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天乾掛 ; 文言 初九
潛龍勿用(잠룡물용)은 何謂也(하위야)ㅣ 오
子(자)ㅣ曰(왈) 龍德而隱者也(용덕이은자야)ㅣ니 不易乎世(불역호세)
하며 不成乎名(불성호명)하야 沌世无悶(돈세무민)하며 不見是而无悶遐
(불견시이무민)야 樂則行之(낙즉행지)하고 憂則違之(우즉위지)하야
確乎其不可拔(확즉불가발)이 潛龍也(잠룡야)ㅣ라.
** 잠겨있는 룡은 쓰지 말라는 것은 무엇을 이름인가..
룡(대인)의 덕이 잠재되어 있어도 드러내지 않는것은 아직은 세상을 바꿀수 없고,
아직은 이름을 이룰수 없기 때문이다.
난세의 세상을 피해 살아도 아직은 민망하지 않으며, 난세의 세상에서 행함에
옳음을 알아주지 않아도 아직은 민망하지 않으므로 그 행함이 줄거운즉 행하고,
그 행함이 근심스러우면 그 일을 어겨도 아직은 민망하지 않음이고
그 행함이 확고부동하여 가히 뽑을수 없는것이 숨어있는 룡(대인)의 덕이다...
** 대인(룡)의 덕을 쌓아가는 젊은 인재들은 아직은 세상사의 배우는 과정이고
각각의 시행착오를 격어도 허물이 되지 않는것은 대인 군자로 가는 단계에서
끝없는 노력과 도전에서 오지 않겠는가..
젊음을 벗고 세상에 나오면 여러면에서 제약도 받고 두려움도 생기는것인데
오직 굳은 신념과 의지만이 젊음을 대신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세상을 희롱할수있는 젊음의꿈
젊음만이 누릴수있는 특혜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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