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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

강진 만덕산(소닥소닥 같이 걸어도 좋은길...) 1

by 松下 2017. 3. 20.

2017년 3월 19일 전남 강진 만덕산 종주산행...

산행코스 : 백련사-만덕산-바람재-용문산-소석문-남도명품길-다산초당-백련사...

산행시간 : 08시 20분-16시 00분(7시간 40분)...  *홀로 산책하듯 걸음...

 

 

 

강진 만덕사 토굴....

만덕사 동백숲을 따라 올라 만덕선원을 지나 녹차밭위 토굴이 있다...

조망좋고 편안한 마음이 문득 내게로 온다,.....

 

 

 

 

 

만덕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늘은 혼자 넉넉한 걸음으로 출발하며

간밤에 마셨던 술이 새벽잠을 더 청하게 하고 늦으막이 산을...

그리워지는 동백꽃을 보고싶어 발길을 옮겼다....

 





 

 

짙은 동백숲으로 햇살이 스며들고 아침은 그렇게 고요하다....

지저귀는 동박새 새소리가 요란환 아침을 일깨운다....

 




 

 

국내 최대의 동백숲...

1500여그루의 동백나무들이 토해내는 붉은꽃들은 상상에 젖게한다...

 





 

 

간간히 발끝으로 다가오는 동백낙화.....

 





 

 

다산초당으로 가는 안내판.....

 





 

 

동백숲으로 들어서며 나무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에 발을 딛어 본다...

아니 햇살이 내발 위로 다가온다.....

 





 

 

다산초당과 동백숲 삼거리 오른쪽으로 올라서는곳이 동백숲 부토밭이다....

 





 

 

붉게 토해내는 동백꽃의 절규.....

어느해 늦겨울 눈덮인 동백숲에 떨어진 붉은꽃은 젊은 내가슴을 설래게 했었다...

지금도 그시절 그 절규 같은 붉은 동백의 낙화가 잊혀지지 않는다...

감성이 흘러 넘치던 그시절 아아......

 





 

 

부도밭 동백숲...

죽어 열반에 든자들의 서글픔 인지 아니면 오랜 축복인지 알수 없지만

지금 여기 승탑은 해마다 붉은동백의 보시를 받는다.....

 





 

 

유득히 독특한 백련사의 승탑들.....

 





 

 

무디면서도 아름다운 승탑 부도밭.....

 





 

 

가장 단순 하면서도 소박하고 특유의 멋을 자랑하는 승탑......

 





 

 

보물로 지정된 둥근 승탑......

 





 

 

동박새 지저귀는 숲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며.....

 





 

 

고요한 백련사에 아침 햇살이 가득하다.....

 





 

 

붉은 낙화들 이렇게 4월 초까지 이런 낙화가 계속 된다.....

 





 

 

백련사를 뒤로하고 선원쪽으로 올라서며.....

 





 

 

 

백련선원 입구에 서서.....

 





 

 

선원뒤 샘에서 감로수 한잔을 마시며......

 





 

 

선원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강진만 구강포구......

 





 

 

백련선원.....

 





 

 

선원을 지나 산길을 따라 토굴이 있는 곳으로 오르며.....

 





 

 

녹차밭 싸립문 넘어 백련토굴을 올려다 보며......

 





 

 

옆길로 올라서서 토굴로 향하여.....

 





 

 

오래된 옹기 철사로 둘러 알뜰한 선사들의 씀씀이를 말하여 준다.....

 





 

 

흙담 토굴과 장작 그리고 농기구......

 





 

 

앞마당 평상에서 잠시 배낭을 내려놓고 쉬어가며.....

 





 

 

백련토굴에서 내려다 보는 강진만.....

 





 

 

마당 가장자리에 놓여있는 나무의자.....

 





 

 

한참을 쉬고 다시 산길을 떠나며 토굴아래 차밭은 넝쿨들이 가득이다....

 





 

 

뒤돌아보는 토굴 참 멋진곳 이다.....

 





 

 

다시 백련사 왼쪽으로 올라서는 등산로를 따라 깃대봉으로 올라서며.....

 





 

 

구강포구 쪽에서 올라서는 등산로와 만나는곳.....

 





 

 

수문장처럼 지키고 서있는 바위를 지나며......

 





 

 

조금은 비탈길을 올라서며......

 





 

 

 

깃대봉을 오르며 내려다 보는 백련사.....

동백숲으로 둘러처진 새둥지 처럼 아름답게 들러 앉아 있다.....

 





 

 

강진만과 가우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건너편 마당봉으로 가는 첨산 이다....

깃대봉에서 일렬로 서있는 아름다운 남도의 공룡자락

만덕산-용문산-석문산-덕룡산-주작산-노승봉까지 일직선으로 서있다....

 





 

 

만덕산 깃대봉 정상......

 





 

 

깃대봉 정상 표지석......

 




 

 

옥련사에서 시작하는 만덕산 9봉 오름길이 연봉으로 이어지고

멀리 구강포구 끝자락에 강진읍이 한눈에 들어온다.....

 





 

 

길게 이어지는 구강포구 지난해 남도 삼남길을 걸으며 걸었던 그길

포구 뚝방으로 이어진 길이다.....

 





 

 

해남으로 가는 국도가 지나가고 서기산 자락임도가 지나간다.

 길게 이어지는 땅끝기맥이 낮게 흐르듯 지나간다.....

 





 

 

바람재가 낮게 자리하고 지금 그곳으로 발길을 내딛는다.....

 





 

 

멀리 해남의 산이 간척지를 지나 화원반도로 이어진다.....

 





 

 

마당봉으로 가는 뾰쪽한 봉우리를 걸어 넘어야 한다....

 





 

 

멀리서 보면 마치 거대한 비석처럼 보이는 바위.....

 





 

 

비석바위 조망터에서 백련사를 내려다 보며......

 





 

 

우회하는 칼바위봉.....

 





 

 

지나온 깃대봉과 중턱의 비석바위.....

 





 

 

깃대봉 기슭으로 이어지는 포구능선이 이어진다....

 





 

 

독수리바위.....

 





 

 

깃대봉에서 내려서는 북사면 암릉길.....

 





 

 

 

깃대봉 정상에서 내려섰던 구간.....

 





 

 

바위봉을 넘으며 멋진 소나무를 지나치며.....

 





 

 

간간히 이어지는 부드러운 산길.....

 





 

 

마당봉 가기전 삼거리 다산초당으로 가는길 해월루로 내려서는 삼거리 이다.....

 





 

 

이티바위를 지나가며.....

 





 

 

아스라이 이어지는 바위 능선들.....

 





 

 

이루 헤아릴수 없이 비바람에 깍인듯 바위가 천길이다....

 





 

 

예전에 배낭을 벋어놓고 오른쪽으로 올라섰던 바위 이다....

 





 

 

마당봉 절벽 직등을 해도 좋은곳 이다.....

 





 

 

마당봉으로 가는 우횟길.....

 





 

 

마당봉 뒤에 숨겨진 달마바위.....

마치 깃대봉을 보며 수도하는 선사의 모습이다...

 





 

 

마당봉과 같이하는 바위 봉우리 직등하여 내려서는 곳은 없다.....

 





 

 

마당바위에서 바라보는 조망.....

길게 이어지는 남도의 공룡능선과 넓은 벌판.....

 





 

 

다시 마당봉에서 되돌아 바람재로 내려서며.....

 





 

 

서기산 그리고 흐릿하여 보이지 않는 월출산쪽.....

 





 

 

바람재에서 이어지는 부드러운 산책길이 능선을 따라 이루어진다.....

 





 

 

마당봉 정상의 넓은 지역...

여기서 점심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던 옛기억들.....

 





 

 

마당봉 바로아래 바람재....

다시 용문사 석문까지 가야할길.....

 





 

 

 

부드러운 육산으로 한동안 이루어진 길을 따라 걷는다.....

 





 

 

오래전 송신탑이 있는 초소를 지나며.....

 





 

 

초소까지 임도가 이어진 길을 따라 걷는다.....

 





 

 

지나온 봉우리를 나뭇가지 사이로 바라보며.....

 





 

 

간벌이 되어 임도가 지나가는 고갯마루....

 





 

 

뒤돌아 보는 간벌지역 산길.....

 





 

 

간간히 피어있는 진달래 참꽃들....

아직은 이른지 참꽃이 군데군데 피어있다..

이길은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남도의 명품길 이다....

대체로 4월 초에서 중순까지 환상의 꽃길을 만드는 곳이다....

 





 

 

기도원으로 내려서는 갈림길.....

 





 

 

마삭나무 가득한 산길을 걸으며......

 





 

 

용문산으로 가는 길......

 





 

 

송이버섯 바위가 있는곳.....

 





 

 

이제 용문산으로 들어서는 바위지역이 시작 되는 곳이다.....

 





 

 

바위봉에 올라서서 지나온 만덕산 정상을 바라본다.....

 





 

 

서기산 임도길 넘어 흐릿하게  흑석산이 보일듯 말듯 하다.....

 





 

 

해남으로 달리는 국도 지금은 4차선으로 나있어 한층 빠르다....

 





 

 

다시 바위봉을 오르는 구간......

 





 

 

거칠은 바위벽 옆으로 올라서며.....

 





 

 

바위봉에 올라서서 만덕산을 바라보며......

 





 

 

 

다시 작은 바위봉 오름길 지금의 등산로는 우회길이 나있다..

여전에는 직등을 하여 오른곳 이다 오늘 작은로프가 매여있는 길을 따라 직등....

 





 

 

다산기념관과 강진만을 바라보며.....

 





 

 

조금은 험악한 오름길......

 





 

 

부쩍 늘어난 등산객들 땅에선 엄청남 먼지가 올라온다....

한참을 기다려 산길을 다시 걷는다.....

 





 

 

광산이 폐쇄되고 다시 복원된 산길....

남도명품숲길이 저 아래로 지나간다

오후에 다시 걸어 백련사로 가는 길이다....

 





 

 

거대한 바위옆으로 가는길....

 





 

 

멋진 조망바위가 있는곳 등산객이 차지하고 있어 그냥 스치며 지나간다.....

 





 

 

대단위 등산객들이 줄지어 오라서고 있다...

좀처럼 비켜주질 않고 한참을 기다려 본다....

 





 

 

광산자리 복원이 되어가고 있는곳.....

 





 

 

뜀바위가 있는 조망터.....

마치 용아장성 뜀바위처럼 뛰어 건너야 하는곳 이다.....

 





 

 

뜀바위에서 조망을 하고 다시 석문으로 가며 바위구간을 넘는다.....

 





 

 

이제 석문공원의 새로운 명물 석문다리가 보인다......

 





 

 

바위절벽 아래 용문사.....

 





 

 

생강나무꽃이 아름답게 봄을 알린다.....

 





 

 

멀리 흑석산과 성전 문필봉이 보인다......

 





 

 

월출산을 지나 주작산 필봉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 줄기를 바라보며.....

 





 

 

석문공원과 용문사....

예전에는 작은 대웅전만 있던 절이 이제 살림살이가 엄청 늘었다

가람도 많이 커지고 제법 절모양을 가추고 있다....

 





 

 

코끝을 스치듯 약한 향기가 가득한 진달래꽃.....

 





 

 

 

가까워 지는 석문다리....

 





 

 

멋진 석문산의 바위절벽과 바위순들....

언제 보아도 압도적인 석문산 언젠가 너덜바위 사이로 오르던 시간들이 그립다...

합장암터로 가는길은 다리옆 계단이 있는곳으로 오르기도 하고

석문공원 입구쪽에서 오르기도 하는곳 이다....

 





 

 

거대한 바위옆으로 지나가는 길....

 





 

 

다시 양지바른곳 참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노적봉 전망대에는 사람들이 구름다리를 구경하고 있다.....

 





 

 

노적봉 구름다리로 발길을 옮긴다......

 





 

 

환산적이고 아름다운 석문산 바위릿지 구간.....

 





 

 

노적봉에서 바라본 용문산.....

 





 

 

석문공원 석문다리에 서서.....

 





 

 

처음 걸어보는 석문다리.....

 





 

 

올 초에 개통된 석문다리 한번 걸어본다......

 





 

 

석문다리에서 내려다 보는 석문공원......

 





 

 

석문다리에서 바라본 노적봉 전망대....

 





 

 

 

석문정을 바라보며 산중턱에 있는 석문정....

가끔 들러 쉬어 가는곳 이기도 하는곳 이다....