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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괴산 막장봉-악휘봉-칠보산 2

by 松下 2016. 8. 8.

2016년 8월 7일 충북 괴산 막장봉-악휘봉-칠보산 산행....

 

 

악휘봉을 넘어 작은 악휘봉으로 가는길 바위 오름길 로프구간이 있는 봉우리.....

날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산객들은 타는 더위에 무방비 이다...

 

 

 

 

 

 

아름다운 선바위를 지나며....

 




 

 

악휘봉 정상.....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빨리 숲으로 들어서는것.....

 

 




 

 

악휘봉에서 바라보는 희양산....

 




 

 

지나온 대간길과 멀리 대야산쪽 산들.....

 




 

 

바윗길 위험구간을 내려서며......

 




 

 

작은 악휘봉으로 가는 바위 절벽구간 로프를 잡고 올라서는 길.....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길은 마지막 봉우리 작은 시루봉에서 왼쪽으로 칠보산 길이 있다.....

 




 

 

바위뒤 로프를 타고 오르면 바위 봉위에 올라서고....

 




 

 

바위 절벽이 시작되는 구간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오른길이 있다....

 




 

 

로프가 깔린 바위 오름 절벽길......

 




 

 

계속 이어지는 바위길.....

 




 

 

바위를 올라서서 내려다 보는 바위 슬랩구간......

 




 

 

뒤이어 따라 올라서는 권희영님.....

 




 

 

다시 정상으로 올라서는 슬랩구간 로프도 깔려있고 그냥 서서 올라서도 된다....

 




 

 

바위 정상의 멋진 소나무.....

생명의 경이함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소나무....

 




 

 

바람에 견디다 못해 휘어진 소나무.....

 




 

 

바위뒤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곳.....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바위 능선길......

 




 

 

 

산의 양면성 그 험한 바윗길 이면의 부드러운 길......

 




 

 

아름다운 소나무.....

 




 

 

삶이란 무엇인가.....

알수 없는 의문이 일어나는 소나무 뿌리 그리고 늘 싱싱한 솔잎...

인간은?

 




 

 

다시 산봉우리를 내려서서 고갯마루에서 후미 오기를 기다리며...

양갈래로 나뉜 고갯마루.....

우리팀들은 4명만 산행을 이어가고 다들 살구나뭇골로 내려서고

남은 전사들만 더위와 싸워 시루봉을 향하여 전진....

 




 

 

다시 시루봉으로 향하여 오르며 뒤돌아 보는 바위능선.....

 




 

 

지나치는 바위 조망대......

 




 

 

악휘봉 뒷사면쪽....

 




 

 

입석리쪽을 내려다 보며......

 




 

 

턱까지 차오르는 숨속에 오른 작은 악휘봉......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바윗길.....

 




 

 

간간히 서있는 바위의 수문장들....

 




 

 

산아래를 내려다 보는 삼형제 바위....

 



 

 

일행들은 지금쯤 어디메 내려서고 있을까 

따라 붙은 후미는 아직도 보이질 않는다....

 




 

 

늙어 죽은 소나무에서 입석리쪽을 내려다 본다....

 




 

 

층층이 쌓인 바위지역을 지나며.....

 




 

 

다시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본다.....

그리고 후미를 기다리며 남은 맥주 2캔 황도 1캔능 마저 비운다....

지금껏 남겨온 마지막 보급 식량을 비우고 이제 남은건 빵하나 물 500미리이다..

시간은 3시간 정도를 버터야 하는것이다...

무겁던 배낭이 하나하나 비워가며 한결 가벼워진다..

 




 

 

이제 마지막 갈림길 시루봉 이다...

직진은 덕가산으로 왼쪽으로 꺽여 틀어서면 칠보산 이다....

다시 인원점검을 하고 칠보산으로 향하며....

 




 

 

 

비탈길을 한참 내려서다 가로 막는 나무를 피하여 걸으며.....

 




 

 

소나무숲 작은시루봉을 내려서서.....

 




 

 

바위가 있는 골을 지나며......

 




 

 

소나무 뿌리가 엉성한 지역을 지나며.....

 




 

 

쌍폭 갈림길에 드디어 도착하고 여기서 후미 은종님을 기다리며

결국 배낭을 내려 놓고 셋이서 정상을 향한다...

정상에 들렸다 다시 이곳에서 쌍폭으로 루트를 정한다....

 




 

 

칠보산 오름길.....

 




 

 

척박한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작은 조망터겸 쉼터....

 




 

 

조망터들.....

 




 

 

더위에 지치고 계단에 지처 그냥 스치듯 정상을 향한다.....

 




 

 

만사가 괴롭듯 더위는 그렇게 마음을 괴롭힌다.....

줄줄 흐르는 땀 그리고 얼굴이 쓰러울 정도의 괴로움..

 




 

 

길게 이어지는 나무 계단들......

 




 

 

오전에 지났던 산을 건너다 보며......

 




 

 

쌍폭골 살구나무골을 내려다 본다......

 




 

 

악휘봉 시루봉......

 




 

 

다시 정상을 향하여 가는길 마치 비석처럼 생긴바위......

 




 

 

거북바위......

 




 

 

넓은 마당바위......

 




 

 

 

이제 정상은 바로 앞 봉우리이다......

 




 

 

조망바위와 늙은 소나무......

 




 

 

안장바위......

 




 

 

더위에 지치고 바위길 그리고 지겨운 계단 인내심으로.....

 




 

 

무언가 형상이?

 




 

 

입에 가득 돌을 문 바위......

 




 

 

드디어 칠보산 정상에선 임하균님.....

 




 

 

칠보산 정상......

 




 

 

김성태님과 임하균님.....

 




 

 

김성태님.....

 




 

 

운산.....

 




 

 

운산과 김성태님.....

결국 20여명이 넘는 일행들 마지막 칠보산 정상에는 셋이서 밟았다....

무지 더운 날씨 일년중 가더운 날인듯 하다...

일년에 한두번은 격어냐할 시간들 오늘 그시간 이다...

 

 




 

 

칠보산 조망도.....

 




 

 

굽이치는 대야산쪽 조망들......

 




 

 

군자산쪽 조망.....

 




 

 

외롭게 서있는 소나무 한그루......

 




 

 

희미한 희양산쪽 조망.....

 




 

 

보배산 조망.....

 




 

 

 

다시 정상에서 내려서는 길 커다란 바위.....

 




 

 

삼거리를 내려서니 김은종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정상을 갔다 오는 시간은 1시간

오름 40분 내림 20분 이였다...

잠시 쉬고 다시 내려서며 처음 만나는 물에 우리는 머리를 감고 씻음....

 




 

 

머리를 감는 김성태님......

 




 

 

여러 형상들의 바위를 만나고 내려선다.....

 




 

 

이어지는 소나무숲.....

 




 

 

개울을 건너는 지역......

 




 

 

맑은물 징검다리를 건너며......

 




 

 

다시 산죽이 있는 길을 걸으며.....

 




 

 

개울의 물은 많이도 가물어 있다.....

 




 

 

다시 건너는 개울......

 




 

 

다시 또 소나무 숲길을 걸어 내려선다.....

 




 

 

계곡안 멋진 폭포 길에서 내려서서 멋진폭포를......

 




 

 

폭포앞 넓은 너럭바위......

 




 

 

쌍골 갈림길 오전에 올랐던 장성봉 막장봉으로 가는 삼거리.....

 




 

 

막장봉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

 




 

 

합수지점 아래.....

 

 



 

 

이제 다리를 건너며 이제 산행이 거의 끝났다는 것을 알린다.....

 




 

 

잔잔한 계곡 물은 바싹 말라있다.....

 




 

 

 

차량이 다닐수 있는 임도길에 서서.....

 




 

 

멀리 올려다 보는 칠보산쪽 봉우리......

 




 

 

분홍의 상사화......

올해도 변산마실길 2코스 노랑 상사화꽃이 그립다....

아마도 내포문화숲길을 오전에 걷고 오후엔 변산마실길 상사화를 봐야할듯....

해안가로 멋진 상사화가 바람이 간질거리는 출렁임이 그립다...

해조음으로 실어 오는 사연도.....

 

 




 

 

쌍폭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쌍폭.....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바라보는 쌍폭......

 




 

 

 

이제 마지막 개울을 건너면 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 이다...

물가 바위아래 돌평상이 최고의 자리이다...

오늘도 무더위와 싸운 산행 이였다

아마도 한번더 더위와 싸워야 올여름 산행이 지나갈듯 하다..

다음 길은 지리산 둘레길 인월에서 주천인데 벌써부터 숨이 찬다..

그래도 길은 가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