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4일 경남 산청 지리산 깊은골-천왕동릉 산행...
천왕봉 동릉을 올려다 보며...
이제 이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순두류로 내려서는 길이다...
깊은골에서 탈출하여 개선문 바로 위로 빠저나오며...
천왕봉으로 올라서는 등산객들을 만나고...
중산리를 내려다 보며....
길게 흘러내리는 일출봉의 능선 중산리와 거림을 가르는 능선...
남부능선 그리고 멀리 광양 백운산도.....
꺽여 흐르는 황금능선도 한눈에 들어선다.....
그리고 우리가 내려서야할 천왕동릉도 그속에 틀어 흘러 내린다...
멀리 동부능선 딸뜨기능선도 시원하고 촘촘히 이어지는 능선들
지리는 이렇게 능선과 계곡이 참으로 빼어난곳이다...
앞으론 계곡과 능선산행을 병행하여 오르는 큰능선 산행을 할까 한다..
아마도 장거리 능선 주력산행을 너무 등안시 한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함께할 동지들이 없는게 항상 아쉬움 이지만...
지난시절 홀로 태극종주 화대종주 남북종주 등등 그 외롭고 쓸쓸함이....
다시 눈길이 가는 아름다운 지리 동부의 능선들.....
가짜 개선문 바위...
첫번째 이정표 만나는곳 탈출하여 10미터 올라선곳...
가짜 개선문....
천왕남릉으로 가는길.....
천왕봉 남릉쪽으로 흘러 내리는 바위능선...
능선넘어 제석봉과 반야봉이 보인다....
아득히 보이는 반야봉과 노고단....
일출봉과 촛대봉....
올려다 보는 천왕봉 정상....
아직은 가을색이 덜한 황금능선....
멀리 달뜨기능선과 비둘기봉능선 그리고 황금능선...
양갈래로 벌어진 삼신봉과 남부능선....
왼쪽은 외삼신봉을 지나 낙남정맥으로 빠저들고 오른쪽으로는
쇠통바위를 지나 남북종주길 성제봉에서 섬진강으로 빠진다...
부드럽게 다가오는 능선 일출봉에서 촛대봉길 연하선경길....
천왕샘...
낙동강 발원지중 한곳 이라는곳....
아름다운 천왕봉의 바위능선....
막바지 동봉앞 계단오름길....
언제 생겼는지 이곳이 나무계단으로 변해있다.....
동봉 바위틈의 멋진소나무...
날카로운 위용의 천왕동봉....
중산리를 내려다 보며.....
천왕봉 정상의 모습.....
천왕봉에서 바라본 동봉의 전망대...
무서운 국공선수들 땜시 아무도 못올라서고...
겨우 정상석 인증샷만....
일월대를 내려다 보고 돌아서서 다시 오던길 내려선다...
정상아래 점심을 먹는 등산객들....
칠선계곡을 내려다 보며 다음주 산행을 미리 생각하며...
중봉과 초암능선 그리고 두류봉능선을 바라보며....
천왕동릉에 들어서서 천왕봉 위용을....
동릉을 시작하는 출발지점에서....
천왕동봉의 바위절벽과 위용....
능선으로 이동하는 김형국님....
아름다운 동봉....
첫번째 암벽절벽에서 내려다 보는 능선조망...
다시 뒤돌아 왼쪽으로 바위을 돌아 내려서는 코스이다...
비좁은 바위턱을 돌아 내려서는 일행들....
써리봉 끝잙 황금능선이 시작되는 능선을 바라보며...
다시 고사목이된 거대한 나무를 옆에 두고 내려선다....
쓰러진 나무사이로 기어 들어서며....
다시 절벽을 내려서며 이런 구간이 몇번을 반복하여 이루어진다...
절벽구간을 내려서는 김은종님....
때로는 나목을 딛고 내려서는 일행들....
여기서 갈림길이 나오고 능선으로 직진하여 넘어서는 이끼가 낀 나무를 지나며...
전면에 나타나는 거대한 바위 오른쪽으로 돌아서고,...
산은 지금 7부능선에서 부터 단풍이 내려서있다....
단풍색이 고운 천왕동릉.....
전혀다른 바위가 있는건? 마치 바다에서 볼수있는 바위들...
지나온 동릉 천왕동봉이 바로 곧게 펼처저있다....
병풍처럼 둘러처진 써래봉능선.....
종봉과 중봉골 상단지역....
이제 자리가 평평한곳을 찾아 점심을 먹으며.....
바로앞이 조망이 펼처진 조망터이다...
저심을 먹으며 내다본 남녁의 산들.....
설악 공룡처럼 용아장성처럼 바위봉으로 펼처진 써래봉능선....
바위를 내려서니 마치 굴처럼 생긴 바위틈.....
엉성한 단풍과 바위....
색짙은 단풍이 제법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익어가는 지리산의 가을단풍.....
마치 항아리 덮게처럼 생긴 바위을 지나며.....
다시 갈림길이 있는 대밭삼거리에서 김형국님....
대밭 오른쪽은 덕주굴로 가는길.....
70노객 산꾼 주보언님......
김은종님.....
참나무 단풍군락지.....
바로앞 세존봉능선이 펼처지고.....
멀리 딸뜨기능선 그리고 치발목능선 그앞 황금능선이 펼처진다....
이제는 천왕봉이 마치 부드러운 능선처럼 더 높게 놓여있다....
서서히 물들어가는 써래봉쪽 능선.....
중봉골 마야계곡을 내려다 보며.....
천왕봉 천왕샘이 있는 능선을 올려다 본다.....
왼쪽 거대한 바위밑 기도터 처럼 보이는 곳.....
길게 황금능선이 흐르고 오른쪽으론 세존봉능선이 흐르고....
멋진 써래봉능선 ㄳ곳에 붉게 물들어 오고있다...
부드러운 대밭길 그리고 누렇게 물들어가는 단풍.....
잡목들도 이제는 가을이라는 색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우리 마음도 수시로 변해오는 세월에.....
수많은 세월 나목으로 잠들어 썩어가고 다시 그옆은 새생명을 품고...
자연은 그렇게 삶과 죽음이 공종하여 흐르는데 우리는 한사코 죽음을 두려워 하는건
겁많은 인간들의 목인가?
평평하게 갈라 놓은듯한 바위를 지나고....
크나큰 쓰러진 나무사이를 지나며....
잘나있는 등산로를 지나 이제 거의 순두류에 가까워진곳....
돌무덤을 지나며....
마치 절간 당간지주 처럼 생긴 석문을 지나며....
법계사에서 순두류 내려서는 길을 만나는 주보언님.....
법주골의 시원스런 물 그러나 단풍은 아직 긴여름잠이다....
순두류길 중산리로 걸어 내려서며....
아침에 들어섰던 삼거리 갈림길에는 법계사쪽에서 내려선 사람들이 북적이고....
칼바위골을 다시 바라보는건 근 10시간 만인듯 싶다....
오늘도 이렇게 깊은골-천왕동릉의 산행을 마친다...
다음엔 지리산 칠선계곡이 우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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