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9일 지인들과함께한 은적산 송년산행 줄거웠던 시간들....
산아사리님이 만든 줄거웠던 나의 장면....
줄거운 산중 점심.....
도로는 빙판이 되어 꽁꽁 얼어있고...
오늘 산행 초입으로 발길을 옮기며...
남자 장승은 왠지 고개를 돌리고 있는길
입산을 하면서....
용지봉으로 오르는길....
용지봉 도착하기전 조망 좋은곳에서...
개구멍바위로 들어서며...
개구멍바위에서 또다른 세계를 바라보며...
개구멍바위에서 임도가 있는곳으로 가면서...
아무도 걷지 않은 새길을 걸으며...
멋진 소나무가 있는 조망 좋은곳에서...
휴식을 위하여 임도에 내려서며....
홍어에 지난 봄 바래봉 철쭉을 보고 내려서며 케었던 더덕주에....
한잔씩 줄거운 시간.....
중간 헬기장에서....
간간히 조망 좋은곳에서....
아득히 목포와 영산강이 보이는곳에서....
관봉삼거리 임도에서 점심 숯불을 피우며....
송년산행을 위하여 아껴 두었던 발랜타인 21년산....
목살이 없는 숯불을 피우며 아쉬움만....
무석화국 생선지리탕 그리고 압력밥솥의 밥....
모두 한잔씩 돌아가며.....
김정심님의 무석화국....
엄청 시원하였음....
그래도 줄겁기만 하는 점심시간....
압력밥솥의 밥은 막바지 뜸들이기...
찐밥처럼 맛있게된 밥....
산아사리님의 생선지리탕...
얼큰하고 맛있다...
임하균님의 찬조 건배사....
다시 한솥....
누룽지 김빼기....
이제 관봉으로 하산을 하면서....
관봉에서 줄거운 시간들....
온통 평화로운 시간들....
모개나무재에 하산하여....
차에 두고온 목살을 굽기 위하여 불을 피우며....
목살을 구워 하산주를.....
구워진 목살에 하산주....
두런두런 이야기들...
모두들 작지만 오늘 산행에 만족하며...
다시 다음 한해의 평온을 기리며...
줄거웠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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