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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무주 덕유산 2

by 松下 2013. 9. 23.

2013년 9월 22일 전북 무주 덕유산 산행...

 

 

 중봉에서 실버벨님....

 

 

 

 향적봉 정상....

 

 

 

 향적봉 정상에서 설천봉 스키장을 내려다 보며...

 

 

 

 향적봉 아래 중봉쪽...

 

 

 

설천봉 스키장....

 

 

 

오늘 우리가 가야할 백암산 그리고 대간길....

 

 

 

행적봉 정상에서 실버벨님...

 

 

 

 향적봉 정상에서 이미경님...

 

 

 

 향적봉 정산에서 운산님...

 

 

 

내려다 보이는 향적봉 대피소...

 

 

 

 향적봉 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고 중봉으로 가던중 뒤돌아 향적봉 정상의 모습...

 

 

 

 중봉에 천년을 버틴 주목나무...

 

 

 

 주목나무를 배경으로 실버벨님...

 

 

 

 삶과 죽음을 함께하는 주목나무...

 

 

 

얼마나 많은세월 이자리에 지나치는 사람 고단에 지친사람..

그 모든사람을 만나고 이별을 했겠는가... 

 

 

 

 죽어 넘어저 살아있는 나무에 의지하여 간신히 버티는 고사목 주목나목...

 

아무 의미 없는 우리의 생각들..

모두 생각의 관념을 어떻게 두느냐에 다르겠지만...

우리네 인생도 어떤이는 지나왔던 시간들을 잘 정리하고 가는사람..

또 어떤이는 감당하지 못한 인생을 그대로 뒷사람에게 팽게 치듯 가는사람...

 

산에 들어 한해 한해 익어가며 느끼는건 잘사는 인생이란 무엇인가...

앉고,서고,가고,오는게 모두 나이지만 그렇다고 나만이 모든게 아니지 않는가...

한량없는 중생의길 고행의길을 걷지만....

갈고 닭는 우리네 인생길...

다시 정중하게 생각하며 오늘도 정처없듯 걷지만..

오롯이 내 가슴엔 회상의 시간이다...

 

 

 

 

 잘 정비된 덕유산길...

 

 

 

 어렵사리 바위 위에서 살아가는 나무인생...

 

 

 

어쩜 순하디순한 삶을 살아온 나무 인지...

죽어서도 여전히 하이얀 백골을 드러낸다..

마치 옛날 어느 선사가 법을 설하여 죽지 않고 면면히 이어지는 법문처럼...

그런 가슴이 남아있는 나무처럼 느껴지는듯 하다..

물론 나의 오버센서 이겠지만...

아름답기 그지 없다...

 

 

 

돌보다더 깨끗한 나목....

 

 

 

죽어 살아있는자의 길을 말해주는듯한 주목나목...

 

 

 

멋진포즈를 함께한 이미경님...

 

 

 

백암봉을 향하여 가면서....

 

 

 

지나온 향적봉 능선길....

 

 

 

중봉을 넘어서며...

아름답게 나있는길 백암봉으로 가는길....

 

 

 

엉성한 수리취나무...

 

 

 

지나온 중봉과 그뒤 향적봉...

 

 

 

백압봉 삼거리...

우리는 백두대간길을 따라 횡경재로 간다...

 

 

 

대간능선을 걸으며 바라본 중봉과 향적봉...

 

 

 

이정표....

 

 

 

이런색 또한 아름답다...

 

 

 

대간능선길 지봉으로 향하고 있다...

 

 

 

덕유산종주 능선길을 따라 멀리 남덕유정상이 희미하게 보인다...

 

 

 

정상쪽은 벌써 한가지한가지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올 단풍을 처음 보는 느낌이다..

앞으로는 이 단풍을 쫓아 얼마나 달려 다닐지?

 

 

 

대간능선길 이정표...

 

 

 

이곳 싸리등재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오수자굴에서 내려오는길과 만난다...

우리는 이곳으로 하산을 한다...

길은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아 많이 묵어 있다..

나는 실로 멀마만에 여기를 와 보는건지...

이제는 옛날 다니던곳들을 답습하고 다니는 기분이다...

 

 

 

간간히 반겨주는 야생화....

 

 

 

계곡으로 내려서서 만나는 물줄기...

 

 

 

싸리등재쪽 물줄기....

 

 

 

오수자굴쪽 물줄기....

 

 

 

싸리등재와 오수자굴쪽 합류지점....

 

 

 

계곡을 따라 내려서며....

 

 

 

아름답고 평화로운 소....

 

 

 

이곳에서 좌측으로 탈출하며....

 

 

 

오수자길과 합류하여 다리를 건너며 이미경님...

 

 

 

백련사앞에 도착하여...

 

 

 

백련사앞 외롭게 핀꽃....

 

 

 

긴 계단위 백련사 천왕문....

시간상 절은 들르지 않고 구냥 내려선다....

 

 

 

단풍과 어우려질 계곡을 생각하며...

 

 

 

백련사 부도전....

 

 

 

백련사 일주문....

 

 

 

하산하는 실버벨님....

 

 

 

연화대라는곳....

 

 

 

정담ㅇ을 나누듯 하산하는 실버벨님과 이미경님...

 

 

 

아름다운 이층폭포...

 

 

 

주차장에 도착하여 덕유산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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