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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2

동해 해파랑길(남진) 4구간(아름다운 하조대해변을 걸으며...) 1 2020년 6월 7일 강원도 양양 동해 해파랑길 4구간을 걸으며...... 아름다운 솔비치해변을 걸으며 오늘도 동해의 푸른바다에 마음을 풀어 녹여 본다.... 한가닥의 피리소리를 들으며 지난날의 한때 그리움도, 사랑도, 모두다 모두다....... 다시 이어서 길을 나선다... 어둠이 서서히 걷혀가고 일행들은 하나둘 훝어지기 시작한다..... 강한 불빛이 이른 새벽을 맞이 한다...... 빈 그네 너머로 파도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은 바닷가로 모랫길로 각자 걷는다...... 빈 쉼터도 이제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듯 모여 들것이다...... 빈 배구코트 넘어에도 밝은 하늘이 내린다...... 고맙다 양양...... 대크 끝넘어 탠트에도 밤은 오고...... 여름철에 쓰는 파출소를 지나며...... 바다 갯메꽃은.. 2020. 6. 8.
동해 해파랑길(남진) 2구간(천간정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2 2020년 2월 2일 강원도 고성 동해 해파랑길 2코스 걷기..... 아름다운 천학정..... 천학정에 올라 동해바다를 내려다 보니 일품이다..... 먼길 찾아와 보람을 느끼는건 바로 이런것일 것이다.. 능파대앞 작은 돌섬도 능파대처럼 아름다울것 인가? 멀리 설악의 눈덮인 능선을 바라보며 올겨울 설산의 한을 풀어 본다..... 오늘 가장 아름다운 능파대 구경거리..... 발아래 파도소리와 헤골처럼 파여버린 바위들..... 마치 바위가 타는 영혼으로..... 출렁이는 파도..... ..................... 한폭의 아귀도..... ................ ........... ................ 바위의 속살...... 능파대에서 다시 길을 걸어 천학정으로..... 교암항을 지나.. 2020.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