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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석봉임도2

지리산둘레길 3차 8구간(청계에서 한재를 넘어 어천으로...) 2 2021년 2월 14일 경남 산청 지리산둘레길 3차 8구간 운리마을에서 청계마을과 한재를 넘어 어천마을로 다시 넘어서며.... 청계저수지와 점촌마을 그리고 아름다운 달뜨기능선........ 마을 안길을 나서며..... 단속사지로 향하며...... 담넘어...... 수선화 싹이 돋아나는 곳,....... 정당매.... 육백년 정당매....... 정당매각..... 접을 붙여 후속목으로 자라고 있는 정당매....... 600년 흔적은 시맨트로 남아 가슴이 아프게 만든다....... 단속사지 삼층 쌍탑....... 삼층석탑이 주는 아름다움과 아쉬움...... 동.서 삼층탑만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저간 단속사..... 이름데로 세상과 연을 끊어서 폐찰이 된걸까? 아름다운 동 삼층탑..... 서 삼층탑........ 2021. 2. 15.
지리산둘레길 2차 역종주 5코스(폐사찰 단속사를 뒤로하고 웅석봉고개로...) 2 2016년 5월 8일 경남 산청 지리산둘레길 역종주 산행... 단속사지 당간지주... 전설의 큰절은 온데간데 없고 마을앞 긴돌기둥만 남기고 세월을 굽어본다... 양옆의 석탑만이 모진세월 비바람을 맞으며 묻혀버린 고승의 참선 이야기도 물깃는 사미승의 진땀도 모두 어디 간건지 지팡이 끌고 왔다간 남명의 이야기도 모두 후세 사람들의 입방아 뿐이다... 운리마을에 도착하여 점심을 준비하며 팔각정 정자에 오른다... 마을 뒤로 길게 흐르는 달뜨기능선은 말없이 긴세월 아픔도 아랑곳 하지 않는다... 삼겹살을 굽는 점심시간..... 산행중 따온 취나물을 끓는물에 데처 쌈을하며 취나물의 향은 가슴속 깊이 파고든다.... 두릅도 데처 초장에 술안주로 일품이다...... 맛있는 갓김치 그리고 잘익은 삼겹살...... 정다.. 201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