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6일 전남 영광군 불갑산산행...
노르목에서 출발하여 연실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우리는 위험한길이라고 새겨진곳으로 향하여..
이런 바위들 마치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것 같은....
묘량쪽 조망이다...
위험한 등산로 라고 표시된지역...
조망좋은곳을 배경으로 산아사리와 사랑이님...
불갑사쪽 조망...
바위 능선길....
바위능선길에서 만나는 독립문바위... 마치 홍도에있는 바위를 미니판으로 가져다 놓은듯하다...
바위문으로 내려다본 아랫동네....
몇집 안되는 마을 저기에서 연실봉으로 오르는길이 있다...
이제 마지막길 곧 연실봉이다...
이곳에서 연실봉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 와야 용천사로 간다...
연실봉정상을 오르는계단 108계단이 있고 끝나는 지점에 다시 33천 도리천궁길로 들어서는 33계단이라는 이름을 지워놓은 계단이 있다..
132계단을 올라서서 만나는 연실봉정상...
불갑사와 불갑저수지 그리고 영광읍이 한눈에 들어선다...
여기서 우리는 구수재로 내려서고....
조금 내려서서 오른쪽 능선마루에서 본 불갑사.. 여기에 누군가 묘를 써 놓았다.. 가끔 여기서 점심을 먹은적도 있다..
용천사쪽 골짜기 그리고 멋진소나무가 오늘은 태풍의 위력에 넘실넘실 춤사위를 보낸다...
태풍에 꺽인 나뭇가지들....
구수재 여기서 불갑사와 용천사의 갈림길이다...
이제 용천사 까지는 20분 정도면 내려선다...
용천사에서 올라서서 만나는 체육공원....
이것은 스님들을 위하여 만들어 놓은듯....
용천사 절뒤에서 만나는 산수국....
산수국은 정말 오래오래 꽃이 핀다.. 한잎한잎 피고지고.....
이꽃은 이름을 모름....
계속 쌓아 올라가는 돌탑.. 언젠가는 이것도 마음을 훔치는 돌탑이되고 전설이 되겠지요...
불사중인 용천사....
용천사 대웅전....
용천사 지장전.. 지옥세계을 다건지고 불성에 든다는 지장보살님전...
대웅전뒤의 천불전....
대웅전.. 바로앞에는 샘물이 있는데 이른바 용천이라고 한다.. 계단바로 아래 그곳이다...
상사루... 예전에는 없었던 것인데.. 아마 상사화로 유명해져서 생긴것 일까....
용천사 3층석탑....
대웅전 주련 헤아릴수 없는 우주의 선객들....
부처님의 넓은지헤 가득하고,....
누가 한생각으로 여래송을 할까....
누가 새겨 무랑겁 동안 참성품을 이룰까...
불문을 수호하는 4대천왕....
천왕문앞의 정원수....
4천왕문...
오고가는 이들의 소원이 작은돌위로 쌓이고 무너지고...
초라할정도로 남겨진 용천사 부도탑....
길은 헝하니 나있고 길의 끝자락에는 아주 작은 암자 하나가 놓여있고 그곳에서 수많은 이들의 바램은 과연 무엇이였을까...
넓은사랑과 행복을 구원하는 속삭임 이였을까..
차마 원수을 증오하는 바램은 자고 이래로 없었을 것이다..
이렇듯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공동의 미륵세계가 계속 되어 왔을것이라 생각하며 오늘하루 산행도 여기서 접는다..
부디 모든이들의 극락왕생을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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