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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파대2

동해 해파랑길(남진) 2구간(천간정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2 2020년 2월 2일 강원도 고성 동해 해파랑길 2코스 걷기..... 아름다운 천학정..... 천학정에 올라 동해바다를 내려다 보니 일품이다..... 먼길 찾아와 보람을 느끼는건 바로 이런것일 것이다.. 능파대앞 작은 돌섬도 능파대처럼 아름다울것 인가? 멀리 설악의 눈덮인 능선을 바라보며 올겨울 설산의 한을 풀어 본다..... 오늘 가장 아름다운 능파대 구경거리..... 발아래 파도소리와 헤골처럼 파여버린 바위들..... 마치 바위가 타는 영혼으로..... 출렁이는 파도..... ..................... 한폭의 아귀도..... ................ ........... ................ 바위의 속살...... 능파대에서 다시 길을 걸어 천학정으로..... 교암항을 지나.. 2020. 2. 3.
동해 해파랑길(남진) 2구간(능파대 바위들 용왕이 그리운..) 1 2020년 2월 2일 강원도 고성 동해 해파랑길 2코스 걷기..... 걷기코스 : 가진-왕곡민속마을-송지호둘레길-삼포해변-능파대-천학정-천간정-장사항... 걷기시간 : 05시30분-13시30분... * 뚜벅이산악회와 함께.... 다시 한달여 만에 동해 바닷가에 섰다.... 그리움 이랄까 그런것의 일종으로 그리워진 동해 바다... 바다 저 밑에서 올라서는 붉은 햇덩어리가 그리뤘는지도 모른다.... 가진항에서 간단히 된장국에 밥 한덩어리를 말아 먹고 어두운 새벽길을 나선다..... 길가 벽엔 동해의 물고기들이 노닌다..... 어둠속에 카페 불빛이 어둠을 허약하게 밝힌다...... 철조망 넘어 바닷가 모래사장엔 밤새 떨고 있는 외로운 바위도 떠오를 햇님을 기다린다...... 모래사장 외롭게 밝히는 가로등..... 2020.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