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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종주산행

지리산대종주 4코스(범의 꼬리 너머로 바라보는 지리주능...) 1

by 松下 2018. 6. 25.

2018년 6월 24일 지리산 지리산대종주 4코스 2구간 종주산행....

산행코스 : 백무동-한신계곡-세석산장-선비샘-벽소령산장-연하천산장-화개재-노고단산장-성삼재...

산행시간 : 04시 33분-16시 20분....   * 거리 : 30km...  

* 함께한동지 : 장승태,김수정,송하....

** 다음주 산악회에서 백무동에서 천왕봉을 들러 세석에서 한신계곡으로 내려서는 구간 산행

     오늘은 천왕봉-세석산장 구간을 나중에 하고 오늘 주능선을 걷는다.....

 

 

지리산 종주에서 늘 인증샷을 하는 한곳....

계곡에서 올라오는 시원한 바람과 바위에 걸터 앉아 쉬는곳 망바위.....

 

 

 

 

 

4시 20분 주차장에서 탠트를 펴고 자고 일어나 출발을 한다....

시원한 바람을 가리고 한신계곡으로 빨려 들어 선다.....

 

 

 

 

장터목과 세석의 갈림길....

오늘은 세석으로 올라선다  장터목산장을 거처 천왕봉을 들러 종주를 시작하여야 하는데 다음주에

산악회에서 이코스를 걷기에 오늘은 세석에서 성삼재를 걷는다.....

 

 

 

 

첫나들이폭포...

서서히 밝아오는 여명속에.....

 

 

 

 

첫나들이폭포 너럭바위에서 잠시 쉬며......

 

 

 

 

가뭄이 심각해서 물이 바싹 말라 겨우 아우성인 물소리만 남기고 흘러 내린다.....

 

 

 

 

수척해진 첫나들이 폭포수......

 

 

 

 

넓은 너럭바위에서 쉬어 가던 시간들이 겹처 온다.....

 

 

 

 

겨우 실오라기 처럼 흘러 내리는 한신의 물줄기......

 

 

 

 

억겁의 세월 바위는 이끼를 이고 긴세월을 보낸다.....

 

 

 

 

바닥이 드러난 계곡......

 

 

 

 

지난날 성난 모습으로 흘러 내리던 그 계곡은 어디로 갔을까.....

 

 

 

 

넓다란 너럭바위를 스치듯 흐르던 물줄기는 이제 수척해저 겨우 바닥만 쓸고 내린다.....

 

 

 

 

소지봉능선을 올려다 본다......

 

 

 

철철 넘처야할 계곡의 소가 반쯤 차고.....

 

 

 

 

한신지곡 합수지점.....

팔팔폭포 내림폭포 장군대는 잘있는건지....

 

 

 

 

한신지곡에도 물이 찔끔 거리듯 흘러 내린다.....

 

 

 

 

가내소폭포.....

 

 

 

 

여전히 푸런 가내소폭포의 소는 깊이를 알수 없는듯 하다.....

 

 

 

 

금방 이라도 옷을 벗고 물속으로 뛰어 들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한신폭포로 가는길......

 

 

 

 

숨죽인 계곡은 갑자기 물이 보이지 않는다.....

 

 

 

 

계곡 사이로 올려다 보는 영신봉과 망바위가 있는 능선을......

 

 

 

 

아침 바람결이 신선한 오름길......

 

 

 

 

한신계곡의 마지막 폭포도 겨우 바위만 적시고 흐른듯 묻어있다......

 

 

 

 

겨우 폭포라는 명맥만......

 

 

 

 

이제 된비알 마지막 오름길 이다....

 

 

 

 

마지막 버티고 있던 고사목도 두동강이 되어 뒤구른다.....

 

 

 

 

서서히 야생화가.......

 

 

 

 

세석대피소를 지나며......

 

 

 

 

구상나무로 복원된 세석평전의 모습들......

 

 

 

 

구상나무도 화사한 꽃을 피었다......

 

 

 

 

촛대봉을 올려다 보며......

 

 

 

 

꼬리진달래가 한창 피었다......

 

 

 

 

영신봉.....

 

 

 

 

영신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천왕봉.....

 

 

 

 

세석대피소와 촛대봉......

 

 

 

 

멀리 남부능선과 삼신봉.......

 

 

 

 

영신봉에서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영신대에 들렸다 오려다 그냥 지나친다....

 

 

 

 

바위 전망대에서 영신대가 있는 바위 봉우리를 내려다 보며......

 

 

 

 

망바위쪽 아름다운 봉우리들......

 

 

 

 

가야할 주능선 멀리 반야봉을 바라보며......

 

 

 

 

영신대로 가는길이 마치 보이는듯 하다......

 

 

 

 

큰세개골을 내려다 본다.....

 

 

 

 

고사목들.....

 

 

 

 

더 아득해 보이는 천왕봉과 동부능선.....

 

 

 

 

망바위.....

 

 

 

 

아름다운 망바위.....

 

 

 

 

벌써 오랜시간이 되어버린 큰세개골 산행......

 

 

 

 

고사목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

 

 

 

 

함께한 김수정님 장승태님은 벌써 앞질러 갔다.....

 

 

 

 

영신봉 망바위쪽을 뒤돌아 보며......

 

 

 

 

다시 내려다 보는 큰세개골.....

 

 

 

 

아름다운 칠선봉의 바위들......

 

 

 

 

7개의 바위을 찾아본다......

 

 

 

 

돌양지가 이제 시들어 간다......

 

 

 

 

아름다운 신선 바위들......

 

 

 

 

저멀리 장터목 산장이 보이고 제석봉과 천왕봉을 이고 있다....

 

 

 

 

영신봉과 남부능선......

 

 

 

 

남부능선에서 비롯한 여러 능선들이 물결처럼 흘러 내린다.....

 

 

 

 

당재를 넘어 저멀리 왕시루봉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돌계단길을 오르며......

 

 

 

 

선비샘 가기전 고갯마루 전망대......

 

 

 

 

선비샘.....

 

 

 

 

선비샘에서 물을 보충하는 김수정님......

 

 

 

 

덕평골 마지막지점 이곳에서 오공능선이 시작되는 곳이다.....

 

 

 

 

저 봉우리 넘어에 벽소령 대피소가 숨어있다.....

 

 

 

 

범의 꼬리......

 

 

 

 

덕평골과 당재.....

 

 

 

 

아름다운 범의꼬리.....

반야봉 넘어 중봉에 범의꼬리 군락지엔 얼마나 많은 범의꼬리가 피어 있을까......

 

 

 

 

구벽소령 도착......

 

 

 

 

임도길에서 덕평봉을 올려다 보며.......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주능선의 찔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