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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순천 조계산(천자암 아담한 법왕루와 쌍향수가 그리워...) 1

by 松下 2020. 6. 23.

2020년 6월 14일 전남 순천 송광면 조계산 천자암을 지나 장박골 맑은물에 점심을 먹으며.....

 

조계산 천자암 법왕루......

조계종 제8대선사 담당선사가 창립 하였다는 천자암.....

천자암의 첫경험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도화지위의 그림처럼 선하다.....

오솔길을 내려와 거대한 곱향나무 쌍향수가 깊은 고뇌를 앉고 살속 깊숙히 파고 들어간 자욱.....

지금은 시맨트로 덧살을 데어 흉측한 모습 이지만 청ㅁ본 곱향나무는 아찔한 고뇌의 상징 이였다....

어쩜 고행승의 달라 붙은 뱃가죽 처럼 느껴 젔었다.....

 

 

 

이읍리에서 내려 천자암으로 가는길.......

 

 

언덕배기 논두렁엔 칡넝쿨이 푸르르고 그넘어 이읍리를 내려다 본다.......

 

 

길가엔 어느듯 꽃들이 자태를 뽑내고 꽃을 한가득 피우고 있다.......

 

 

엉키듯 어울려 피는 꽃들의 자유로움........

 

 

산중 이읍리는 송광면 끝자락에 있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 천자암 가는 안내판.......

 

 

다랭이논에 농부의 예초기 소리가 요란하다........

 

 

쌍향수 1.5km지점 아주 오래된 기아자동차 트럭이 지금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상이읍 마을회관........

 

 

마을을 지나 천자암으로 가는길.......

 

 

꽃대가 튼실한 옥잠화.......

 

 

다랭이논을 내려다 보며.......

 

 

천자암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골옆 산수국이 꽃잎을 내고 있다.......

 

 

제법 물소리 요란한 계곡을 따라 오르며.......

 

 

산중 오막살이가 있는곳......

방한칸 오두막이 제법 마음을 끌고......

 

 

산길로 드는 숲길엔 햇살이 곧게 내리 쪼인다......

 

 

노오랗게 눈길을 끈다.......

 

 

천자암 일반 주차장길 이수만 남겨진곳에 돌탑이.......

 

 

순천 관광안내도........

 

 

시맨트 길을 따라 천자암 가는길.......

 

 

급경사길을 따라 오름......

 

 

천자암 산문을 알린다......

 

 

옛길을 따라 천자암으로 오르며.......

 

 

널브러진 옛길 울퉁불퉁.......

 

 

종각으로 빛이 비가되어 오는듯........

 

 

반석위 종각을 오려다 보며........

 

 

비틀어진 돌계단을 따라 오르며.......

 

 

나무아미타불......().....().....().....

 

 

천자암 종각.......

 

 

종각에서 올려다 보는 법왕루,.......

 

 

법계에 종소리 두루 울려 퍼지니

철위산 불세계가 다 밝아지네.....

 

 

삼악도의 칼산 지옥 피하고

일체 중생이 깨닳음을 었는다........

 

 

천자암 종각에 올라서서 이읍을 내려다 보다.......

 

 

썩어가는 종각 마루가 안탑깝다.......

 

 

이제 발걸음을 법왕루로 돌리며......

 

 

법왕루 가는길에서 종각......

 

 

작지만 멋진 법왕루,.......

 

 

법왕루.......

왼쪽으로 종각으로 내려서는 계단이 있다......

오래전 절에서 법왕루를 내려서서 이읍으로 내려섰던 기억이 지금도 역력하다......

 

 

천자암 법당.......

 

 

쌍향 금당선원 천자암........

 

 

쌍향수 600여년을 한자리에 버터온 곱향나무인 쌍향수......

]

 

천연기념물 제88호 천자암 쌍향수........

 

 

쌍향수옆 라한전........

 

 

다시 법왕루를 내려다 보며.......

 

 

흉측한 시맨트를 감고있는 느낌을 주는 쌍향수.......

 

 

앞으로도 몇백년을 버틸지?

 

 

시맨트가 덮여지지 않았던 쌍향수를 회상하며 생각해 본다.......

 

 

보조국사의 제자 담당선사가 이절을 처음 지을땐.......

 

 

최근 활인대종사가 40여년을 머물었다는 천자암.......

매년 100일 기도를 열반에 들때까지 했다는 활인스님.......

예전에 그냥 인자한 스님으로 지나첬었는데......

 

 

언덕에 더 올라서서 쌍향수를 찍어 본다.......

 

 

수많은 스님들이 이 나무 아래서 고뇌에 쌓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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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쌍향수 감상을 마치고 내려서며......

 

 

단촐한 암자 천자암.......

 

 

길게 한번 쌍향수를 올려다 본다.......

 

 

라한전에서 내려서며.......

 

 

산신각.......

 

 

천자암 샘물........

 

 

천자암 샘옆 수생식물들........

 

 

보리밥짐으로 가는길........

 

 

산길을 따라 걸으며......

 

 

장박골로 가는길 바위.......

 

 

송광사굴목재에서 보리밥집으로 가는 삼거리.......

 

 

한적한 숲길.......

 

 

둥근바위가 있는곳.......

 

 

습지.......

 

 

송광사굴목재에서 내려서는 삼거리.......

 

 

이름 없는 계곡.......

 

 

배도사집엔 사람들이 많다.......

 

 

졸졸거리는 물소리........

 

 

배도사대피소.......

 

 

보리밥집과 장박골 삼거리.........

 

 

장박골로 넘어서며........

 

 

소나무숲길........

 

 

보리밥집에서 오는길 만남..........

 

 

한때 번성했던 보리밥집........

 

 

장박골로 가는 이정표.......

 

 

계곡 다리를 건너지 않고 왼쪽길을 따라 장박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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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박골 장박1교.........

 

 

수량이 조금은 아쉽다......

 

 

물은 졸졸 거린다.......

 

 

계곡에 홀로핀 산딸나무꽃.......

 

 

제2교.......

 

 

버섯들.......

 

 

속삭이듯 흐르는 물소리......

 

 

훌창한 숲길.......

 

 

점심 먹을 장소를 찾으며......

 

 

너럭바위를 찾으며.......

 

 

윗쪽에서 들려오는 일행들소리가 난다......

 

 

점심 먹기 좋은 너럭바위........

 

 

일행들이 앞서 점심 먹을곳을........

 

 

한번더 다리를 건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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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박골로 직진./........

 

 

선암사굴목재가 바로 지척이다.....

 

 

새하이얀 계곡......

 

 

점심을 기다리는 일행들......

 

 

다시 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