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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리산 계곡산행

지리산 칠선계곡-창암능선 2

by 松下 2015. 10. 12.

2015년 10월 11일 경남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창암능선 산행...

 

올해 처음보는 지리산 천왕봉 상고대...

계곡를 오르다 계곡사이로 보이는 상고대에 계곡길을 뒤로하고

능선을 치고 올라서서 멋진 상고대를....

 

 

 

 

 

길을 막고선 나목....

 

 

 

 

다시 걸어보는 천왕봉 능선길 길가는 마지막 단풍이 덜렁덜렁 금새라도 떨어지듯하다...

 

 

 

 

한뜻 폼을 내는 작은 나무의 단풍이 눈길을 끈다....

 

 

 

 

이어지는 돌계단을 따라 오르며....

 

 

 

 

중봉능선의 멋진 상고대를 보며.....

 

 

 

 

고독한 바위를 지나며....

 

 

 

 

단풍이 떨어진 엉성한 나뭇가지 사이로 중봉능선을 다시 보며,....

 

 

 

 

제석봉의 아름다운 상고대.....

 

 

 

 

가장 원시적인 형태를 간직한다는 칠선과 천왕봉 능선.....

 

 

 

 

수백년 고목으로 살아가는 구상나무.....

 

 

 

 

다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제석봉능선.....

 

 

 

 

붉은 단풍사이로 보이는 제석봉의 상고대는 더욱 멋지고.....

 

 

 

 

상고대가 녹아 빗방울이 뚝뚝 옷을 적셔온다.....

 

 

 

 

멋진 상고대를 한참을 바라본다...

기대하지 않았던 상고대 오늘 이런 행운이 올줄은....

 

 

 

 

바로앞 계곡 천왕봉골 우골이 깊이 폐여있고 통천문으로 향하는 길은 바로 저곳인데

깊게 폐인 산사태지역 눈앞에 선한 모습들....

 

 

 

 

계곡에서 보았던 눞이보다더 많이 녹아 올라서버린 상고대....

 

 

 

 

햇살이 잠시 강렬하게 비추고....

 

 

 

 

제석봉 사면 오름길의 산사태지역.....

 

 

 

 

석축이 쌓인 오름길을.....

 

 

 

 

윗쪽이 꺽인 구상나무와 멋진 상고대의 조화.....

 

 

 

 

키큰 주목나무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 상고대를 내려다 보고있다....

 

 

 

 

길게 늘어선 창암능선 오늘 우리가 걸어 내려서야할 능선길이다...

그리고 그안쪽 칠선계곡은 우리가 지나온 흔적도 없다....

 

 

 

 

이제 상고대 속으로 들어선다....

 

 

 

 

올 첫눈을 보며.....

 

 

 

 

동부의 능선들 멀리 두류봉능선 초암능선 중봉능선 차례로 겹처있다...

 

 

 

 

천왕북능의 협문....

 

 

 

 

뿌연 안개속 멋진 상고대가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온통 하얗게 덮어버린 상고대 아름답다....

 

 

 

 

간단한 휴식과 간식을 하며 줄겨본다.....

 

 

 

 

오를수록 상고대는 뚜렷해진다....

 

 

 

 

구상나무 가지에도....

 

 

 

 

천왕봉 오르는 마지막 철계단 구간....

 

 

 

 

마치 스치로폴 막대처럼 하얗게 핀 상고대의 눈꽃....

 

 

 

 

마지막 오름길에서 운산....

 

 

 

 

바로앞 능선길에서 등산객들 소리가 요란하고....

 

 

 

 

천왕봉 바로아래 능선에 올라서서 김은종님....

 

 

 

 

운무에 가리어진 천왕봉 정상......

 

 

 

 

길게 줄을 지어있는 등산객들 그냥 정상석 사진만 찍고 내려선다....

 

 

 

 

발길을 돌려 제석봉쪽으로 향하며.....

 

 

 

 

다시 긴고독함을 미리 알리는지 구상나무도 엷은 운무와 상고대에

나름의 운치를 자아내고 다가올 겨울의 혹독함을 연습이라도 하는 것인지...

 

 

 

 

고독한 절벽 짙은 운무속으로 천왕남릉을 굽어본다....

 

 

 

 

외로운 기다림.....

 

 

 

 

제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제석봉 멀리 일출봉과 촛대봉이 희미하다....

 

 

 

 

제석봉 정상의 멋진 조망바위....

 

 

 

 

제석봉은 정상이 평평하여 어느쪽이 딱히 정상이라 할수 없을 정도이다...

 

 

 

 

제석봉 헬기장.....

 

 

 

 

제석단으로 가는길옆 땅콩바위를 지나며....

 

 

 

 

하산길 지금은 고목들이 많이 없어저 멋진 풍경은 덜한다....

오래전 고사목들이 많이 서있을때가 헐썬 멋진 풍경이였는데....

 

 

 

 

이제는 손으로 셀정도로 남아있는 고사목들.....

길은 중간이 꺽인 나무둥치에 비닐이 감아진곳 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붉게 물든 단풍.....

 

 

 

 

?바위인데 생각이 나질 않는다....

 

 

 

 

지나온 제석봉을 돌아보며.....

 

 

 

 

장터목에서 오는길과 만나며.....

 

 

 

 

제석단으로 가는길 잠시 너덜이 굵게 쌓여있다....

 

 

 

 

자연석으로된 제석단.....

 

 

 

 

망바위로 가는길 멋진 단풍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조금은 아쉽다 지난해 단풍이 아주 멋있어 이길으 다시 왔건만...

 

 

 

 

호젓한길 몇몇 등산객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내려서며...

 

 

 

 

멀리 두류능선 초암능선 제석봉능선이 차례로 늘어저 있고,....

 

 

 

 

아름다운 단풍깅 지난해 보다는 좀 아쉽지만....

 

 

 

 

망바위.....

 

 

 

 

소지봉으로 내려서는 능선길의 아름다움....

 

 

 

 

한무리의 등산객들이 올라서고 장터목에서 일박을 한다는 등산객들....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이 발길을 더욱 가볍게 하고.....

 

 

 

 

요즘 갱년기를 맞은것인지 김은종님....

 

 

 

 

낙엽이 우수수 떨어저 길가는 온통 붉고 노란 낙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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