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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홀4

지리산 대륙폭포골(마음따라 머물고 싶은곳에서 하루...) 1 2017년 10월 22일 경남 함양 지리산 대륙폭포골 산행... 산행코스 : 추성리-비선담-칠선폭포-대륙폭포-하봉헬기장-영랑대-두류능선- 추성리.. 산행시간 : 06시 20분-19시 00분(12시간 40분)... 함께한동지 : 이유상님,운산... 해마다 10월이면 가장 생각나는건 지리산의 깊은골 단풍 생각이다... 그중에 칠선게곡으로 오르는것이 나에겐 가장 좋다.... 오늘은 오래전 산행친구 이유상님과 그길을 걸었다... 6시가 되기전 추성리에 도착하여 이유상님이 피곤한지 30분 잠을자고 출발하며.... 칠선교밑으로 흐르는 칠선계곡 하류.... 비탈진 고갯길을 올라 두지동 입구에 섰다..... 칠선 두지동을 들어서는 관문인곳 물론 백무동에서 넘어 오는곳도 있다.. 칠선으로 가는길은 이곳 말고도 두군데 더.. 2017. 10. 23.
지리산 칠선계곡(늘 가슴을 조이게 하는 칠선의 비경...) 1 2016년 10월 9일 경남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초암능선 산행.... 산행코스 : 추성리-선녀탕-칠선폭포-대륙폭포-마폭포-중봉-하봉-초암능선-추성리.. 산행시간 : 07시 10분-19시 40분(12시간 30분)... 함께한동지 : 김은종님,임하균님,홍정호님,운산.... 칠선골의 아름다운 2층폭포.... 오늘은 수량이 많아 더욱더 아름다움을 한껏 폼낸다.... 7시가 조금 넘어 들어서는 칠선계곡 산행.... 어둠이 걷히고 서서히 밝아오는 추성리의 아침.... 다리를 건너며 칠선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몇일간 내린 비가 많은 수량을 말하여 준다... 두지동으로 넘어서는 고갯마루에서 뒤돌아 보는 광점동.... 아침 햇살은 서암 벽송사 능선을 타고 내려 앉는다... 두지동을 넘는 가파른 고개.. 2016. 10. 10.
지리산 칠선계곡-창암능선(창암능선에서 청춘홀로 내려서는 아름다운 단풍...) 2 2014년 10월 12일 경남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산행.... 단풍잎 참나뭇잎 온갖 나뭇잎은 슬픈사연은 모두 갈무리하고 오직 웃는듯 마지막 내몸에서 떨구어 낸다.. 그런 어색함에 우리는 줄거운듯 줄기고 있고... 자연이 그렇듯 우리네 인생사도 각자의 사연 또한 찢기듯 아픈사람 아니면 깊은 수렁속 애증도 또한 이러함이 있을지 덕지덕지 찢겨진 아픔을 보는듯 헝하다... 마치 전장의 폭격을 맞은듯 공포의 분위기 이다... 찢겨진 넘어로 이제는 산능선이 훤히 보인다... 이제 몇분후면 능선을 넘나드는 산객들을 만나리라... 마지막 물줄기가 몸부림 치고 흘러 내린다.... 바위틈으로 바싹 붙어 오르는 일행들.... 다시 작은 합수지점 여기서 뒤를 돌아 후미를 기다린다... 이제 물은 더이상 구할수 없는곳 이다.... 2014. 10. 13.
지리산 칠선계곡-창암능선(칠선의 눈부신 단풍을 찾아 나서는 가을산행...) 1 2014년 10월 12일 경남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산행.... 산행코스 : 추성리-칠선계곡-우골-중봉-하봉-창암능선-두지동-추성리... 산행시간 : 05시 50분-16시 20분(11시간 30분)... 몇번이고 시간을 마추어 오르고 싶었던 칠선계곡 가을 단풍산행 얼마나 변해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오르면서... 5시 50분 다시 어둠을 뚫고 랜턴을 밝히고 올라서며... 어둠은 아직도 두지동을 감싸고 있고 밝혀진 불빛은 서서히 밝음을 잃어가고 있다... 칠선계곡 첫다리를 건너며 어둠은 서서히 물러가고 구 추성리산장은 잠을 깨고있다... 동녘하늘 법화산쪽에는 여명이 올라온다.... 아주 서서히 단풍은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 내고 있다... 노란잎은 노란대로 붉은잎은 붉은대로.... 오랫만에 함께하는 이완근 동장님.. 2014.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