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5일 강원도 태백 낙동정맥 2구간 면산산행...
벌써 구간이 끝나가고 마지막 석개봉에서....
오늘 산행의 시발점인 통리재...
산을 올라서며 뒤돌아본 통리마을 야경...
백병산 중간지점 정도 되는곳 날씨가 보통 추운게 아니다...
면안등재 삼척 도계와 태백으로 넘나드는 산길재이다..
서서히 동해의 여명은 어김 없이 올라오고....
고비덕재 헬기장에 오니 여명은 더욱더 붉게 오르고 있다.. 마음은 급하여 후미에서 치고 오른다 백병산까지...
도착하자마자 찍은 백병산정상석...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의 일출 아니 아직까지는 여명이다...
배낭을 벋어놓고 인증샷..
좌측 10미터 부분에이ㅆ는 정상 삼각점...
아쉬운건 정상에서 일출이 나뭇가지에 가려 확트이지는 않는다....
아직 랜턴은 끄지 않은...
나도 역시 인증샷....
정상이 그리 넓지 않아 반은 잘려나간 사진...
다시 동쪽으로 머리를 돌려보며....
멋진 스나이퍼님...
호남과 낙동을 동시에 하시는 이민호님...
갈비여사님과 산구화(이질꽃)님....
백병산에서 내려서면서 보언성님...
북쪽에는 잔설이 조금 남아있다...
백병산 삼거리에서 일출을 보다...
백병산과 휴양림 갈림길...
휴양림 삼거리 여기서 아침을 먹을려다.. 조금더 진행....
낙동길에서 만난 반가운 리본 영화진님들 리본... 지금도 가끔 만나는 정국진님.. 넘 반가운 리본...
토산령에 도착 여기서 아침을 먹기로.. 마땅히 식사를 할수 있는 자리가 없다...
나의 분신이 대신 인증샷...
가저온 밥으로 보언성님,산구화님,버드님과 함께 라면을 끓여 식사....
식사가 끝나고 디저트로 원두커피를 내려 한잔씩....
지나온 능선...
맥은 굽이굽이 흘러내려 각자의 맥을 따라 흘러간다.. 우리네 인생도 종지는 하나에서 시작하여 각자의 종지를 따라 개성으로 흐르는데..
어찌 불만에 쌓인 인생들.. 누군들 산에 들면 이런 간단한 이론을 보는데 모두들 내 주장만 앞서니... 인자는 요산이요 지자는 요수란 말이.....
삶이란 작은 차이인걸 너나없이 깨닳으면 얼마나 좋은까.. 아귀다툼 없이......
토산령에서 아침을 하고 도착한 구랄산...
잡목에 가린 태백산과 함백산....
나뭇가지마다 덕지덕지 붙은 겨우살이....
오늘산행의 두번째 높은산 면산에서 다시 원두커피 한잔씩 내리고 마지막 산을 내려서며...
현대삼호중공업 낙동팀...
면산 정상에서 인증샷...
낙동의 리더들....
석개재 바로위 석개봉....
석개ㅐ봉 삼각점....
석개봉에서 후미조....
줄거운 산행 마무리....
폐움막....
드뎌 석개재 도착....
석개재 경계비...
후미조 석개재 도착....
오늘 산행 마무리 다음 12월 4째ㅐ주에 다시 연결하여 걷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