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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등습지5

지리산대종주 3코스(새봉에 올라 지리동부를 관망하며...) 1 2018년 5월 27일 경남 산청 지리산 대종주 3코스 종주산행.... 산행코스 : 밤머리재-왕등습지-새재-새봉-독바위-청이당-국골사거리-영랑대-중봉-천왕봉-순두류... 산행시간 : 05시 10분-19시 50분(14시간 40분).... * 27km... 함께한동지 : 장승태님,김수정님,송하..... 산청독바위.... 웅장한 바위독 위에 올려진 덮개바위.... 마치 한라봉 꼬뚜리처럼 솟아있는 바위 올라서서 사방을 둘러보는 맛을 다시 느끼며... 12시에 도착하여 밤머리재 공터 한구석에 탠트를 치고 잠자리에 든다..... 4시가 조금 넘어 일어나 여명이 밝아오고 산행 준비를 한다..... 김수정님이 준비해온 된장국에 간단한 식사를.... 밤머리재 공터에서 내려다 보는 삼장골..... 된비알 오름길 도토리봉에.. 2018. 5. 28.
지리산 진양태극종주 3구간(함양 독바위에 올라서서 세상을...) 2 2017년 7월 9일 경남 함양-산청 지리산 동부능선 종주.... 지리산 독바위중에서 가장 멋진 산청독바위..... 드디어 시작되는 하봉의 참맛들이 드러난다..... 아쉬운건 운무..... 처음 동부능선에 들었다는 크리스탈님..... 몰아처 올라오는 운무들 바위을 뚤고 나무를 피해 간다..... 조망이 좋았으면 일행들은 아마도 모두들 초행인 동부능선에서...... 골을 따라 오르고 거닐던 지난시절 회상으로 걸으며..... 시야을 넘어 내게 다가오는 스치듯 아름다운 풍광들..... 바람과 싸워 살아가는 나무들..... 희고 구부러진 삶들.... 눈에 들어서는 잔영들과 내 손때가 묻어 오르던 시간들이...... 다시 바위 구석을 돌아 발길을 옮기며..... 죽어도 죽음이라 느끼지 않는것 그것은 삶과 죽음의 .. 2017. 7. 10.
지리산 금바위골-왕산(수철리를 한바퀴 돌아 내려서며...) 2 2016년 12월 11일 경남 산청 지리산 금바위골-왕산 산행... 콧재길 오름길을 오르고 왕산 정상에 선다..... 벌써 시간은 오후 3시가 넘었다..... 형언할수 없는 형상의 나무.... 다시 넓고 커다란 너럭바위...... 절터인지 아니면 움막터 였는지 알수 없는 텃자리..... 습지에서 보는 묏돼지의 욕탕...... 습지의 모습..... 고개를 넘어 왕등습지 상부를 바라보며.... 다시 한참 내려서면 왕습지 보호구역이 나온다... 오늘은 그냥 능선길로 올라선다.... 보호구역의 표시들..... 능선을 내려서며 내려다 보는 오봉마을...... 나뭇가지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방곡리.....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내려선다..... 나목이 되어 백골로 가는 자연의 현상들..... 산아래 멋진 지리산의.. 2016. 12. 12.
지리산 금바위골-왕산(수철리를 한바퀴 돌아 내려서며...) 1 2016년 12월 11일 경남 산청 지리산 금바위골-왕산 산행... 산행코스 : 수철리-금바위골-왕등습지-고동재-쌍재-왕산-여우재-수철리... 산행시간 : 07시 50분-18시 00분(10시간 10분).... 지리산 산방기간중 적당히 갈곳을 찾아 나서고.. 딱바실골(약대실골-웅석봉-달뜨기능선-이방산-덕산)로 향하던 일정이 수철리로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잠깐 한숨이 가던길을 중간에 머물고 만다.... 7시 40분 수철리에 도착하여 주차를하고 출발준비중.... 수철리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왕산과 필봉.... 오늘 저산을 타고 내려서는 마지막 코스중 한곳이다.... 동네 가운데를 지나 금바위골로 올라서며...... 길옆 계곡을 내려다 보며 올라선다..... 햇살이 드리우는 왕산과 필봉 겨울날 따스한 햇살이 밤새 추웠.. 2016. 12. 12.
지리산 남강태극종주 2코스(동부능선 왕등습지를 지나 새봉으로...) 1 2016년 5월 1일 경남 산청 지리산 남강태극종주 2코스산행... 산행코스 : 밤머리재-왕등습지-산청독바위-청이당-하봉-중봉-천왕봉- 장터목-중산리.. 산행시간 : 04시 30분-20시 30분(16시간: 점심,휴식 4시간포함).. 함께한동지 : 주보언님,김은종님,권희영님,운산... *산행거리 : 30Km.. 능선에서 바라보는 왕산과 필봉 그리고 내려 앉은 지막리와 수철리 이른 아침 지리산 골에는 따스한 햇살이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4시 30분 짐을 챙겨 매고 산길을 낙서며 권사장님의 영업장을 지나며.... 지난번 내려섰고 다시 한달이 지나 올라서는 남강태극 종주길.... 어두운 산길 그리고 다가서는 철쭉꽃들 랜턴 사이로 짙게 다가온다.... 첫 헬기장에 올라서서 점점 여명이 밝아 옴을 느낀다..... 2016.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