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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합천 가야산 만물상코스 1

by 松下 2015. 4. 27.

2015년 4월 26일 경남 합천 가야산 만물상코스 산행...

산행코스 : 만물상주차장-만물상능선-우두봉-토신골-해인사-해인사주차장...

산행시간 : 09시 40분-17시 00분(7시간 20분).. 산악회따라산행...

 

 

 

 

 

만물상의 일천 나한상들을 바라보며...

 

 

 

 

 

할미꽃은 이미 피어 백발의 머리카락만 남고

다시 머물어오는 꽃봉우리는 늙기가 수줍은듯 고개를 떨군다...

 

 

 

 

 

연분홍의 꽃봉우리는 마치 이른아침 새색시의 자태인듯하다..

 

 

 

 

 

만물상능선 초입을 올라서며.....

 

 

 

 

 

조금 올라서서 만나는 낡은 어느 고혼의 무덤을 만나고....

 

 

 

 

 

길은 여느 산이나 다름없이 편안한 소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처음 조망이 좋은곳에서 김은종님.....

 

 

 

 

 

산아래 내려다 보이는 깊은골 가야산 심원사 아랫마을...

 

 

 

 

 

푹페인 동성봉과 만물상 사이 깊은골 미륵골...

 

 

 

 

 

건너편 동장대를 바라보며....

 

 

 

 

 

멀리 보이는 합천호는 가물거리고...

 

 

 

 

 

만물상의 나한들이 동장대와 서장대를 두고 불세계를 이루고 있다...

 

 

 

 

 

벌써 흰철쭉꽃은 5월의 봄을 미리 알리는 것일까..

 

 

 

 

 

조금씩 멋진 풍광을 더해가는 능선오름길....

 

 

 

 

 

건너편 사자암 능선을 바라보며...

 

 

 

 

 

서장대의 끝자락 심원사를 내려다 보며...

 

 

 

 

 

건너편 동장대가 바로앞이다...

 

 

 

 

 

함께한 대장 강남곤님.....

 

 

 

 

 

아름다운 바위 사이로 봄은 여실히 오고말고 푸르른 봄옷은

계곡을 더욱 실록으로 가득하게 한다....

 

 

 

 

 

간간히 코끝은 깊은 솔향기로 가득하다....

 

 

 

 

 

새싹으로 바위도 봄이 같이 오는건지.....

 

 

 

 

 

강수경님.....

 

 

 

 

 

박혜경님....

 

 

 

 

 

산악대장 강남곤님....

 

 

 

 

 

모정명가 김순옥님.....

 

 

 

 

 

멀리 철쭉의산 황매산이 희미하다...

 

 

 

 

 

오도 미녀산도 봉우리 몇을 넘어 한마루금을 이루고 있다...

 

 

 

 

 

 

 

전국에서 몰려온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나무틈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심원사 고요한고 한적한 느낌....

 

 

 

 

 

뾰쪽솟은 서장대가 보인다....

 

 

 

 

 

칠불봉 능선에서 이어진 동성봉를 바라보며.....

 

 

 

 

 

기이하고 푸른 소나무 얼마나 맣은 사람들이 올라섰는지

나무 가지가 반들거린다....

 

 

 

 

 

우람한 바위들이 길가옆으로 놓여있다...

 

 

 

 

 

마치 도시의 건물처럼 바위로 성이 이루어진 멋진 바위봉

만물상코스 첫번째 봉우리이다....

 

 

 

 

 

조금 올라서서 바위에 올라서서 건너편 봉우리를 바라다 본다.....

 

 

 

 

 

육중한 바위로 이루어진 서장대.....

 

 

 

 

 

푸른소나무는 마치 청정하여 초심마저 놓지 않는 수행자인양

홀로 가는 무소의 뿔처럼 느껴진다...

 

 

 

 

 

서장대는 높기만 하고....

 

 

 

 

 

앞서가는 김은종님....

 

 

 

 

 

멀리 오도산은 희미하게 보인다....

 

 

 

 

 

봄나들이 철쭉이 피워있고 날씨는 서서히 온도를 올리고 있다...

 

 

 

 

 

발아래 놓이는 계곡은 조용하기 그지없고....

 

 

 

 

 

핸디맨 이장학님의 부부....

늦은 나이에 백년해로를 기약한 멋진 부부

오직 사랑만 있기를 기원해 본다....

 

 

 

 

 

서장대만 보이고 봉천대는 아직 보이질 않는다...

 

 

 

 

 

멋진 소나무에서 김은종님....

 

 

 

 

 

산악대장 김남곤님.....

 

 

 

 

 

운산....

 

 

 

 

 

험한 돌산은 소나무들이 더욱 청청하게 빼어난다....

 

 

 

 

 

넓은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서장대.....

 

 

 

 

 

서장대를 배경으로 강대장님...

 

 

 

 

 

메아리산악회 회장 김길녕님....

 

 

 

 

 

바위 너머 사람소리만 들리고 누군가 밥을 먹는건지?

 

 

 

 

 

서장대로 이어지는 바위능선을 바라보며./...

 

 

 

 

 

넓다란 바위 앞에서 김은종님...

 

 

 

 

 

바위와 소나무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가야산....

 

 

 

 

 

뾰쪽 솟은 1096봉우리를 바라보며 바위옆 멋진구간을 지나며...

 

 

 

 

 

그냥 지나칠수 없는 멋진곳 강남곤 대장....

 

 

 

 

 

김은종님...

멀리 이제 칠불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운산....

 

 

 

 

 

서장대와 상아덤을 바라보며....

 

 

 

 

 

지나온 멋진 만물상능선의 아름다움....

 

 

 

 

 

얼마나 오랜세월을 지금 이자리에서 비바람과 함께 했을까?

참으로 이 소나무가 차선 수행을하는것은 아닌지....

 

 

 

 

 

이제는 바로앞 1096봉이 우뚝 솟아있다....

 

 

 

 

 

물고기 목어형상인지 알수없는 형상.....

 

 

 

 

 

뾰쪽 쌓아올린 돌탑...

외롭게 한송이의 진달래가 그 외로움을 달래주는걸까....

 

 

 

 

 

무딘 돌탑들과 진달래 고도를 높일수록 진달래꽃은 더욱 선명하다...

 

 

 

 

 

다시 지나온 아름다운 능선을 뒤돌아본다.....

 

 

 

 

 

바위 사이로 소나무가 마치 구렁익 기어 가는것 처럼 보인다...

아니 소나무가 서있는곳 바위들이 쌓아 올랐을까?

 

 

 

 

 

모진세월 마치 앙장 걸음으로 커왔는것 일까..

긴세월 삶의 흔적이 보이는 소나무들.....

 

 

 

 

 

등로에서 조금 벗어나 멋진 조망이 있는곳...

몇해전에 저곳을 갔다왔던 기억이 난다...

 

 

 

 

 

이제 날씨는 여름으로 달리고 몇일 되지 않은 봄은 있는건지 없는건지

익산에서 왔다는 사람들 한패가 몰려가고 마치 시장처럼...

조용히 지나온 산길을 내려다 본다...

 

 

 

 

 

멀리 합천호는 가물거리듯 희미하고...

 

 

 

 

 

고도를 높여 올라서니 진달래가 화사하게 피어있다...

지난번 강진 주작산에서 보지 못한 진달래를 여기서 느껴본다...

 

 

 

 

 

부잡한 김은종님은 나무에 올라서고....

 

 

 

 

 

돌아서는 바윗길에도 진달래는 숨은듯 피어있다...

 

 

 

 

 

바위를 넘어서는 산사람들 삼삼오오 땅만 처다보며 넘는다....

 

 

 

 

 

 

능선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너럭바위앞 소나무....

사람들은 올라서서 봄날의 망중한을 줄긴다...

 

 

 

 

 

지나서며 옆으로 바라본 소나무.....

 

 

 

 

 

뾰쪽솟은 서장대가 이제는 바로앞이다...

선두에서는 우리를 기다리고있고 아마 내가 가저간 막걸리

한잔 먹으러 기다리는건지?

 

 

 

 

 

돌기둥 바위에서 모정명가 김순옥님....

 

 

 

 

 

맛있는 술안주와 감태김밥을 준비해왔다는 김순옥님

벌써부터 입맛이 당긴다...

 

 

 

 

 

흘러내리듯 마주하고 있는 바위들....

 

 

 

 

 

바위는 마치 일만 나한들이 도열하듯 서있고

그 사이로 등산객들이 지나간다...

 

 

 

 

 

마치 절앞 당간지주 처럼 서있는 바위도 있다...

 

 

 

 

 

이제야 보이는 칠불봉과 봉천대.....

부드러운 중간의 능선이 인상적인 가야산.....

 

 

 

 

 

서장대로 올라서는 마지막 구간과 철계단 지역....

 

 

 

 

 

누군가 바위에 걸터놓은 나무뿌리.....

 

 

 

 

 

알수없는 형상들의 바위들과 멀리 동송봉쪽 능선....

 

 

 

 

 

아주 오래전 그리고 몇년전 이곳은 올때마다 환희심을 부르는곳 이다...

 

 

 

 

 

아름다운 바위의 공연....

 

 

 

 

 

건너편 뒷따라 내려서는 메아리산악회 호장님과 카페지기님...

 

 

 

 

 

아름다운 능선과 산아래를 내려다 보며...

 

 

 

 

 

시간이 여의치 않아 들러보지 못하고 가는 아쉬움 만.....

 

 

 

 

 

급경사를 오르는 서장대 오름길.....

 

 

 

 

 

아름다운 소나무.....

 

 

 

 

 

멋지게 서있는 소나무와 암릉이 일품이다,....

 

 

 

 

 

오늘 봄애 가장 아름다운 광경인듯 한곳...

 

 

 

 

 

다시 돌아보는 멋진 만물상능선.....

 

 

 

 

 

산악대장 강남곤님....

 

 

 

 

 

먼저 앞서가는 김은종님.....

 

 

 

 

 

........

 

 

 

 

 

바위고개를 넘는곳....

 

 

 

 

 

자꾸 뒤돌아 봐지는 멋진 만물상능선.....

 

 

 

 

 

투박한 엿가락을 쌓아올린듯 돌엿가락들....

 

 

 

 

 

간간히 피어오른 진달래꽃 사이로 그리고 바위를 비껴 길은 나있다....

 

 

 

 

 

아름다운 서장대의 바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