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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인제 설악산 서북능선종주 3

by 松下 2011. 7. 18.

2011년 7월 17일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서북능선산행....

 

 

 여인의 치맛자락 처럼 확펴는 폭포....

 

 

 

 끝없이 이어지고 또다시 흘러 내리는 십이선녀골....

 

 

 

 지나온 시간들을 모두 놓고 잠시 세속과의 인연을 끊고 ......

 

 

 

 폭포에서 소로 계속 이어가는 십이선녀골...

 

 

 

 이제 서서히 복숭아탕에 가까워 진다...

 

 

 

 물안개가 자욱한 십이선녀골....

 

 

 

 잠시도 쉬지 않고 흐르는 계곡의 물들 어떤물은 인간의 입으로 어떤물은 또 어디로 갈까....

 

 

 

 부채처럼 펼처지는 폭포들....

 

 

 

 물과 계곡은 이런 크나큰 바위도 어디서 부터 밀고 내려 왔을까....

 

 

 

 십이선녀골로 내려서면서 내내 마음을 흔드는 선게아닌 세속과 어우러진 계곡....

 

 

 

 산사태로 쓸켜간 아픈 상흔들이 그대로 남아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다...

 

 

 

 이제 바로 밑에서 부터 복숭아탕이 시작된다...

 

 

 

 두문폭포는 금방 나오는데 아직 않보인다...

 

 

 

 서서히 물은 힘을 더해간다....

 

 

 

 두문폭포 바로위 폭포....

 

 

 

 두문폭포 드디어 폭포의 문을 여는 두문폭포....

 

 

 

 제 1복숭아탕..  

복숭아탕은 6개의 탕으로 이어저 있다....

 

 

 

.....

 

 

 

....

 

 

 

 큰 소를 이루고 다시 폭포를 만드는 복숭아탕.....

 

 

 

 2번째탕 가장 위험스럽개 폭차가 심하다...

 

 

 

.........

 

 

 

 3번과 4번탕 앞에선 산아사리....

 

 

 

..

 

 

 

 가장 위협적인 5번탕....

 

 

 

..

 

 

 

 이곳에 전망대가 서있다..  

전망대앞에선 철빵....

 

 

 

 나도 인증샷으로...

 

 

 

 함깨한 산우들....

 

 

 

 마지막 6번째탕....

 

 

 

 포말로 부디처 흘러 내려 다시 포말의 형상은 없어지고 물로 돌아가는 물의 진리...  

우리 인생도 이렇듯 때로는 번뇌망상과 아상으로 살아가다

다시 인생의 종착역에 도달 하였을때 우리는 무었을 느끼고 무엇을 얻고

또 무엇을 가지고 다른 삶으로 갈까??????

 

 

 

 이제 조금만 내려가면 응봉폭포가 나온다.. 

우리는 거기에서 마지막 한잔을 하고 가기로 하였다...

 

 

 

 다시 졸졸 흘러 내려서며 쌍폭으로 변하는 십이선녀골...

 

 

 

 다들 행복하게 환한 미소를 머금고....

 

 

 

...

 

 

...

 

 

 

 힘들고도 줄거운 산행 우리팀 대장 주보언님....

 

 

 

 밝은 표정으로 산을 오르는 학생들....

 

 

 

...

 

 

 

 하얗게 포말이 되어 흘러 내리는 폭포....

 

 

 

...

 

 

 

 안산끝자락 1257봉으로 오르는 산길이 흐릿하게 나있다....

 

 

 

 마지막 웅장한 두문폭포....

 

 

 

 마지막 다리를 건너는 천충렬님....

 

 

 

 우리팀 노익장 주보언님....

 

 

 

오늘하루 산행도 이렇게 12선녀의 욕탕을 보고 끝네고 이제는 간단한 하산주를 한잔씩 하면서 산우들의 우정을 이야기 하면서....

한잔한잔 오고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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