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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산행

낙동정맥 7구간

by 松下 2013. 5. 27.

2013년 5월 26일 경북 울진,영양 낙동정맥 7구간산행...

산행구간: 검마산휴양림-검마산-백암산-매봉-윗삼승령-아랫삼승령...

 

함께한 일행들...

 

 

검마산휴양림에서 시작하여 도착한 첫봉우리 갈미산정상...

 

 

분홍빛 아름다운 철쭉 산나그네들의 마음을 줄겁게 반겨준다...

 

 

갈미봉에서 네려서 임도를 만나는 지점...

 

 

왼쪽으로는 상죽파로 가는길 우리는 오른쪽 마루금을 따라 산속으로..

 

 

검마산 정상까지는 1키로 남았다...

그동안 지리산을 다니면서 얼마나 먹었는지 몸이 천근만근이다..

오늘은 마음 먹고 점심을 간단히 하고 걸어야 겠다...

 

 

 

검마산 바로아래 멋진철쭉 아래서 일행들...

 

 

너무나 아름다운 철쭉 지난 일주일간의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다...

 

 

검마산 정상 여기까지는 허겁거리며 왔다..

모두들 간식을 먹고 나는 곧바로 출발...

먹는게 겁이난다 뱃살땜시....

 

 

 

이미 일출은 끝나버리고..

 

 

철쭉사이로 피어오른 일출은 아름다운데..

그름에 가린 햇님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다...

 

 

검마산 주봉은 여기서 조금 떨어저 있다...

 

 

아름다운 철쭉 나무가 엄청 크고 꽃 또한 예쁘다....

 

 

검마산 주봉에 있는 삼각점...

 

 

검마산 주봉 정상....

이곳 부터는 혼자서 유유히 걷는다...

 

 

검마산 주봉 정상 표지석....

 

 

부드러운 산길..

잎은 푸르고 싱그럽다..

5월의 끝자락 산길은 이렇듯 마음을 푸르게 한다...

 

 

아름드리 소나무들 곧게 하늘을 향해 치고 오르는 소나무들..

그 기상은 보는이의 마음에 감동을 일으킨다...

 

 

멀리 희미하게 백암산이 보인다...

 

 

비스듬히 보이는 복암산 정상...

 

 

검마산에서 내려서는곳 임도...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

 

 

낙동정맥 검마산과 백암산 중간에 있는 779봉...

 

 

백암산 삼거리...

여기서 백암산을 들렀다 와 다시 매봉쪽으로 가야한다..

혼자 배낭을 들러매고 백암산으로 오른다..

 

 

10여분 올라서서 백암산 정상에 도착...

배낭을 내려놓고 인증샷....

 

 

백암산 정상...

 

 

시간이 여의치 않아 흰바위는 그냥 지나친다...

 

 

희미한 검마산....

 

 

지나온 마루금....

 

 

독초 천낭성....

 

 

이름을 생각나지 않는다...

 

 

산마루는 희미하기 그지없다...

 

 

 능선 사이로 빠끔히 보이는 백암산...

 

 

길게 이어진 낙동의 마루금...

 

 

다시 만나는 임도길...

 

 

 아름다운 꽃길을 따라 혼자 유유자적하게 걷는다..

 

 

 단숨에 올라선 복암산 정상...

 

 

 바로앞 매봉이 보인다...

산록은 더욱더 푸르름 으로 물들어 온다...

 

 

 희미한 마루금들...

 

 

 한발더 다가선 매봉 정상...

매봉 정상에서 간단한 휴식과 요기...

 

 

 

조망이 조금 트이는곳...

향기를 머금은 꽃들은 코끝을 자극한다...

 

 

매봉정상 이곳에서 목적지까지는 이제 대략 2시간 남았다...

 

 

20분쯤 내려서니 윗삼승령 임도에 도착...

 

 

굴아우봉 정상의 삼각점...

 

 

굴아우봉 정상 여기서 대략 1시간이면 산행은 끝난다...

 

 

굴아우봉에서 대략 작은봉우리 2~3개를 넘어 내려선 아랫삼승이재....

 

 

저곳에서 쉴려고 하니 습이 조금있고 조금 지저분해서....

 

 

아랫삼승이재의 임도 그리고 내려섰던 곳....

 

 

다음 산행은 이곳에서 시작한다...

후미의 동지들을 50분 기다리니 도착한다...

우리는 다음 팀들이 오기를 대략 2시간 기다렸다 차를 타고 이동...

 

 

6시간 30분의 산행을 마치고 후미를 기다림..

우리일행을 태우러온 1톤하물차..

우리일행은 잠시 화물이 되어 가까운 펜션 식당으로 배송 되었다..

기다리면서 꺽은 두릅으로 점심을 더했다..

 

다음 낙동은 6월 4째주이고 그때까지 벗들을 그리워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