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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문경 대야산산행 1

by 松下 2011. 7. 11.

2011년 7월 10일 경북 문경 대야산산행...

산행코스 : 벌바위-용추폭포-용소-월영대-밀재-대야산정상-피아골-월영대-

              용추폭포-벌바위...

 

 

 대략 10여년 만에 오는 대야산이다..   예전 백두대간하면서 왔던 대야산이 그리워서  마침 산악회에서 간다기에 따라 나섰다..

 

 그땐 저런 주택이 없었는데..  많이변해있다...  주차장에 내려서면서 이상하다 하고 생각 했는데  작은 고개하나를 넘으니.....

 

 눙에 익은 간판 돌마당과 대야산장.....

 

 예전길 그대로이다....

 

 계곡도 조금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데 흐르는 물만 달라진걸까...  그리고 지나치는 과객들과.....

 

 비가 와서 일까 계곡물이 잔뜩 흙탕물이다....

 

 힘차게 흐르는 용추계곡의물들  용추폭에서 몸을 부딛처 힘차게들 내리친다...

 

 백두대간 할때 용추폭포까지는 구경했는데 더이상은 안가고 오늘에야 비로서 계곡으로 올라선다...

 

 한여름 시원하게 알탕을 하고픈 생각이 스친다....

 

 힘차게 포말을 이루며 흐러 내리는 용추계곡 물....

 

 때로는 유유히 때로는 성급하게 흐르는 용추골....

 

 넓은 바위 자락에서 산아사리....

 

 길가 옆 작은계곡도 비가와서 폭포를 만든다....

 

 이물이 흘러 얼마를 가야 바다와 합수를 할까..   중간에 이리저리 사라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여기저기 만들어지는 폭포들....

 

 단풍이 드는 가을엔 꼭 한번와야겠다....

 

 폭포는 다시 소를 만들고 다시 폭포를 만들고......

 

 폭포아래서 산아사리...

 

 나도 한장..  신발에는 비니루밴드 산행에 신발에 비가 들어가지 않기 위하여....

 

 용추폭포..  작은 웅덩이처럼 물을 담아 다시 보내는 용추폭포의 특이한 모습이 보인다...

 

 물을 흘러 내려 보내는 용추폭....

 

 용추폭포에서 산아사리...

 

 나도 여기서 한장을....

 

 풍덩 뛰어들고 싶은 용추폭포....

 

 폭포중간의 용추소...

 

 바위를 타고 흐르는 용추의 물들....

 

 호젓하게 폭포에서 벋어난 산길....

 

 잔잔히 흐르는 폭포들....

 

 비가 와서 흙탕물이지만 맑고 깨끗한 물이면 얼마나 멋있을까....

 

 마음을 사로 잡는 계곡 ..    산행은 뒤로하고 즐기다 보니 이제 여기 밖에 못왔나....

 

 마음을 빼았는 계곡에 이제는 산행에 충실해야 할것갔다...

 

 그래도 마음은 이미 아름다운 계곡속에 깊이 빠저있다...

 

 너무나 아름다운계곡....

 

 이제껏 온게 월령대인가....

 

 월령대에 흐르는물...  달밤에 이잔상의 물을 보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이간다...

 

 월령대를 배경으로 산아사리...

 

 이 단풍나무가 가을이 되어 물들면 얼마나 혼을 뺄지..  달빛아래 빨간 단풍을 생각만 하여도....

 

 그야말로 물흐르듯하는 폭포아닌 폭포들....

 

 물이 부수어저 포말을 이루고 다시 물이 되는 용추의 물들....

 

 떡바위 여기서 우리는 통시바위로 산행을 할려했는데 길도 없어지고 산악회 시간도 마추어야하고 결국은 포기하고....

 

 위로 올라서면서 계곡도 이제는 잦아든다....

 

 몇걸음만 더걸으면 밀재이다..   벌써 시간이 1시가 넘었다..  점심도 먹어야 하는데...

 

밀재에 도착하여 점심을 1시간동안 먹었는데 메뉴는 라면 2봉 닭조림 1마리 막걸리 2병 가시오가피 1병으로 무려 1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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