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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잠

완도 상황봉 송년야영

by 松下 2012. 1. 2.

2011년 12월 31일 - 2012년 1월 1일  전남 완도 상황봉 석간수가있는 관음사터 에서 야영...

일정및산행 : 밤 9시 50분산행-관음사터도착-탠트설치-한잔과여담-취침을하지못하고 걸음-추차장까지걸음

                   -상황봉정상-다시추차장까지걸음-차를타고-관음사밑까지옴-관음사야영장까지걸음-

                   배낭을매고 차량까지 이동- 그리고 완도에서 강진바다가를 드라이브-백련사-집으로....

 

숫불에 목살과 새송이버섯이 익어가고있다...

대야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배낭를 꾸려 산행을 시작하며....

저 불빛이 있는곳 지금은 상수도 저수지가 생기어 오르지 못하는 폐쇄길이다..  전에는 이길로 올라서서 백운봉으로 오르곤 했는데..

이곳이 산행을 시작하는 깃점이다...

조금 올라가서 만나는 조망좋은바위와 사다리...

작은소망을 바라는 돌탑...

낯에 오르다 보면 조망이 좋은곳으로 건너편 능선이 보인다...

임도에서 올라서는곳과 만나는지점...

50분정도 걸어서 만나는 관음사터 야영을 하고있는곳이다...

어둠속으로 베이스캠프의 불빛이 보이기 시작한ㄷ가...

대충 탠트를 치고 베이스 캠프로 이동 먼저 온 팀들이 고기를 굽고 한잔씩 하고있다...

민어와 돔도 가저와서 숫불에 구워서 한잔씩....

언제나 나와 함께하는 프리무스랜턴 벌써 이놈 나이도 15년이 되었다..,..  15년을 나에게 밝음을 선사한놈인데...

밖에서본 베이스캠프와 불빛과 속삭임들....

느르스럼하게 익어가는 고기들과 이야기들....

서서히 작아지는 안주들...

나는 십전대보주로 온몸이 사르르 뜨거운 기운이 올라온다...

줄거운 잡담과 인생사가 오고가고...

오랫만에 참가한 원일이 동생...

주성이와 제수씨...

학수 선후배...

휘발유 랜턴의 단점 가끔 펌프질을 해조야 한다는점....

이제 두부를 넣어 두부조림을 하면서...

나의 테이블에 생선 머리만 남고..  이제 서서히 끝마무리이다...

나의 밤을 지켜주는 나의 탠트..  10년을 넘게 나에게 고마운 집이다...

블다 라이트 탠트 병욱이형님 탠트...

베이스캠프...

늦은밤 탠트에서 잠을자길 않고 정상을 향하여 걸어 올라감...

여기서 상황봉까지는 700미터...  이곳은 임도길이다...

조금 올라서서 정상 바로아래에 있는 헬기장....

정상 봉화대....

완도 상황봉 봉화대...

644미터 완도 상황봉 정상..   일주일전에 이곳에 왔는데 다시 야영 일출로 왔는데 일출을 볼수 없다고 한여 야밤에 산행한다...

여기서 백운봉까지는 2.5키로이다..  나는 이곳에서 대야리 주차장으로 하산...

하산도중 만나는 돌탑...

임도를 넘어 내려서다 만나는 황장사바위....

대야리 주차장에 도착..   아직 날이 밝지 않아 어스므레 하다...

차를 타고 임도를 따라 관음사 바로 아래까지 도착....

이곳에서 더이상 갈수 없는곳이다...  예전에는 차량이 통과 했었는데....

이길을 따라 200미터쯤 오르면 관음사터 이다...

관음사터 축대와 큰바위...

석간수가 나는 바위..  저바위 아래로 석간수가 흐ㅡ르고있다..   아무리 가물어도 물으ㅜㄴ 마르지 않는다...

지금은 깨끗하게 다듬어 저있지만..   예전에는 그냥 자연스럽게 흐르는 석간수였다...

모두들 철수준비를 하고 있다..  나의 탠트는 이미 철거하여있다..   간밤에 화를 내고 내려섰는데..

누군가가 탠트정리하고 배낭도 꾸려 놓았다...

관음사 한쪽에 지금도 자리잡고있는 맷돌....

하산준비....

신혼부부 주성이팀....

관음사밑 주차장에 도착 학수동생...

이제 한해의 산행이 끝나고 또다른 새해가 왔다......

모두들 복 많이 받고 삶에 열심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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