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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잠

고창선운산 3

by 松下 2011. 10. 31.

2011년 10월 29일 전북 고창 선운산 야영과 산행...

 배맨바위 앞에서...

 도솔암에는 기도 온사람 등산객 여행객 가득차 있었다...

 다시 마집봉에 올라서서 용문골을 보다...

 기이한 절벽사이 저안에 용문바위굴이 있고..   요즘은 장금이 촬영지로 더 잘 알려저있다..

 마집봉에서 본 도솔암...

 낙조대를 걸처 건너편 배맨바위로 이동 철계단를 올라 낙조대를 ...  장금이에서 최상궁 자살터로 알려진 곳이다...

 마집봉에도 사람들이 많다..   마집봉과 낙조대는 분리하기는 그렇다...

 낙조대 뒤로 우리가 하룻밤 묵었던 용문바위가 조금 보이고 뒤쪽은 포캔바위와 장군봉쪽이 보인다..

 배맨바위 뒷쪽모습...

 배맨바위...

 배맨바위를 배경으로 오뚜기형님..

 청룡산에서 본 배맨바위...

 마집봉 옆모습..이렇게 보면 마치 사람의 머리 형상인데....  귀도 보이고 코도 크게 보이고...

 쥐바위쪽에서 본 배맨바위...

 쥐바위..   멋진 모습을 정상 바로 아래 숨겨저 있다...

 쥐바위와 함께 오뚜기형님...

 나도 쥐바위을 배경으로...

 쥐바위를 넘어서면 이런 돌탑이 나오고 돌탑과 배맨바위과 조화를 이룬다...

 사자암 갈림길 정상에서 우리는 점심을 라면을 끓여먹고 커피를 내려 한잔하고 쉰다..  15년간 장거리 야영과 함께 같이한

아크테릭스 보라80배낭....

 조금걸어 만나는 사자암...  이곳은 조망이 아주 좋은곳이다...

 사자암 정상....

 그리고 구황봉도 보인다...

 사방이 확트인 사자봉...

 아침에 출발한 도솔암과 용문굴...

 마집봉과 낙조대..   건너편에서 보는 모습...

 사자암에서 내려서는 길은 이렇게 많은 홀드를 박아 놓아 완전하게 만들어 놓았다..   예전에는 무지 위험했는데..

 아랫쪽에 만들어 놓은 사자암 이정표...

 구황봉 능선의 바위...  삼인초등학교에서 오르면 만나는 바위이다...

 투구바위정상...

 투구바위...

 클럽 후배들이 바위를 하고 있다...   오뚜기형과 나는 여기서 원두커피와 국화차를 내려 후배들에게 주었다..

 후배들을 뒤로하고 우리는 마지막 고개를 넘고..   지금은 바위를 안한지가 5년이 넘어 버렸다...

 다시 속살바위쪽으로 내려서며..  많은 클라이머들이 열심히 하고있다..   몇몇 아는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시간 관계상 서둘러 내려선다...

 코스가 5.13까지 있는 속살바위..  한두게의 코스는 5.14급까지 있다...

 끝쪽 새내기코스에 붙어있는 클라이머...

 이제 산에서 하산하여 저수지 날머리에선 오뚜기형님...

 도솔재 저수지 멀리 희야재골을 타고 도솔천은 흘러 모아진다...

 도솔재에서 내려오는 한적한 도솔길...  단풍은 서서히 물들어 낭만을 자아낸다...

 햇빛은 들어 냇가에 단풍은 운치를 더욱 자아낸다...

 아름답게 물들어오는 단풍..   선운사의 단풍은 올해도 얼마나 많은이들을 불러 들일지....

 산책을 줄기는 젊은 연인들 그리고 그길을 우리는 걸어 서서히 차가 있는곳으로 발길을 옮긴다...

 길가엔 이런 멋진고목도 자라고 있다..   지나는 나그네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지만 나무는 정작 얼마나 고통일까....

 예전에는 조금씩 보이던 창포가 이제는 마치 창포밭이 되어있다...

 아마 이길이 절로 들어서는 길이였을텐데..   지금은 이렇게 굴창이 되어 놓여있다..

인간들은 이렇게 망각을 하여 지난것을 그냥 내버린다..  아마 다리가 놓이고 새길이 나면서 이렇게 버린것일까....

 바로앞 바위봉을 우리는 이별....

 군데군데 사방땜처럼 막아 물의 흐름을 늦추는 게울.. 

 선운사 담장너머 감은 주렁주렁 열려있다...

이제 마지막 게울의 단풍을 뒤로 한체  우리는 오랫동안 미루고 미루던 야영과 산행를  6개월만에 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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