 오고 난 후에
객이 올때는 구름이 일어나고
가고 오기를 얽매이지 않나니
끝내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네.
세상사 모두가 오고 감이 자연 그대로 이네..
눈앞엔 허깨비 한마리 춤을 추고....
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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