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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강진 주작산(봄날 참꽃길을 걸으며...) 1

by 松下 2018. 4. 9.

2018년 4월 8일 전남 강진 주작산 산행....

산행코스 : 오소재-주작산능선-남주작산갈림길-남주작산-페러글라이드장-양명-신전면사무소...

산행시간 : 09시 20분-15시 40분...  * 홀로산행하다 지인 두분 만나 함께산행...

 

 

지리산으로 향하려던 발걸음이 일행들의 바쁜 일정으로 취소되고 혼자서 주작산 진달래를 찾아 간다...

몇일전 비바람에 변해 있을 진달래를 설래는 마음으로 가본다...

설래임은 실망으로 다가오고 느긋한 마음으로 모든걸 포기하고 여유로운 산행을....

 

 

 

 

 

오소재에 도착...

신전면사무소에 차를 주차하고 택시로 이동하여 산행 시작이다...

택시비는 13,000원의 요금이 나온다....

 

 

 

 

도로 확장을 하는 오소재....

벌써부터 전국에서 밀려온 관광차들이 가득하다.....

 

 

 

 

오름길 새로 만들어진 통신탑.....

 

 

 

 

아침 햇살이 숲을 뚫고 들어온다.....

숲길옆엔 누군가 벌써 두릅을 따갔는지 맨가지만 남은 두릅나무들 이다....

 

 

 

 

첫 조망터에 올라서서 건너편 두륜산을 바라본다....

노승봉과 고계봉 그리고 오소재 도로와 오소재 약수터가 한눈에 들어 선다....

 

 

 

 

길게 머리를 내민 위봉과 희미한 완도 오봉산도 흐릿한 모습 이다...

 

 

 

멀리 완도 오봉산과 해남 북일 남창의 앞바다....

 

 

 

 

산능선 넘어 숨어 있는 해남읍....

 

 

 

 

바위 절벽아래 자리 잡은 암자 기도처 자리엔 지금은 무성한 숲으로....

 

 

 

 

연한 초록의 색들 봄의 아름다운 단풍.....

 

 

 

 

나성처럼 쌓여있는 바위 병풍들....

 

 

 

 

바위 조망처 건너편 노승봉 오름길 능선을 따라 오르면 땅끝기맥 능선을 따라 오르면 노승봉 개구멍 이다...

 

 

 

 

절벽아래 한동의 토굴을 지어 안락의 시간을 보낼수 있으면 좋으련만.....

 

 

 

 

토굴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

 

 

 

 

바위를 타고 내려서면 토굴로 내려 갈수 있는곳.....

 

 

 

 

다시 바위능선을 따라 되돌아가며.....

 

 

 

 

다시 가야할 능선으로.....

 

 

 

 

조망처 바위를 뒤돌아 보며.....

 

 

 

 

아름다운 진달래꽃길.....

 

 

 

 

아직도 비바람에 남아있는 진달래꽃길.....

 

 

 

 

평화로운 마음이 다시 내게로 온다......

 

 

 

 

다시 조망이 트인곳 두륜산 위봉을 조망하며.....

멀리 오봉산은 희미하기만 하다....

 

 

 

 

건너편 기차비위엔 등산객들이 줄거운 조망을.....

 

 

 

 

이곳은 산죽과 진달래가 어울려 멋진 풍광을 만드는데 아쉽게도 비바람의 질투로 그 멋진 모습은 온데 간데 없다....

 

 

 

 

다시 멀리 고계봉을 조망하며......

 

 

 

 

능선 저넘어 두륜산이 멀어저 있다......

 

 

 

 

바위 모퉁이를 넘는곳.....

 

 

 

 

대밭 절터 자리를 지나 바위로 오름길.....

 

 

 

 

쉬양리 탈출로.....

 

 

 

 

예전에 같이 산에 다니던 후배 경화를 만나 같이 산행을 하며.....

 

 

 

 

진달래꽃으로 뒤덮인 곳이여야 하는데 아쉽게도 올핸 보지를 못한다.....

 

 

 

 

아직도 아름다운 진달래꽃과 경화님.....

 

 

 

 

산벗꽃도 이제는 새잎이 나버리고 하얀꽃은 색을 잃었다.....

 

 

 

 

뒤돌아 보는 지나온길.....

 

 

 

 

바위틈에 남아있는 생강나무꽃.....

 

 

 

 

칼끝처럼 뾰족한 바위들 남도의 공룡 이라는 주작산 옛이름은 한듬산 이라고 하였다.....

 

 

 

 

바위를 타고 오르는 등산객들은 숨소리가 벅차게 들려 온다.....

 

 

능선에 나무계단이 있는곳.....

 

 

 

골끝으로 다가오는 향기가 산벗꽃의 향으로 다가온다....

 

 

 

 

다시 길은 바위 봉우리로 향하고....

 

 

 

 

지나온 칼끝 봉우리들 사이로 꽃이 보인다.....

 

 

 

 

봉우리 하나를 올라서서 뒤돌아본 능선길.....

 

 

 

 

방풍책 처럼 석책이 둘러처진곳 이곳의 진달래꽃이 환상적인데 올해는 아쉽기만 하다.....

 

 

 

 

긴 능선길 멀리 두륜산이 병풍처럼 펼처저 있다.....

 

 

 

 

바위 오름길.....

 

 

 

 

다시 봉우리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는 석책구간....

 

 

 

아름다운 주작산 몇해전 해질녁의 주작산이 지금도 아련하게 다가 오는건 노울빛의 진달래꽃 이다....

 

 

 

 

가야할 능선길 말라버린 진달래꽃이 내 앞을 가로 막는다....

 

 

 

 

앞서가는 경화님....

 

 

 

 

지나치는 사람들은 전국에서 몰려온 등산객들 이다....

 

 

 

 

뚜벅이산악회 고명숙 회원님을 만나고.....

 

 

 

 

고희숙 회원님 일행들을 배웅하고.....

 

 

 

 

산비탈엔 동백꽃들과 바위를 감고 올라오는 마삭넝쿨들.....

 

 

 

 

 

가장 역동적인산 주작산....

온몸을 써가며 오르 내리던 시간들 지금은 약간의 우회길도 있지만 예전엔 직등 이였다.....

 

 

 

 

다시 갈림길을 지나며.....

 

 

 

 

부드러운 능선구간을 지나며 뒤돌아 본다....

 

 

 

 

주작산 마치 바다에서 주작새가 날아 오르는 모습을 하여 주작산 이라고 하는산...

양 날개을 달고 날아 오르는 멋진산 주작산 양날개를 달고 나르는산 주작산....

한편은 덕룡산 이라는 이름으로 오른쪽 날개를 왼쪽은 주작산 이라는 날개를 달고 비상 하는 산....

주봉인 주작산 북주작산이 주봉 이다....

 

 

 

 

대크가 있는 곳에서 갈길을 바라보며.....

 

 

 

 

험로구간을 오르내리는 사람들.....

 

 

 

 

푸른잎이 산을 천천히 덮여간다.....

 

 

 

 

다시 가파지른 절벽구간......

 

 

 

 

바위와 바위 사이를 지나는 구간......

 

 

 

 

줄지어 오름길.....

 

 

 

 

마삭줄기도 봄을 맞이 한다.....

 

 

 

 

삼삼오오 줄기는 봄산객들.....

 

 

 

 

산벗꽃도 피어나고......

 

 

 

 

지나온 능선길을 조망 하며......

 

 

 

 

다시 로프구간 오름길.....

 

 

 

 

진달래꽃으로 아름다운 구간을 뒤돌아 보며.....

 

 

 

 

바위틈으로 나오는 진달래꽃들 올해는 어디에 숨었는지 모습이.......

 

 

 

 

임도 넘어 남주작산을 바라보며 오후에 가야할 산행코스 이다.....

 

 

 

 

능선 넘어 북주작산을 바라보며.....

 

 

 

 

시들어 버린 진달래와 능선길의 바위들.....

 

 

 

 

오른쪽 남악사쪽을 내려다 본다....

예전엔 봄단풍들이 아름답게 꾸미는 멋진곳인데 올해는 꽃들이 모두 뒤틀려 피고 만다.....

 

 

 

 

마치 아라한들 처럼 서있는 바위들.....

 

 

 

 

동백꽃 진달래꽃딜에서 경화님.....

 

 

 

 

바위벽이 막혀 있는곳 오른쪽 남악사쪽으로 우회를.....

 

 

 

 

 

남악사로 가는 삼거리길앞 석문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