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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골3

괴산 칠보산(늦여름 아름다운 조망을 즐기며...) 1 2017년 9월 3일 충북 괴산 칠보산 산행.... 산행코스 : 떡바위-문수골-청석고개-칠보산정상-살구나무골-쌍폭주차장... 산행시간 : 10시 30분-15시 20분) 4시간 50분... *뚜벅이산악회와 함께... 1년의 세월이 흐르고 다시 칠보산으로 향하였다.... 멋진 너럭바위에서 산악회 일행들과 줄거운 시간 이였다.... 떡(병)바위 입구에서 산행이 시작되며..... 졸졸 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다리를 건넌다...... 넓은 너럭바위 병바위..... 다리를 건너 문수골로 들어서는 곳..... 지난여름 그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를 가고 빈계곡에 물소리만 고요하다 못해 쓸쓸해 보인다..... 다리를 건너 문수골이 시작되는 바위슬랩 구간 계곡이다..... 너럭바위 계곡길옆 바위절벽이 있는곳,.... 오늘.. 2017. 9. 4.
지리산둘레길 2차 역종주 12코스(토지 운조루에 들려 옛고택을 감상하며...) 2 2016년 11월 13일 전남 구례 지리산둘레길 역종주 12코스 산행.... 긴세월의 풍파가 쪼글려 가는 툇마루..... 헐거워지는 삶의 역사들 인간이 누리는 富가 어디까지 였을까.... 인연과 인연으로 내려오는 그 사이의 모든것들 어쩜 인생이 삶의 이물질 인지도 모른다... 조상의 찌거기로 살아가는 사람도 아님 아픈 기억을 안고 두눈 부랴리고 富를 쫏는 겁없는 인간들도 본성은 어디메쯤 있을까... 散風처럼 시간이 흐른뒤 우리는 무엇에 누구에게 내 삶을 물을까 나는 어디로 갈것 인가를? ................ 상사마을 앞에서서 도선이 뒹굴고 놀던 모래사장은 어디에 있었을까.... 마을앞 효자각를 지키는 단풍든 나무들..... 효자각.... 지금은 빛바랜 충효사상들 그저 지나가는 나그네들이 힐끔 처.. 2016. 11. 14.
지리산둘레길 8코스(송정재에서 구례 토지벌판을 내려다 보며...) 3 2015년 2월 22일 전남 구례 지리산둘레길 산행... ***산행코스 : 이구간은 송정마을에서 문수리 내죽마을까지 산행임... 송정계곡에서 올라서서 내려다 보는 정자쉼터... 송정계곡의 도로에서 건너 오른쪽 산길로 접어들며.... 산능선은 굽이굽일 넘어 형제봉까지 보인다.... 조금은 지친 몸으로 산길 대밭을 올라서며.... 대밭산길 돌계단을 오르며..... 대밭속 토굴인지 아니면 어떤삶이 피신을 한건지? 길옆 흘러내릴듯한 바위를 지나며.... 산불이 난 지역을 지나며 내려다 보이는 섬진강.... 습지 아마 맷돼지 들이 노니는 목욕탕 인듯..... 소나무숲 쉼터........ 부리 나무 밑둥만 지나갔는지 뿌리윗 부분이 까마다.... 송정계곡을 지나며...... 계곡이 작아서인지 수량이 거의 없다...... 2015.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