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조계산 2

2011년 7월 3일 전남 순천 조계산산행...

 

 

 날씨는 흐릿하고 비가 오는 도중에도 산행에 열성인 산사람산악회 회원님들...

 

 갓을 쓰고 형상의 바위....

 

 헬기장에 도착하여 쉬는 회원님들...

 

 천자암 바로앞 차밭지점...

 

 쌍향수가 있는 천자암..

 

 입구에는 기와불사를 하고 걷어낸 기와가 쌓여있다...

 

 천자암 옛날 샘물....

 

 이끼지어 물이 흘러 내린다...

 

 천자암 산신각...

 

 요사채를 지나 본당으로 향하는 산객들...

 

 천자암 나한전...

 

 대략 800살을 먹은 천자암 향나무....

 

 무성한 줄기 지금도 푸르름을 간직하는 항심이 가득찬 불심이 있어서 일까....

 

 참으로 오랫만에 온걸까...   예전에는 저렇게 골수가 채워지지 않았는데....

 

 나이에는 세상사 어찌 할건가..   잔득 시멘트를 안고 살아가니....

 

 본당뒤   깔끔하게 치워져있다...

 

 예전의 모습 속이텅텅빈 고목이된 향나무의 인상이 지금도 뇌리에 새겨있다...

 

 절뒤의 큰산딸나무가 꽃을 활짝 피우고있다...

 

 비가 왔는데도 물은 깨끗하게 ....

 

 나한전의 주련이 인상적이다...

 

 하나씩 하나씩 바뀌어가는 현대식 사찰로...

 

 쌍향수앞에서 산악회 영희님...

 

 빨간접시꽃....

 

 천자암 본당...

 

 기왓장으로 쌓아올린 굴뚝...

 

 땡그랑 땡그랑 풍경소리...

 

 법왕루....

 

 일갈의 뇌성으로 천하을 뚤는다...

 

 이심전심의 법은 불멸의 법으로 전해오고....

 

 부처님의 금구는 이곳 쌍향아래서 전해지니....

 

 법계의 밝은진리 내손을펴 밝히느니라....

 

 만고의 밝은진리 어찌 멸하리....

 

 조실이 본당에 함깨하는것은....

 

 법왕루는 굳게 닿처있고.....

 

 여기 범종이 울려 아랫동네 이양사람들을 얼마나 깨웠을까....

 

 종루에서 바라보는 바깥세상은....

 

 합장을 하고 나무아미타불....()...()...()....

 

 이제 발길을 돌려 송광사로 향하고,.....

 

 종루에서서 세상을 내려다 보는 산우들...

 

 다시 산길을 접어들고....

 

 운구재에도착....

 

 이제 계곡이 시작되고 작은 폭포 모양의 계곡을.....

 

스님들 운동장이 보인다..

 

예전에 이곳은 다비장 인것 같았는데...

 

이제 서서히 조계산 송광사 영역으로 접어 들기 시작한다..

구산,법정...  기라성 같은 고승들이 이곳에서 무엇을 위하여 살아 왔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