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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보성 봉화산(시산제를 따라서 녹차밭길을...)

by 松下 2016. 3. 21.

2016년 3월 20일 전남 보성 봉화산 산악회 시산제 참석 산행...

산행코스 : 기러기재-배각산-봉화산 시산제행사-봇재..

산행거리 : 12km 산악회 행사참석...  산행시간 10시-03시 30분.

 

 

 

 

봄은 긴여로를 따라 곁으로 오는 소리를 올해는 길게 들어본다...

산녁 아랫자리 지리산 둘레길에서 부터 전해오는 봄의 소식들

꽃망울 머무린 매화 나뭇가지에서 그렇게 새삼 다른 인연으로 왔다...

오늘은 가끔 다니는 산악회 시산제를 따라 나선다....

잠시 지리산 악양환종주를 뒤로하고 아침 늦게 따라

전남 보성 녹차밭이 많은 봉화산으로 따라 나서며....

 

 

 

 

 

국도 2호선이 지나는 보성 기러기재...

호남정맥이 지나가는 기러기재 아주 오래전 호남정맥 종주를하고

간간히 봄이 오는 길목에 가곤 하는 그곳이다....

 




 

 

기러기재에서 봉화산으로 가는 첫 들머리....

 




 

 

삼나무 숲길을 따라 오르며.....

 




 

 

기러기재 야생동물 통로 복원공사 현장을 지나며.....

 




 

 

공사가 진행되는 기러기재....

시끄러운 중장비 소리가 요란 스럽게 공사는 진행중이다....

 




 

 

기러기재에서 올라서서 첫봉우리 송신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며.....

 




 

 

봉우리에서 내려다 보는 기러기휴게소와 건너편 세실휴게소.....

조그마한 세실휴게소는 오래전 지리산을 다니면서 들러 쉬던 그런곳이다....

 




 

 

봉우리를 넘어 임도를 만나는곳 바람재인 풍치재.....

 




 

 

바람재 풍치재를 지나 봉화산으로 올라서는 일행들.....

 




 

 

층층이 쌓인 바윗 덩어리들......

 




 

 

보성만으로 흘러가는 능선길.....

 




 

 

다시 조망바위가 있는 바위 봉우리...

모두들 스치듯 지나가 버리는 조망바위에서 잠시 쉬며.....

 




 

 

이어지는 산길은 그저 넉넉한 남도의 산길이고 소나무숲 향은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과 더불어 봄을 향긋 알리고 있다.....

 




 

 

봉화산 중간지점의 배각산 정상....

 




 

 

배각산 정상의 삼각점....

 




 

 

알수없는 형상의 바위...

마치 어느 고승의 참선에 허덕이는 모습처럼 보인다.....

 




 

 

가지끝으로 전해오는 봄의 생강나무꽃.....

 



 

 

군데군데 놓여있는 바위들은 각각의 형상들을 하고있다....

 




 

 

일년만에 시산제에서 만나는 사람들.....

 




 

 

산길옆 노랗게 핀 생강나무꽃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다....

 




 

 

산길은 그야말로 야산처럼이고 길은 포근한 산길이다....

 




 

 

보성사에서 올라오는 만남의 길에서 일행들...

이제 조금만 가면 봉화산 정상이다...

 





 

 

봉화산정상으로 가는 대숲길을 오르는 김성렬님......

 




 

 

정상 바로 아래 어느 묘소 조망이 좋은곳을 잡았다.....

 




 

 

봉화산 정상의 팔각정 전망대.....

 




 

 

봉화산 정상의 산불감시초소.....

 




 

 

이어지는 능선길 멀리 일림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조성면쪽을 내려다 보며.....

 




 

 

산아래 바닷가는 희미하고 날씨는 마치 여름날씨처럼 덥다....

 




 

 

함께한 권희영님과 김성렬님.....

 




 

 

동막동으로 내려서는 길......

 




 

 

봉화산 정상 표지석으로 가는 철쭉길......

 




 

 

정상 표지석.....

봄날 따스한 산정엔 빈 밴취만이 자라하고 있다.....

 




 

 

정상 표지석.....

몇년전 이곳에서 비오는날 야영을 했던 곳이다....

 




 

 

정상 공원에 있는 너럭바위들.....

 




 

 

 

봉화산 봉수대.....

봉수대 뒷쪽에는 먼저온 일행들이 제를 올리려 기다리고 있다.....

 




 

 

봉화산 정상 공원......

 




 

 

몇년전 이곳에서 야영을 하고 차를 끓여 마시던곳.....

 




 

 

미리 차려진 시산제 행사장.....

 




 

 

요즘은 양주도 상에 올리는 건지?

 




 

 

봉수대 정상의 봉수화구.....

 




 

 

시산제를 올리는 산악회 회원들과 동호인들......

 




 

 

모두들 절을 올리고 있다 한해 무사 산행을 기원하며.....

 




 

 

시산제 제삿상.....

 




 

 

시산제가 끝나고 점심을 거하게 먹으며......

 




 

 

이제 다시 산길을 나서 봇재로 가는길 이다.....

 




 

 

이제 봇재까지는 시간반 정도 걸으면 오늘 산행은 끝이다....

오늘 지리산 일정은 뒤로 밀고 긴급 투입된 산악회 시간제

다시 한해가 바뀌고 내년에 다시볼 시산제 행사 더불어 무사 산행을 빌었다....

 




 

 

길가 쓰러저 썩어가는 소나무......

 




 

 

이제 서서히 나타나는 녹야생차나무들.....

 




 

 

다시 중간지점 봉우리에서 쉬는 일행들 너무 여유로운 산행들이다...

실상 이렇게 산악회를 따라 나서면 반은 놀고 가는것이다....

 




 

 

배낭을 받아 매는 남성들도 있다....

 




 

 

산능선 넘어로 보성의 바닷가가 보인다....

 




 

 

다시 임도길을 걸어 내려서며.....

길은 산길인듯 임도인듯 분간할수 없을 정도 길이다.....

 




 

 

 

끝자락 보성 오봉산이 한자리를 자리하고 있다.....

 




 

 

다시 송신탑을 지나며......

 




 

 

송신탑에서 내려서는 임도길.....

 




 

 

녹차밭 길을 내려서며.....

 




 

 

이제 봇재아래 회천면 저수지가 보인다.....

 




 

 

차밭 가장자리에 외롭게 피는 매화꽃이 더욱 하옇다.....

 




 

 

마치 산보하듯 쉬엄쉬엄 걷는 일행들......

 




 

 

산은 녹차를 심기위해 벌목이 되어진곳.......

 




 

 

벌목이 잘 이루어진 소나무 숲길......

 




 

 

잠시 산길로 접어 숲길을 지난다.....

 




 

 

부드러운 숲길 생생한 소나무길을 지나며.....

 




 

 

지금도 지나온 봉우리에는 일행들이 쉬고있다.....

 




 

 

산길은 길게 이어지고 멀리 봇재 차문화 기념관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뒤돌아 보니 아직도 요동을 낭하는 일행들....

 




 

 

멀리 봉화산까지 한눈에 들어 오는 조망지......

 




 

 

따뜻한 양지바른곳 이제 진달래가 꽃봉우리를 만들고 있다.....

 




 

 

녹차밭길 이제 대형 녹차밭길옆을 지난다......

봇재다원도 보이고 그뒤 봇재산도 정맥의 길을 잇고있다.....

 




 

 

대한제다 위락시설도 한눈에 들어오고 그아래 주차장이 오늘 목적지 이다....

 




 

 

 

인고의 세월이 지나고 흐드러지듯 탈골되는 나뭇기둥...

자연의 무상함이 이런것인가....

 

 

 

 

 

이제 마지막 이정표 오른쪽 내려서는 길이 봇재가는 호남정맥 길이다.....

 




 

 

봇재로 내려서는 삼나무 숲길.....

 




 

 

산길이 끝나고 이제는 임도길 농장길이 이어진다.....

 




 

 

함께한 회원님.....

 




 

 

봇재유원지 야간에 오면 멋진 불빛공원이 되는 봇재 녹차밭 공원......

 




 

 

건너편 봇재단원 차밭이 언덕을 이루고 있다....

처음엔 저곳이 불빛공원 이였는데 지금은 아랫쪽으로 내려서서 있다....

 




 

 

개나리도 이제 봄을 알린다......

 




 

 

석가의 보탑이 이곳엔?

 




 

 

회천저수지를 내려다 본다 녹차의 수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저수지

 




 

 

건너편 봇재다원.....

호남정맥길은 봇재다원 오른쪽 농장길로 이어저 있다....

 




 

 

봇재 차문화 기념관......

 




 

 

봇재 조형물......

 




 

 

도로를 따라 올라서는 후배 부부님.....

 




 

 

봇재 조형물 녹찻잎.....

 




 

 

이제 산행이 끝나고 아래 주차장으로 가는길만 남았다......

 




 

 

길게 늘어진 녹찻잎.....

 




 

 

많이 들어선 팬션들.......

 




 

 

 

봇재 대형주차장.....

오늘 의무산행 始山祭제를 마치고 이제는 귀가만 남았다...

다음주 부터는 다시 지리산자락으로 발길을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