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4일 경남 하동 지리산 대성골-수곡골 산행......
참 오랫만에 수곡골에 들어 본다....
북적이던 지리산은 코로나19 영향은 피할수 없나 보다....
지인들과 대충 챙기어 서둘러 대성마을로 향하여 수곡골에 들어서 본다.........
의신마을앞 지리산 안내판......
세석으로 가는길을 따라......
오랫만에 마을 안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해 본다......
늘 보던 그길이 새삼스럽다......
창포꽃도 아름답게 피어있다.......
마을 어귀를 지나며 대성마을로 가는 길에서 의신마을을 내려다 본다......
탐방로 입구도 새로 생긴듯 하다.......
첫번째 산모퉁이를 들어서며.......
산모퉁이 어귀에서 대성골의 물소리를 들으며 내려다 본다......
세이정에서 시작하는 지내능선의 톱날능선을 바라보며 추억을 회상해 본다......
쇠통바위능선도 아울러 안부를 물어 본다.......
거대한 바위 아래 지나는 길도 여전하다......
첫번째 이정표를 지나며.......
꽃향기가 우리를 반겨주듯 꽃향으로 보답을 한다.......
길을 따라 구불구불 걸어.......
어느듯 원통굴 입구에 와있다........
막힌길을 따라 원통굴로 들어서며.......
다정한 원통굴 가는 아름다운 소로.......
원통굴 가는길 명물 소나무......
바위 틈새에 기대어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 이다......
잘 정비된 돌길이 처사님의 마음을 말하여 준다......
개짖는 소리가 난다.......
작지만 아름다운 원통굴........
원통굴앞 마당은 잔디가 잘손질 되어 있고 커다란 목련나무도 푸른잎으로 감나무도 .......
처사님과 이별을 하고 대성마을로 내려서며.......
원통굴 매발톱도 아름답다......
바위틈에서 피는 꽃이 한층더 예쁘기만 하다.......
원통굴 정원........
대성마을로 가는길 뒤돌아보며........
원통굴에서 내려서서 다시 대성마을로 가는길에서 대성골 물소리가 나그네들의 마음을 달래 준다.......
대성마을로 가는길 내내 꽃향기 가득하다.......
드디어 대성마을 동구밖에 도착 하였다......
언제나 처럼 반겨주는 동구의 아름다운 소나무는 나그네들을 반겨 준다.......
여전히 아름다운 아름드리 소나무........
이제 온산천이 푸르게 물들어 가고 있다.......
대성마을도 이제는 무성하게 우거지고......
밭에는 온갖 작물들이 심어저 있다......
대성마을 민박집 두집으로......
아름답게 꽃을 개 두마리가 지키고 있다......
짖는 개들앞 초롱꽃......
첫집 살림살이.....
난 첫집에서 가끔 막걸리를 마시곤 한다....
오늘은 인기척이 없다......
빨래줄엔 등산 리본만 가득하게 걸려있다.......
두번째집앞 물통.....
예나 지금이나 물은 쉼없이 졸졸 흐른다.......
아래집 빈집으로 내려서며.......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
마당앞 정원엔 나름 자연적으로 정원이 만들어저 있다.......
계곡을 건너며........
거대한 바위를 뒤로하고.......
아름다운 대성계곡.......
이제 대성계곡을 뒤로하고 수곡골로 접어 들며........
작은물길을 따라오름.......
엉크러진 고로쇠 줄기들이 계곡을 차지하고 있다......
대성골의 물은 화개동천으로 흘러........
첫번째 만남.......
시원한 물줄기가 우리를 반긴다.......
이어지는 물길을 따라 조심스레 올라서며.......
맑고 청아한 물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2층폭포에 도착........
일행들과 함께 병어회에 막걸리 한잔씩 하며 쉬어 간다......
쉬어 다시 오름길에 뒤돌아 보며........
계곡에서 잠시 바위 옆길을 따라 오름.........
다시 졸졸거리는 물줄기 옆으로.......
협곡처럼 가느다린골........
숨어있는 폭포와 소........
다시 우회를.......
바위옆 길을따라 수곡폭포로,,,,,,,,
몇년만에 다시 만나는 수곡폭포..........
물줄기는 약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폭포이다......
수량이 많을땐 소가 넘치곤 한다.......
송하.......
다시 수곡폭포ㅔ서 올라서며 양진암으로.......
가을쯤 와서 단풍이 익어가는 수곡폭포를 보고 싶다.......
다시 언제쯤 수곡을 볼수 있을지....
수많은 지리의 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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