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3일 전남 보성 다향길 1코스 걷기....
산행코스 : 봇재주차장-양동-득음정-소리전수관-도강-대한다원-정씨고택-전일리팽나무-회천...
산행시간 : 09시 50분 - 15시 40분(5시간 50분)... ** 포장도로 걸어야하는 불편함....
득음정 소리폭포에서 잠시 쉬어가며 목마름을 막걸리로 추기며 한가락의 소리 아닌 악을 써본다..
타고난 음치의 발더둥 이려니 하며 막걸리 한병으로 느긋이 쉼을.....
비소식에 게으름을 피우고 지리산을 섬김강길을 고민하다 결국 가까운 보성 다향길을 나선다....
다시 고민을 한치재로 갈까 아니면 회천 율포로 1코스를 따라 갈까....
다향길 1코스를 따라 나선다....
한치재로 가는 코스는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율포해수욕장으로 간다....
승설다원을 지나 영천으로 가는길....
승설다원에 있는 노거수 나무쉼터.....
머윗대가 이제 제법 커있다....
새잎이 나있는 녹차나무....
승설다원의 아름다움 이팝나무가 활짝 꽃을 피고 있다....
녹차밭 고개 넘어 보성 앞바다가 보인다....
길을 따라 골짜기 녹차밭으로 내려서니 영천저수지가 보인다....
계곡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녹차밭.....
다향길 표시판....
이 표시판을 따라 나서면 율포해수욕장으로 간다.....
계곡엔 물이 흐르고 녹찻잎은 푸르게 올라오고 사이사이 머위순이 푸르게 올라 온다....
지붕만 남은 정자...
넝쿨이 머리를 감고 땅속으로 자꾸만 끌여 드리는듯 하다.....
아름다운 양동마을.....
녹차밭 간운데 자리한 양동마을.....
양동마을 회관.....
마을로 들어서는길 가운데 정자나무와 유선다원.....
양동마을과 봇재길에 있는 쉼터가 더 아름답게 보인다.....
또다른 차밭이 대규모로 개발되어 가고 있다.....
양동마을에서 영천마을로 가는길 오른쪽에 이렇게 차밭이 만들어 지고 있다....
길옆 아담한 집한채.....
거리엔 이팝나무가 이제 막바지 꽃잎을 휘날리고 있다.....
감자밭과 녹차밭.....
이곳엔 감자가 엄청 많이 심어저 있다....
길가엔 코끝을 자극하는 찔래꽃 향기....
해마다 이맘때면 누리는 여행자의 호사가 찔래꽃 향기 이다.....
영천저수지.....
이 저수지가 있어 보성녹차의 차맛을 더해 준다고 한다....
발길은 어느듯 영천마을에 도달하고.....
영천마을 전경.....
영천마을앞 고목나무.....
영천마을 회관을 지나 득음정으로 가는길.....
득음정을 들러 나오려고 마을 가운데 계곡으로 들어서며.....
득음정으로 가는길 길옆 팬션인지 민박집인지?
건물이 모로 지어저 사람이 살기는 안인듯 하다.....
어제 비가와서 인지 계곡엔 물소리가 요란하게 들려 온다.....
득음정 민박집을 지나 임도길을 따라 올라서니 유난히 개가 짖여덴다.....
아름다운 임도길을 따르니 다시 찔래꽃 향기가 폐부를 찌르로 가슴으로 들어 온다.....
길따라 작은 폭포들이 즐비하여 흐르고 흐른다.....
제법 커다란 폭포도 보인다.....
개울을 건너 득음정으로 가는 징검다리를 건너며......
득음정 아래 개울 갈림길 여기서 개울을 건너면 한치재로 가는길이 나뉜다....
오늘 율포해수욕장이 목표 이다....
개울을 건너는곳 물소리가 요란하다.....
득음정 정자.....
화사하게 만들어진 정자 득음정......
득음정에 앉아 소리폭포를 감상해 본다.....
비가와서 인지 물은 흐릿하고 마냥 천둥소리 처럼 물소리가 들려 온다.....
지나온 대밭도 아름다움을 더한다.....
막걸리 한병으로 한껏 멋을 느껴 본다.....
한병의 막걸리 그리고 소리 한구절 그러나 내소리는 그냥 악을 쓰는 느낌이 든다....
원래 음치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흉내를 한참 내고 술한잔의 여유 이다....
득음정의 푸르른 숲들 깍아 지르듯 양능선이 감싸고 있다...
득음정....
득음정을 뒤로하고 다시 영천마을로 내려서며.....
득음정 민박집앞 오동나무꽃이 유난히 아름답고 평화로워 진다.....
불두화도 꽃몽우리가 뭉실뭉실 아름답다....
영천마을을 뒤로하고 이제는 도강마을로 가는길에 멋진 민박집을 지나며.....
집앞 해당화꽃이 여느리게 아름답다.......
장승이 세워진 민박집.....
영천마을과 봇재길을 올려다 보며......
길가에 아름다운 꽃양귀비가 피어 있다.....
오랫만에 보는 아욱나물.....
이런곳에서 볼수 있는 아욱나물 어렸을땐 많이도 먹었는데 지금은 구경을 못한다....
된장에 무처 술안주로도 많이 먹었던 아욱순 인데....
다도락 찻집앞을 지나며 마음 같아선 들어서서 차한잔 하고 걷고 싶다....
혼자 청승을 떨수는 없고 그냥.....
노오란 아기똥풀?
영천저수지 공원길과 멀리 봇재를 올려다 보며.....
멋진 영천저수지 한편.....
영천저수지 제방에서 도강마을로 가는길 이정표....
도강마을앞 노거수 나무....
무성한 나뭇잎이 싱그러운 5월을 말하여 준다....
도강마을 내력....
보성소리 전수관.....
도강마을에 있는 보성소리 전수관에 들어서며.....
송계 정응민선생 기념비....
멋진 내부에 들어서며....
판소리 전수관으로 들어서며......
2층으로 올라서며 전수관 전망대....
전수관에서 내려다 보는 정원.....
흥보가 박이 커다랗게 놓여있다.....
박유전선생 기념비.....
전수관을 뒤로하고 나서며.....
전수관 득음문을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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