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일 강원도 고성 동해 해파랑길 2코스 걷기.....
아름다운 천학정.....
천학정에 올라 동해바다를 내려다 보니 일품이다.....
먼길 찾아와 보람을 느끼는건 바로 이런것일 것이다..
능파대앞 작은 돌섬도 능파대처럼 아름다울것 인가?
멀리 설악의 눈덮인 능선을 바라보며 올겨울 설산의 한을 풀어 본다.....
오늘 가장 아름다운 능파대 구경거리.....
발아래 파도소리와 헤골처럼 파여버린 바위들.....
마치 바위가 타는 영혼으로.....
출렁이는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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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아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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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의 속살......
능파대에서 다시 길을 걸어 천학정으로.....
교암항을 지나며......
교암항......
해변 끝자락 천학정으로......
천학정 정자로 오름길......
천학정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
멋진 천학정.....
바위에 걸터앉은 천학정.....
시간이 여의치 않아 잠시 머물다 가는 아쉬움만......
고성 8경 천학정.....
천학정에서 다시 산을 넘지 않고 내려와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씩 마시며 길을 걷는다.....
작은 언덕을 넘어 아야진해변으로 넘어서며......
아야진항 오토캠핑장......
아야진해변에서 물질하는 아주머니가 인상적 이다......
멋진 아야진해변......
고독으로 모래사장을 걷는 나그네......
파도가 쓸고 가는 자리.......
아야진마을 경로당......
하트의 입마춤.......
몰아치는 파도와 아야진항.....
하이얀 포말......
순백의 포말이 가슴으로 다가온다......
뇌리로 다가온다......
....................
언덕배기 위의 아야진등대.......
아야진 마을 안길을 따라 걸으며......
마을앞 소나무와 멋진 정자......
항구의 냄새....
건어물이 자연 바람과 햇살에 말라 가고 있다......
여의치 않아 그냥 지나친다.....
항구의 배들.......
갖가지의 생선들.......
아야진항을 뒤로 하고,......
해변에 몰려드는 파도 그리고 갈매기들.......
천간정 모퉁이를 돌아서며......
천간정 아래 소나뭇길......
천간정을 올려다 보며......
천간정......
천간정....
빼어난 천간정에 하루 밤이라도 묵고 샆은 생각이 든다......
천간정에서 내려다 보며.......
속초가 이제 눈잎에 펼처진다.......
천진해변으로......
천간정 자료관을 지나며.....
천간정을 지나 다시 해변으로 가느길 잠시 큰도로를 만난다.......
천간정이 숰어있는 소나무숲.......
멋진 천간정 모습.......
천간정앞 멋진 바위......
넓은 대크에서 점심을 일행들과 1시간여 휴식을......
천진항 도착......
천진항을 지나 해변으로......
천진해변......
멋진 해변길 모래사장을 거닐며.....
일렁이는 파도에 번잡한 마음을 실어 보낸다......
해변과 천진항.......
서핑보드가 있는 해변......
동해의 푸른바다와 파도......
함께하는 일행들.......
봉포해변으로 가는길......
봉포항......
봉포항의 정박 중인 배들.......
해변가......
하이양 파도.......
쉼터에서 잠시 일행들......
캠핑카 공원.......
캠핑카 공원을 지나며......
.....................
해변을 지나 작은 하천엔 오리때들이 무리를 지어 노닌다......
산수유꽃이 꽃몽우리를 금방 이라도 터트릴듯 한다......
산불 화마가 지나간 자리......
다리를 건너며.......
줄거움 웃음소리가......
추억도 이제는 저만치 뒷전으로.......
불타버린 소나무들과 민가들......
반쯤 화마가 스치고간 소나무.......
화마에 죽어가는 부부송.....
도로를 따라 한참........
다시 바닷가 언저리 걷기.......
불타버린 자리......
바다로 달려드는 말은 불을 피한듯.......
불타버린 강아지들......
화마의 아품을 여실히 말하여 주는듯 하다......
평화로운 마을 주민들의 여유로움......
버려진 정원.......
다시 언덕배기에 올라 불타버린 정원을 내려다 보며 길을 이어 간다......
속초땅......
고성군을 뒤로하고 속초로 발길을 옮겼다......
장사항 입구.......
장사항에서 걷기를 종료하고 머나먼 귀가길에......
다시 한달후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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