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자
눈을 뜨자.
아니, 누가 내 눈을 감겼단 말인가.
사물을 내 스스로 보지 못하고 남의 눈으로
보아 온 그릇된 버릇에서 벗어나야 한다.
활짝 열린 눈에는 한 티끌도 없다.
내 눈이 열려야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다.
아함경 중에서......
평온한 아침 한 생각 멈추고 차 한잔으로 시간을 멈춘다.
우리는 얼마나의 편견을 가지고 마음을 닫고 나를 비롯한 마음만 열고 살아가지 않는가?
나이가 듬에 한층 예리 해지는 마음을......
문득 마음이 한 티끌 없는 곳으로 가지 않기를 기도해 본다...
.................................................
출처 : 목포 뚜벅이 산악회
글쓴이 : 松下 최정석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