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9일 전북 무주 삼봉산 산행..
산행코스 : 신풍령(빼재)-수정봉-덕유삼봉산-소사고개-초점산(삼봉산)-대덕산-
삼봉산-소사고개.... 노적봉산악회 따라 홀로산행....
산행중에 만난 백두대간팀들 모두다 아는 사람들이라 무척이나 반가웠다...
신풍령에서 산행이 시작하는 지점... 예전에 빼재에는 차량들이 많이 오고갔고 무척이나 번성 했는데 요즘은 도로사정이 많이 좋아저
무주에서 거창으로 가는길 ㅅ신풍령은 한산하였다...
ㅇ두령에서 새벽에 시작한 대간팀들이 신풍령을 바로 앞두고 만나기 시작....
이정표가 조금씩 다르다....처음 시작할때는 4키로 이였는데 벌써 500미터가 불었다...
멀리 삼봉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이정표는 또 4키로로 되어있고...
자주 산행을 같이 하는 산꾼들을 만나 어찌나 반가웠던지....
이제 바로앞에 다가오는 덕유삼봉산끝지점 바위가 보인다.. 무려 10년만에 보는것이라 옛추억을 되세긴다...
익어가는 가을 산골 마을에는 더욱 빨리 오는가 보다..
대간팀에서 혼자 무얼 생각 하는지 무구묵히 걷고 있다...
모두들 반가워~~~~
나의 산친구 산아사리.. 이곳에서 대간도중 만나 무척 간가움....
대간팀 블러그 웃자님... 상규님...
삼봉산 바로아래 금봉암 갈림길....
삼봉산 첫봉우리와 내려다 보이는 마을...
마지막으로 내려서는 대간팀....
덕유삼봉산에서 바라다본 지나온길...
이곳이 덕유삼봉산이다.. 여기까지 1시간 10분 걸렸다...
덕유삼봉산에서 조금가다 만나는 암봉 이곳의 조망이 일품이다...
지나온 덕유삼봉산... 이제 산은 서서히 붉은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한다....
가야할 소사고개가 보이기 시작하고...
오른쪽으로 급하게 길은 틀어 내리막으로 내려서고 단풍은 아름답게 붉어 있다...
일조량이 좋아서 인지 누렇게 단풍은 익어가고 있다...
만산은 이렇게 누렇고 빨갛고 하얗게 영글어 가고있다...
아름다운 단풍...
단풍이 서서히 고도를 설정하며 내려서고있다.. 이지점은 아직 준비중인곳이다...
옛날 그모습 그대로인 소사고개 임도길....
고냉지 배추가 제배되는 이곳 예나 지금 이나 여전한것 같아 보인다...
길가 언덕 그리고 곳곳에는 쑥부쟁이 구철초가 만발하여 있다....
드디어 소사고개 도로가 보이고 여기까지는 대략 2시간이 걸렸다.. 거리는 7.5키로인듯....
소사마을 바람도 머물고 가고 싶은곳이라고 한다...
가계에 들러 사이다 한병을 사먹고 잠시 이야길 하고 출발...
10년전 슈퍼에서 음료수를 사먹던 기억이 또렸하고 그때 아주머니는 많이 늙어 할머니가 되어 있었다...
다시 삼봉산으로 한걸음한걸음 내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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