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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진해 웅산-장복산(벚꽃과 진달래꽃 길에서...) 2

by 松下 2014. 4. 7.

2014년 4월 6일 경남 진해 웅산-장복산 종주산행...

 

 

오늘 산행에서 가장 아름다운곳이다....

 

 

 

 능선길가 아름다운 진달래는 계속하여 이어지고

마냥 좋아라하는 산아사리님....

 

 

 

 진달래산은 어느곳이나 울창한 숲은 아닌건

척박한땅에서 자라는 진달래의 특성이다...

 

 

 

 발걸음 자꾸만 당기는 꽃길....

 

 

 

 산아사리님과 웃자님....

 

 

 

 잘리고 잘린 임도길들....

 

 

 

 능선으로 계속하여 이어진 꽃길....

 

 

 

 산길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녔는지.....

 

 

 

 산중턱으로 나있는 안민고개 로드길....

 

 

 

때로는 바위 사이로 돌아서며....

 

 

 

 생강나무꽃은 이제 생명을 다해간다....

 

 

 

 다시 벗꽃길이 이어지며....

 

 

 

다시 시내와 진해만을 내려다 보며....

 

 

 

 불모산을 올려다 보며....

 

 

 

 지나온 웅산과 시루봉....

 

 

 

 조망 좋은 바위에서 내려서며.....

 

 

 

 다시 벗꽃길을 들어서며....

 

 

 

 산길 능선에서도 벗꽃길을 걷는다는게 조금은.....

 

 

 

 진달래와 벗꽃이 아우러진길.....

 

 

 

 멀리 덕주봉과 장복산을 바라보며....

 

 

 

 콧속으로 편백나무 향기가 밀려 들어온다...

 

 

 

 가끔 그늘이 없는 민둥 산길을 걸으며....

 

 

 

 안민고개로 가는길 진달래와 더불어 걷는다....

산아사리님....

 

 

 

 웃자님.....

 

 

 

 자전거길이 새로 나서인지 길이 한층 넓어저 있다...

 

 

 

 넓은 공터길을 따라....

 

 

 

 부대가 있던곳이 이제는 넓은 공터로 남아있다...

 

 

 

 아직 복원이 더딘 시설물들...

 

 

 

 다시 덕주봉 장복산 능선길과 산중턱 벗꽃길....

 

 

 

 이제는 도로가 차량이 다니는 임도.....

 

 

 

안민고개 바로위 야외 공연장....

 

 

 

 안민고개를 넘는 차량들.....

 

 

 

 안민고개위 멋진 소나무.....

 

 

 

 옛날 안민고개 마루....

 

 

 

누군가 쌓아올린 돌탑....

 

 

 

 시내르 내려다 본다....

 

 

 

돌탑지역을 오르는 산아사리님....

 

 

 

 여러 돌탑들.....

 

 

 

 산길을 돌아서는곳도 돌탑은 쌓여지고....

 

 

 

 작은 소원들이 무엇을 빌었을까.....

 

 

 

 다시 뒤돌아 벗꽃길 능선길을 바라본다....

 

 

 

 오른쪽으로 창원공단쪽을 바라보며....

 

 

 

 덕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오후가 되면서 인적도 서서히 줄어든다...

 

 

 

황폐해진길과 나무대크길....

 

 

 

남쪽은 진달래가 만개를 하고 북쪽은 거의 꽃이 없다...

 

 

 

덕주봉 나무대크와 그뒤 장복산....

 

 

 

넉넉하고 평화로운길과 진해포구....

 

 

 

잠시 후미를 기다리며 휴식한곳너무나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곳에서 산아사리님...

 

 

 

운산도 한장.....

 

 

 

천자봉 시루봉 웅산 이어지는 능선길...

그리고 산 중턱으로 나있는 진해드림길...

 

 

 

바윗길을 지나며....

 

 

 

덕주봉으로 오르는 나무대크길....

 

 

 

진해시내와 다도해 그리고 포구....

 

 

 

예전에 험했던 밧줄길은 없어지고

지금은 나무대크로 새롭게 나있다...

 

 

 

다시 뒤돌아 후미 웃자를 기다리며...

 

 

 

첫 계단길아래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

 

 

 

지나온 능선길을 조망하며....

 

 

 

나무대크에서 내려다본 덕주봉 정상 표지석....

 

 

 

장복산으로 가는 능선길....

덕주봉아래 작은정자가 나그네를 쉬고 가게 유혹한다...

 

 

 

진달래 그리고 하이얀 벗꽃으로 나있는 진해드림로드....

 

 

 

산행을 시작했던 대발령 그리고 이어지는 산행길....

 

 

 

웅산을 넘어서는 온통 멋진 진달래꽃길...

 

 

 

덕주봉 정상대크...

 

 

 

덕주봉 정상 아래 정자...

 

 

 

이제는 서서히 인적이 드물어 진다...

 

 

 

간간히 보이는 산객들 이외는 평화로운길이....

 

 

 

혼자 걷는다는 느낌이 더욱 산행의 맛을 더한다...

 

 

 

뒤 돌아본 덕주봉 ....

 

 

 

산능선에서 바라보는 진해 한눈에 너무나 아름답게 들어온다,...

 

 

 

걸음을 조금씩 누추지만 후미는 아직 보이질 않는다...

지나온 추억을 새기는 산아사리님...

 

 

 

좀처럼 오질 않는 후미를 기다리며 운산....

 

 

 

왼쪽에는 편백나무가 식제되어 측백향이 싱그럽다...

 

 

 

비록 큰 맺음은 없지만 아름다운 산행길 이다...

 

 

 

덕주봉을 지나 헬기장에 도착....

 

 

 

이제 마지막 봉우리 장복산이 눈앞이다...

 

 

 

여기서 갈림길이 나오고 우리는 장복산으로 직진....

 

 

 

마른 고목에 새겨진 장승의 웃음....

 

 

 

장복산 정상이 바로앞이다..

여전히 반겨주는 진달래꽃길...

 

 

 

서서히 오후로 접어들며 역광을 받은 진달래는 더욱 붉다...

 

 

 

거대한 암봉 장복산 정상....

 

 

 

온갖 피로함도 붉은 진달래꽃이 한번에 없애주는듯 하다...

 

 

 

오늘 마지막 봉우리 장복산 정상.....

정상에서 사해을 두루 훑어본다...

 

 

 

결국 산아사리님과 운산 둘만 남아 버렸다..

모두들 뒤처지고 말아 버렸다...

 

 

 

지나온 능선을 뒤로하고...

 

 

 

태극기 휘날리는 장복산 정상.....

 

 

 

온갖 산길이 꽃길인 장복산 산행길...

오늘도 하루의 피곤함도 모두 묻어 버리고

다시 일상을 향하여 하산을 준비중이다...

 

 

 

창원 공단을 내려다 보며....

 

 

 

겹겹이 쌓인 산들....

한모퉁이 굽이를 돌아 또 어떤 삶이 있을까?

저마다의 喜怒愛樂이 겹든 삶들이지만

하나하나의 삶들 衆生世界의 삶들 이리라....

 

 

 

이제 산행의 마무리 진해문화회관으로 내려 선다....

 

 

 

다시 한번 진해포구를 내려다 본다....

 

 

 

바위를 돌아 내려 서지만 여전히 정상에는 태극기 휘날리고 있다...

 

 

 

편백나무숲 진달래길을 내려서며...

 

 

 

조각공원과 문화회고한쪽은 온통 벗꽃나무꽃들 이다...

 

 

 

샘물인지?....

 

 

 

임도로 내려선 숲길 쉼터대크....

 

 

 

곧게 자란 편백나무숲....

 

 

 

조각공원 입구...

 

 

 

어느 조각품....

 

 

 

진해문화회관...

오늘산행은 여기서 끝을 낸다...

짧은산행을 하신분들이 하산주를 준비하여

잠시 한잔의 술과 간단한 식사를 한다...

 

10여년만에 와본 웅산-장복산 줄거운 하루 산행이였다...

다시 삶속으로 빠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