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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합천 가야산 만물상코스 2

by 松下 2015. 4. 27.

2015년 4월 26일 경남 합천 가야산 만물상능선 산행...

 

 

푸르름과 말라감의 차이에서 바라본 산의 근원들....

의식없이 서성이지 않고 내려다 보는 우리들의 산행은?

그저 운동량을 늘리려 산엘 온것인가?

아니면 그 무엇인가를 찾으러 온것인가....

 

 

 

 

 

 

못생긴 돼지감자 처럼 생긴바위일까 안면 가장 바위다운 바위일까...

 

 

 

 

 

고도를 높일수록 더욱 진달래꽃은 선명해진다....

 

 

 

 

 

길게 이어지는 돌계단을 올라서며.....

 

 

 

 

 

지나온 만물상능선 그저 저바위를 뚤고 걸어온 것인가...

길은 어디로 이어저 있는건지 미로를 나서는 사람들 처럼 보인다...

 

 

 

 

 

함께하는 강남곤님.....

 

 

 

 

 

돌바위층을 올라 진달래꽃은 숨어있듯 피어나고 있다...

지금쯤 지리산 중봉의 아름다운 진달래꽃도 피고 있는건지?

세째주 지리산 화대종주 하는날도 진달래꽃은 지지 않고 피어있을지

언제나 5월 중순에 피는 지리산 중봉의 아름다운 진달래꽃

올해도 다시 그리움으로 다가가 본다...

 

 

 

 

 

함께한 이경화님....

 

 

 

 

 

이제 서장대로 올라서며 뒤돌아보는 만물상능선.....

 

 

 

 

 

이건 무슨 형상이라 하여야 가장 알맏을까?

자연은 인간의 끝없는 상상력을 이끌어 내곤한다....

 

 

 

 

 

서장대에 올라서니 칠불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봉천대도 우두봉을 바라보고 있다...

 

 

 

 

 

곳곳이 바위 전망대인데 우리가 조금 늦어 점심 먹을 멋진 자리는

하나도 차지하지 못하고 만다....

 

 

 

 

 

화사한 지달래꽃과 형상을 알수없는 바위가 조화를이루고....

 

 

 

 

 

적당한 자리에 자라를 잡고 조금은 늦은시가 점심을 먹으며....

막걸리 두병 4리터를 이곳에서 비우고....

 

 

 

 

 

다시 점심이 끝나고 발길을 옮기며 진달래꽃 앞에서 김은종님....

 

 

 

 

 

양옆으로 나있는 조릿대 산길을 걸으며....

 

 

 

 

 

익산에서 오셨다는 산꾼님....

 

 

 

 

 

아슬이 산아래를 내려다 보며.....

오늘도 시간은 조금 조급하지만 멋진 암릉산의 묘미를 줄기며

 

 

 

 

 

희미하게 보이는 멀리 황매산...

지금쯤 서서히 그 아름다운 철쭉꽃이 피어나는건지...

 

 

 

 

 

건너편 칠불봉엔 등산객들로 분주하다.....

 

 

 

 

 

바위곡을 타고 흐르듯 소나무가 푸른잎 내민다...

 

 

 

 

 

마른 나뭇가지 사이로 내비추는 산아래 아직은 실록과느 거리가 먼....

 

 

 

 

 

멀리 황매산이 보이고 황매산 철쭉은 다음주면 활쫙펼 것이고...

 

 

 

 

 

칠불봉에 다다라서....

 

 

 

 

 

칠불봉 건너편 우두봉.....

 

 

 

 

 

칠불봉 정상 표지석....

 

 

 

 

 

칠불봉에서 인증샷.....

 

 

 

 

 

다시 우두봉을 바라보며....

 

 

 

 

 

오늘은 날씨가 마치 초여름 날씨이고 무지 더워서 온몸이 땀으로....

한가닥의 바람이라도 불었으면 좋으련만..

 

 

 

 

 

다시 지나온 만물상능선을 칠불봉에서 내려다 본다....

 

 

 

 

 

산맥이 이어지고 물은 그길을 따라 합천호로 흘러가고

자연은 모두 낮은곳으로 낮은곳으로 흘러가건만 어찌 우리 인간은 자꾸만

높은곳으로 높은곳으로만 올라설까....

 

 

 

 

 

한눈에 들어오는 만물상능선.....

 

 

 

 

 

칠불봉에서 우두봉으로 발길을 옮기며.....

 

 

 

 

 

심원사골을 내려다 보며 발아래 멋진 바위를 시간이 여유로우면 꼭 가보고 싶은데...

 

 

 

 

 

우두봉으로 가는 중간길.....

 

 

 

 

 

지천에 널린 노란재비꽃....

 

 

 

 

 

우두봉의 바위.....

 

 

 

 

우두봉에서 바라본 봉천대로 가는길과 봉천대....

 

 

 

 

 

금새라도 굴러내릴것 같은 바위.....

 

 

 

 

 

칠불봉으로 이어진 바위능선....

 

 

 

 

 

우두봉에서 바라본 만물상능선...

마치 하나의 독립된 산 인양 이루어저 있다...

 

 

 

 

 

우부봉 정상에서 일행들....

 

 

 

 

 

우두봉에서 칠불봉을 바라보며.....

 

 

 

 

 

우두봉에서 내려서야할 봉천대 그리고 극락골....

 

 

 

 

 

 

우두봉 정상 그늘에 앉아서.....

 

 

 

 

 

우두봉을 올려다 보며.....

 

 

 

 

 

봉천대...

몇년전 올라가 조망을 줄기던 생각이 난다...

올라섰다 다시 내려서야 하는곳이다..

 

 

 

 

 

우두봉의 위엄스런 바위들...

 

 

 

 

 

우두봉 뒷쪽 수도산으로 이어지는 산길...

 

 

 

 

 

봉천대 바위 절벽.....

 

 

 

 

 

봉천대 가야산 19개 명소중 한곳.....

 

 

 

 

 

멋진 우두봉능선을 올려다 보며 내려선다.....

 

 

 

 

 

봉천대에서 내려서며 만나는 바위들과 조망터들....

 

 

 

 

 

알수없는 형상들의 바위들을 만나며.....

 

 

 

 

 

시간이 여유로우면 저 멋진 바위 조망대를 빠짐없이 올라서건만...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봉천대의 바위절벽 그리고 소나무는 바윗사이에서 더욱 푸르다...

 

 

 

 

 

바위성 처럼 둘러쌓인곳을 내려서며......

 

 

 

 

 

미륵골로 내려서는 여래상은 결국 시간이라는 한계르 벋어나지 못하고..

나중에 동송봉능선을 올라설때 들릴것을 기약하고 내려선다...

 

 

 

 

 

부드러운 산죽 하산길.....

 

 

 

 

 

능선을 따라 내려서는길은 한층 가볍다...

 

 

 

 

 

한참을 내려서니 이제 풀들이 초록의 푸르름으로 빛을 낸다..

작으 푸르름이 나중에 온통 푸르름으로.....

 

 

 

 

 

이제 나뭇가지에도 푸른잎으로 바뀌고있다....

 

 

 

 

 

미륵골의 개울물이 잘잘 흘러 내린다.....

 

 

 

 

 

나뭇가지에는 봄의 생동감이 오고 개울에는 지난 겨울 무겁던

짓눌림은 어딜 갔는지 부드럽게 개울물이 흘러 내린다...

 

 

 

 

 

이제 이다리를 건너면 해인사 경내로 들어서는 다리이다...

멋들었던 시간들도 다시 일주일을 기다리게 하는 산에서의 내려섬이다...

 

 

 

 

 

겨울내 잔뜩 가물어서인지 계곡에는 졸졸 흐르는 개울물 뿐이다...

봄의 빛 봄단풍은 부드러운 아이들 손처럼 어여쁜데....

 

 

 

 

 

해인사 뒷계곡.....

 

 

 

 

 

푸른단풍 사이로 그래도 포말을 이루는 이름 없는 폭포되어 흐른다....

 

 

 

 

 

해인사 건너편 용탑선원.....

 

 

 

 

 

용탑선원으로 가는 다리....

 

 

 

 

 

용탑선원...

용탑선원 만성스님은 잘계시는지 궁금하다...

지금쯤 동안거가 끝나고 운수납자가 되어 어디매쯤....

 

 

 

 

 

무딘 돌기둥은 솔밭사이에 누워있고 지나가는 과객들의 쉼자리가 된다..

 

 

 

 

 

담장 너머로 해인사 경내를 넘어보며....

 

 

 

 

 

경내에 들지 않고 그냥 지나서며....

 

 

 

 

 

요즘 왜 인지는 모르지만 경내를 들러 삼배를 올리는 시간이 여유롭지 않음이

마음의 문제인지 아니면 내면에서 무슨 변화가 있는건지?

 

 

 

 

 

만들다 말았던 돌탑인지 아니면 그냥 버려진 돌탑의 부산물인지

그래도 사람들은 그런것에는 개의치 않는다...

불심도 나는 그렇다고 본다 일부러 만들어 뭔가를 그리는건

잘못된 믿음의 발로가 아닌가 하고....

 

 

 

 

 

해인사 범종각.....

 

 

 

 

 

잠시 경내엥 들어 불구용품 판매점으로 가고있다....

탱화가 그려진곳이 내가 염주를 사러가는 용품점이다...

 

 

 

 

 

벌써붙 부처님 오신날을 기리는지 절마당에는 사가연등이 가득하다...

연등이 아니라 사각초롱등이 가득....

 

 

 

 

 

해인범종루....

 

 

 

 

 

해인사 음용수.....

 

 

 

 

 

그냥 시간도 여유롭지 않아 경내로 들어서는건 포기하고...

 

 

 

 

 

삼삼오오 해인사 경내로 들어서는 신도와 관광객들....

 

 

 

 

 

일주문으로 내려서며....

 

 

 

 

 

돌탑 반석...

덜기둥이 홈으로 자리를 잡고 세워진다....

 

 

 

 

 

가야산 해인사 일주문 현판....

 

 

 

 

 

 

 

일주무앞 당간지주.....

 

 

 

 

 

해인사 승탑과 비각을 진치며.....

 

 

 

 

 

해인사 부도밭을 지나며....

 

 

 

 

 

봄의 생기가 느껴지는 곳.....

 

 

 

 

 

해인사 관리사무소.....

 

 

 

 

 

가야산 해인사앞을 지나 흐르는 계곡....

 

 

 

 

 

남산 제일봉 끝자라을 바라보며.....

 

 

 

 

 

주차장으로 가는길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목련꽃.....

 

 

 

 

 

돌확고에는 늦은 벗꽃잎만이 가득 시간의 끝자락에 표식을 남긴다...

삶도 그렇고 세상의 흐름도 한그릇 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