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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칠선계곡-초암능선 1

by 松下 2017. 8. 14.

2017년 8월 13일 경남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창암능선 산행...

산행코스 : 추성리-선녀탕-칠선폭포-삼층폭포-오층폭포-중봉-하봉-

              초암능선-추성리..

산행시간 : 06시 10분-19시 50분(13시간 40분)...  

*오랫만에 동지들과 지리산 산행에 나섬...

 

 

 

 

 

수량이 줄어든 대륙폭포....

오랫만에 동지들과 함께하는 단체산행 이였다...

 

 

 

 

 

추성리에서 두지동으로 가는길.....

 





 

 

추성교를 넘어서며 다리 아래 줄어든 물길을 바라보며.....

 





 

 

두지동 넘는길에서 광점동을 바라본다....

 





 

 

용소 가는길 이정표가 있는곳...

용소 가는길은 이길로 오지 않고 아랫길이 더 좋은길 이다....

 





 

 

건너편 서암정사를 바라보며.....

 





 

 

두지동 고개에 올라서서 용소를 바라보며.....

 





 

 

두지동에서 칠선계곡으로 이어지는 골을 바라보며......

 





 

 

용소 위쪽에 옛날 농사 짓던곳이 이제는 습으로 변해 있다....

내가 처음 칠선을 들때는 이곳도 농사을 짓던곳 인데.....

 





 

 

두지동 민가에 도착하여.....

 





 

 

두지동에서 일행들과 함께.....

 





 

 

먼저간 일행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일행들과 함께.....

 





 

 

모두들 장거리 계곡산행에 몸을 실는다.....

 





 

 

상사화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지금쯤 변산마실길 2코스에 상사화는 모습이 어떨까...

지난해 헛탕을 첬던 기억이 올해는 어떨지 궁금하다....

 





 

 

칠선교.....

 





 

 

칠선교 아래 멋진 계곡미.....

 





 

 

칠선교에서 일행들......

 





 

 

 

앞서 오르는 일행들......

 





 

 

옛길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김성렬님.....

 





 

 

오랫만에 함께하는 김영호님.....

 





 

 

선녀탕으로 가는길 아래 넓은 너럭마당.....

 





 

 

선녀탕에서 일행들......

 





 

 

물이 줄어든 선녀탕......

 





 

 

선녀탕에서 흘러 내리는 물줄기는 이내 너덜 속으로 숨어 버린다.....

 





 

 

선녀탕 선녀교.....

 





 

 

가을 단풍이 들때면 정말 멋진곳 인데 올해는 수량이 적어 어떨지?

가을 10월 다시 이곳의 그리움을 미리 생각해 보는 성급함도....

 





 

 

선녀탕 바로위 옥녀탕.....

잔잔한 물결이 옥녀가 선녀 보다는 더 정갈 하다는걸 말하여 준다.....

 





 

 

선녀탕 물가에 앉은 김보영님.....

 





 

 

조덕순님.....

 





 

 

장승태님.....

 





 

 

장진숙님.....

요즘 지리에 반해버린 산양이 되어 버린듯 하다....

 





 

 

터프가이 김수정님.....

돌격형 코뿔소 스타일 지리의 참맛을 알아가는중 이다....

 





 

 

오늘처음 같이 하는 산사람 산악회 회원님.....

 





 

 

20여년 산악동지 강경희 아우님.....

 





 

 

 

잔잔한 옥녀탕 끝자락을 바라보며.....

 





 

 

옥녀탕 바로위 조용한 신선탕

바위돌아 서면 소용돌이 처럼 물폭포가 숨어 있다.....

 





 

 

다시 길을 올라서며 내려다 보는 옥녀탕....

지금은 푸른 저 단풍잎이 붉게 물들고 나면 상상하기 힘든 풍경 이다....

 





 

 

이어지는 아름다운 계곡들......

 





 

 

옥녀탕에 올라서서 올려다 보는 신선바위.....

 





 

 

뿌리를 드러낸 나무.....

 





 

 

아름다운 비선담.....

 





 

 

잔잔한 비선담의 소박한 돌탑.....

누군가 이 돌탑을 쌓으면서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아니면 무작정 습관적으로 전생의 업따라 쌓았을까?

.......................

 





 

 

비선담에서 다리를 올려다 보니 아직 물들지 않은 단풍들이 나를 반긴다....

 





 

 

한편에는 수많은 세월 물길에 혼역을 치룬 나무가 여위듯 서있다.....

 





 

 

어느땐가 이곳에서 붉게 물든 단풍에 한참을 내자신을 잃어 버린적도 있다....

그렇게 비선담은 나의 혼을 잠시나마 앗아 갔었다.....

 





 

 

미리 노랗고 붉은 단풍을 비선담 물속에 녹여 본다....

색은 아직 알수 없는 내 맘속의 색이다....

 





 

 

예전엔 통제소가 세워지지 않을땐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는데

지금은 통제소가 자리하여 직등으로 오를수 없다.....

 





 

 

다시 길게 이어 비선담을 담아 본다.....

 





 

 

비선교에서 내려다 보는 비선담.....

온통 비선담 작은 소를 매워 버릴듯 단풍은 시시탐탐 가을을 노리고 있다......

 





 

 

비선담 다리에서 윗쪽 계곡을 올려다 본다......

 





 

 

비선담교를 지나며 뒤돌아 본다.....

 





 

 

이제 언제나 처럼 쉬어가는 통제소 아래 무명의 폭포....

늘상 버릇처럼 쉬어 목을 추기던 곳인데 일행들은 훌쩍 올라서 버렸다....

지난번 약간은 검은듯 피어 오르던 물안개가 보일듯 흔적이 지나간다...

......................................

 





 

 

 

찰랑이는 녹수속 투명의 지리의 혼들이 보인듯 하다.....

 





 

 

지금까지 지리의 모습에서 내기억으론 두번째 가문듯 하다....

 





 

 

이제 자연에서 길들이지 않은 그길을 올라서고 있다.....

 




 

 

더욱 좁아지는 계곡 아직은 푸른 단풍이로 공간을 매우고 있다....

 





 

 

첫번째 계곡을 건너는곳...

물이 많을땐 가장 위험한곳 이기도 하는곳 이다....

 





 

 

숨어있는 폭포 아래도 길을 건너며......

 





 

 

얼마의 세월이 이렇게 흘렀을까?

 





 

 

밀려 내리는 폭포와 거대한 바위에 올라서며....

 





 

 

커다란 바위에 올라서서 김수정님.....

 





 

 

바위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며.....

 





 

 

바위에 앉아서 내려다 보며....

 





 

 

다시 거칠은 계곡을 따라 올러며 제석봉에서 흘러 내리는 작은골을 올려다 본다...

 




 

 

어느듯 발길은 나무가 쓰러저 누워있는곳 아래 폭포에 섰다....

먼저 앞서간 일행들이 인증샷에 열성 이다....

 





 

 

간간히 지리산에 드는 김성렬님.....

어느해 수곡골에서 맛있는 당귓잎에 반해 버렸던 추억도....

 





 

 

물줄기가 예년 만큼은 못한 칠선폭포 이다...

수량이 많을땐 기가 약한 사람은 무서움 마저 들게 하는 칠선 폭포이다...

 

 




 

 

조덕순님.....

 





 

 

윤희님과 영호님....

 





 

 

김보영님.....

 





 

 

 

어느해 태풍이 지나가고 혼자서 칠선에 든적이 있다....

그땐 칠선폭포의 물소리가 엄청 났던 기억이 역력하다.....

무서우리 만큼 솟아지는 물폭탄 한참을 말없이 서있었던 영혼...

지금도 그땐 칠선이 뇌리에 남아 돈다....

 





 

 

가을 단풍이 들때면 멋진 칠선폭포 몇해 전에도 그랬었다....

 





 

 

젊은 코뿔소 김수정님......

 





 

 

물보라에 반사되듯 김보영님.....

 





 

 

이제 폭포 위로 발길을 옮긴다...

 

 

 

 


 

이 포인트도 가을엔 멋진 포인트 이다.....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물줄기 칠선폭포......

 





 

 

칠선폭포 위에 올라서서 휴식을 하며 앞으로 갈길을 바라본다.....

 





 

 

아직도 폭포아래 일행들이.....

 





 

 

15명이 먹는 간식과 술안주 때지껍데기와 막창요리.....

 





 

 

다시 대륙폭포로 발길을......

 





 

 

혼자서 대륙폭포 가는 빠른길로 걸어 올라서며......

 





 

 

가을을 기다리는 나무들과 바위 물줄기들.....

 





 

 

제석봉골과 천왕봉골이 합류하는곳......

 





 

 

대륙폭포.....

올해는 물줄기가 너무 약하다 두줄기로 흘러 내리는 물줄기가 이젠 한줄기다

왠지 애처롭게 느껴지는건 왜일까?

 





 

 

장승태님.....

오늘 처음 칠선풀코스 중봉으로  나선다.....

 





 

 

폭포 중턱에 올라서서 나도 인증샷을......

 





 

 

다시 일행들과 단체.....

 





 

 

 

중턱에 앉아 신선이 되려고 하는 장진숙님.....

 





 

 

다시 가을빛 완연할때를 기약하며 대륙폭포를 나선다.....

 





 

 

천왕봉골로 발길을 옮기며......

 





 

 

늘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푸른 옥수는 여전히 흘러 내리고 업에 쌓인 내마음속

세상을 살아가는 번뇌 망상은 왜 이다지도 그대로 인지......

 





 

 

어느듯 발길은 삼층폭포에 와있다......

 





 

 

길게 잡아보는 삼층폭포....

그래도 이층폭포 정도만을 눈에 넣는다.....

 





 

 

삼층폭포옆 바싹 붙어 오르던 옛기억들 그땐 얼마나 험한길 이던지.....

 





 

 

삼층폭포 2단에 올라서서 쌍폭이 깊은 소에 물길을 담는다.....

 





 

 

3층은 거의 와폭으로 이루어저 있다......

 





 

 

3층위 민밋한 너럭바위를 타고 내려서는 물줄기에 미끄럼 이라도 타고 싶다....

 





 

 

실줄기 같은 물줄기 아직은 퍼런 단풍잎 아래로 흐르고 있다.....

 





 

 

바위 사면으로 내려서는 일행들......

 





 

 

다시 무잡한 너덜길이 이어지고 길은 산비탈로 접어 잠시 지난다.....

 





 

 

역시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칠선골 이다.....

 





 

 

산비탈을 지나며 골을 내려다 보며......

 





 

 

이끼 무성한 너덜길.....

 





 

 

난 이 나무계단을 쉬 20여번은 오른듯 하다.....

 





 

 

짙게 깔려오는 운무가 골을 덮어 온다......

 





 

 

하얀포말을 내며 숨은 폭포가 운무속으로 영화를 누린다.....

 





 

 

발아래로 이어지는 폭포들......

 





 

 

쓰러진 소나무를 지나며 이제는 마폭포가 얼마 남지 않았다.....

 





 

 

마지막 마폭으로 가는 나무다리길.......

여길 지나 돌아서면 마폭포 합수지점 이고 점심 시간 이다....

 





 

 

길게 이어지는 합수지점 아랫부분......

 





 

 

천왕봉골 좌골과 우골의 합수지점에서 우골 물줄기......

 





 

 

 

좌골 마폭포.....

이제 마폭포앞 너럭바위에서 점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