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3일 전남 보성 다향길 1코스 걷기....
대한다원 제2다원 차밭길을 걸으며 푸르름에 한참을 젖어본다....
늘 가슴으로 다가오는 푸른잎 이지만 오늘은 오롯이 그 푸르름 속에 서본다....
여행은 가끔 느끼는건 혼자 정처없이 떠도는 구름처럼 바람에 실려 가는것 이라고 생각 한다...
분명 몇몇이 어울려 다니는 줄거움도 있지만 아주 가끔은 혼자길을......
노거수 아름다운 봉미정.....
봉미정 정자에서 잠시 배낭을 내려놓고 쉬어 간다.....
도당마을로 가는길 저멀리 일림산을 올려다 보며.....
제방길을 따라 도당마을로 가는길 뒤돌아 봇재를 바라본다.....
뚝방길을 뒤로하고 이제 도당마을로 향한다.....
도당마을로 가는길 논에는 다익어가는 밀밭과 아직은 퍼런 보리가 서서히 익어 간다.....
도당마을 담장 벽화.....
도당마을 회관.....
도당마을앞 자운영꽃.....
도당마을을 뒤로하고......
대한다원 제2차밭으로 가는길 관광버스들이 많이 와있다......
다원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 코스를 걸으며......
다원 입구 소나무.....
넓고 푸른 다원을 걸으며.....
다원 한가운데로 나있는 길을 따라 걸으며.....
제다 공장이 있는 오른쪽......
멋진 다원길을 따라 걸으며 시원함을 느낀다.....
편백나무와 녹차밭......
다원에서 바라본 율포 바닷가 멀리 고흥반도를 바라보며.....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잔디밭 처럼 푸르른 차밭......
가운데로 나있는 길을 따라 걸으며.....
한치재로 가는 능선길이 나있는 대한다원......
다시 시맨트 포장도로를 걸으며 정자에서 비빔면을 끓여 막걸리 한병으로 점심을.....
봉강리로 가는길 일림사라는 절입구......
이제 봉강리가 바로 앞이다....
길에서 바라보는 일림사.....
일림사 절옆 동네 모원마을 앞을 지나며....
모원마을앞 노거수 나무.....
모원마을앞 정자.....
감자밭 너머로 모원마을이 아름답다.....
모원마을에서 봉강리로 가는길 정씨고택으로 향하며.....
정씨고택과 전일리 팽나무숲을 순번데로 걷는다.....
봉서마을로 들어서며.....
마을앞 입구에 무꽃이 참 예쁘게도 피었다....
청결하고 고독한꽃 무꽃 사람들에게 관심조차 받지 못하지만 나는 예쁜꽃으로 보여진다....
동네앞 효열문.....
우국지사 정해룡선생 고택.....
대문을 들어서며 고택으로.....
다시 작은 댓문을.....
댓문앞 작은 담장 직살로 들어오는 액운을 막는 담장 이다....
6칸 접집인 고택.....
나는 어렸을적 우리집이 5칸 접집 이였는데 규모가 참 큰집 이다...
늙은 동백나무뒤 사당인듯 하다....
집뒤 숲이 우거저 있다....
사랑채 인듯한 아랫채.....
고택의 살림이 풍부 하지는 않은듯 단초롭게 느껴진다.....
사랑채앞 정원.....
천인당.....
정씨고택....
마을입구 효열문.....
효열문을 지나 마을길을 따라 나오는길 담장에 마삭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마을회관.....
마을길 송이송이 아름다운 불두화......
바닥엔 불두화꽃이 참으로 아름답게 떨어저 있다.....
마을에서 팽나무숲으로 가는길 뒤돌아 보니 감자밭 넘어로 거북이혈 자리라는 고택을 보며.....
보성 회천 특산물 감자밭과 저멀리 한치재를 바라본다.....
수수하고 아름다운 감자꽃......
멋진 정원수.....
서어나무숲을 지나며.....
전일리 팽나무숲으로......
마을앞 노거수가 길가운데 서있고 정자는 더욱 시원하게 느껴진다.....
시원한 정자에서 잠시 쉬어가며......
마을회관뒤 팽나무숲을 걸으며......
아름들이 팽나무숲길.....
군데군데 집앞엔 평상들이 놓여있다.....
힘이들어 나뭇가지를 바치고 있는 나무도......
여러개의 정자들이 있고 기념비도 있고.....
천연기념물 480호 팽나무들.....
개울을 건너며 바라보는 팽나무들.....
거대한 팽나무 군락들......
영광 정씨들 자할촌 인듯.....
아름다운 팽나무숲......
여러개의 비들이 있는 팽나무숲......
팽나무숲과 일림산을 뒤로하고.....
감자밭 넘어로 회령마을을 지나 간다.....
저멀리 다시 봇재를 바라보며 저기에서 여기까지 시맨트 도로를 따라 걸었다.....
회령천 운교 다리를 지나며.....
남도 이순신길을 만나며......
율포 앞바다 저멀리 고흥반도가......
율포해수욕장 모래사장....
해변가 소나무숲길을 따라 걸으며 독특한집 보일러수리집을 보며.....
율포 유원지......
모래사장길을 걸으며......
1코스 종점에 서서......
다음 코스는 겨울날 한번 걸어야 할것 같으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이런 날은 정말 싫다.....
군내버스를 한참을 기다려 봇재에 도착 한다 버스비는 1천원 이다....
대한다원 주차장에서 봇재를 넘으며 차밭을 돌아 본다.....
차로 가던길 다원을 바라보며 쉬어 간다....
아름다운 차밭과 영천저수지를 내려다 본다....
오전에 걸을때 느끼지 못한 풍경 이다....
지나갔던 길을 다시 바라본다.....
봇재길 위로 또다른 다원들.....
저멀리 봇재를 뒤로하고 이제 해안길을 따라 귀가길에 오른다...
몇번이고 와본곳 이지만 이렇게 다향길을 걷는건 처음이다 여행은 몸으로 부디처 보는게
최선이고 느끼지 못했던 것들에 도전이다....
햇살 따스하게 드는 양동마을....
골사이 자리한 마을이 참예쁘고 아름답다..........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가 지나간다....
다음 산행은 지리산 7암자길 이다....
몇번이나 다니던길 이번에는 또 어떤 마음으로 다가올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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