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5일 전북 변산 내변산 회양골에서 선계폭포로.....
아쉬운 마음이 더하는 것은 적기가 10월말에서 11월 첫주라는 것이다...
굴바위을 가는길......
헝하니 뚤려있는 굴바위 십승지의 하나로 불리웠다는 억지 아닌 억지 인지는 모르지만.....
쌍선봉이 마주하는 회양골.....
와룡소를 지나 바위 언덕배기를 올라 회양골을 내려다 본다.....
옛날 묘지가 있었던곳.......
나뭇가지 속으로 서서히 겨울색이 드리운다......
와룡폭포 상단으로 내려서 보며......
상단폭포....
물이 없어서 그런지 폭포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물놀이를 하며 놀던 곳이다....
상단에는 무른 거의 말라가고 이끼만......
가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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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드러운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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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 건너는곳.......
평화로운 숲길이 이어지고.......
와폭 앞에서 점심을.......
촐촐한 점심시간 반주에 겹들여 먹으며.......
정담이 오고가고........
다시 빈자리로 남겨 놓고 굴바위로......
오직 낙엽 밟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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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죽밭길.......
늦가을 한 두주정도 빨리 와야 했는데 아쉽기만 하다....
그리고 봄날 햇살 가득하고 온갖 싹들이 날때도 한겨울 눈이 소복하게 쌓일때도 좋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맞으며 걷는 길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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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남은 가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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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사이 늦가을길.......
서서히 언덕배기로 오름길.......
완만한 오름길 따라서 그나마 가을 냄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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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각봉사거리 도착하여 잠시........
용각봉사거리에서 굴바위로 내려서는 일행들.......
아름다운 가을빛.......
오늘 가장 가을맛을 느끼게 하는 장면 이다.......
굴바위로 가면서......
거대한 바위 아래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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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바위 앞에서 일행들.......
굴바위.......
내부.......
소리를 들어보는 일행........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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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보는 바깥세상.......
굴바위 밖 대나무숲........
지팡이들...................
대불사로 내려서며.......
대불사.......
대불사에서 굴바위를 바라보며.......
단청 작업중인 사람들.......
대불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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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마당에서 올려다 보는 굴바위.......
우동저수지로 내려서며.......
감불산 대불사.......
도로에서 바라보는 굴바위.......
우동저수지 건너편 선계폭포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출렁이는 우동저수지.......
건너편 기도원이 두군데나........
선계폭포로 가는길.......
거대한 바위절벽의 선계폭포.......
가물어서 물이 끊겼다......
거대한 선계폭포 상단을 올려다 보며......
선계폭포 아래 골에는 아직 가을이 남아 있다......
다시 저수지로 내려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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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길을 걸으며.......
넘실 거리는 우동저수지.......
뒤돌아 보며.......
소나무숲 아래 기도원이 무척 평온해 보인다.......
운송국장님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이른 저녁을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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